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봄 날씨 속에 등산, 워킹과 같은 봄맞이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신발이다. 신발 선택이 잘못될 경우 피로 누적과 함께 자칫 부상의 위험도 따르기 때문. 봄나들이 신발, 올바른 선택 요령을 알아보자.
등산&트래킹을 한다면? '전문 트래킹화' 추천
건강한 운동은 물론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까지 누릴 수 있는 등산과 트래킹은 대표적인 봄맞이 야외활동. 등산 및 트래킹 활동 시에는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고 통풍 및 방습 기능이 뛰어난 전문 트래킹화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호킨스(AWKINS)의 MANDARA(가격 9만 9천원)는 발목 부분을 보다 편안하게 지지해주는 디자인으로 활동량이 많아도 발목의 무리를 최소화 해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호킨스의 ADAMAWA(가격 9만 5천원)은 여성 이용자를 고려해 핑크(PINK) 컬러를 활용한 모델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역시 호응이 좋은 제품 중 하나이다.
한편, ABC마트는 아웃도어와 트래킹화 6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1만원의 보상 할인 혜택을 주는 ‘아웃도어&스포츠 대제전’을 오는 25일 까지 실시한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 제품들을 10%에서 최대 40% 할인하며 유명 브랜드는 최대 70% 할인가를 적용한다.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걷기'
최근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걷기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워킹’이 핫 트렌드로 주목 받게됨에 따라 워킹화의 인기도 함께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워킹의 체중감량, 자세교정, 몸매관리 효과가 널리 알려지고, 관련 브랜드들이 황정음, 오윤아 등 신세대 여성 스타들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워킹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
리복(REEBOK)의 SPEED RUNNER(가격 5만 9천원)는 알뜰한 가격의 러닝 겸용 워킹화로 통풍이 좋고 가벼운 매쉬 소재를 전면에 사용해 기능성 운동화로 알맞다. 호킨스의 ZASTRON(가격 6만 2300원)는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으로 걷기를 선호하는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책하고 싶다면? '가벼운 스니커즈'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이나 봄 나들이에 나설 경우 무게감 있는 신발을 신게 되면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무게가 가벼운 스니커즈를 착용하도록 한다. 또한 컬러는 화사한 느낌의 제품으로 선택해 발 끝까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해보자.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반스(VANS)의 어센틱(가격 3만 9천원)은 봄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선보이고 있어 최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아이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가격 3만 9천원)도 무게감이 가벼워 봄나들이용 스니커즈로 제격이다.
반스(VANS)의 ALEEDA(4만 9천원)는 심플하면서도 3개의 끈 구멍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니커즈로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의 나이키(NIKE)의 WMNS CORTEZ LEATHER 06 U (7만 9000원)는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 나이키 WMNSCORTEZ LEATHER 06 U |
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저는 “봄을 맞아 등산, 워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나서는 인구가 부쩍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신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BC마트는 ‘아웃도어&스포츠 대제전’과 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봄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께 최대한의 슈즈 쇼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