http://www.osen.co.kr/article/G1112212616
연맹 관계자는 "오전에 평가위를 통해 해당 사항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지만,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는 대신 보다 신중하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언제까지 결론 내린다고 말
씀 드리기 어렵다"라며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 기한을 정해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상벌위와 해외 사례를 참고하며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우선 확실한 것은 포항이 잘못된 교체 용지를 제출했다는 점이며 교체 용지대로 교체
가 진행됐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전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030500172&wlog_tag3=naver
연맹 측은 당장 결론을 내기 보다는 상벌위원장을 비롯해 상벌위원, 심판 등 관련자 의견
등을 다각도로 청취한 뒤 몰수패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이슈를 끌고 가는 게 구단 뿐 아니라 연맹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는 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다음달 4일 대한축
구협회 FA컵 결승을 앞두고 사안을 마무리지을 가능성도 있다.
전북과 포항은 오는 1일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FA컵 준결승을 치
른다. 전북과 포항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 다음달 4일 결승에서 다시 만나기 때문에 그 전
에는 결론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