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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눈쌀 찌푸려지는 캠핑팀 - 지난 주말 축령산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우중숲속 추천 4 조회 1,648 12.03.06 09:1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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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6 09:20

    첫댓글 ㅠㅠ....
    무엇이 우선인지... 참... 모르고 사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장비에 앞서 마음을 장만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이분들이 이글 읽고 깨우치길 같이 바랄께요....

  • 12.03.06 09:24

    사람은 기본만 하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기본이라는 단어가 퇴색되어지는거 같습니다.
    기본이라는 기준이 어디일까요

  • 12.03.06 09:53

    그런분들 많이 계시는데 처음 보셨군요. 얼굴 찌푸리게 만드는 때빙족들 때문에 문제죠. 사람이 모이게되면 시끄러워 지는것은 당연지사. 혼자 다닙니다. 남 의식할 필요없이 자고싶으면 자고 걷고 싶으면 걷고. 가끔 쏠캠이 외롭긴 하지만 혼자 오시는 분들 덕에 일면식도 없는 분들과 한잔하는 기분은 묘하지요.

  • 12.03.06 09:54

    캠핑 다니다보면 그런 모습들 간혹 보이죠. 그래서 오지로 떠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건 아닌지... 고가 스틱이나 장비 자체를 나무랄건 아니죠. 계속 잘 사용하다 그날은 그냥 쉴려고 오셨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할텐데.. 저도 그 음악소리만 좀 줄여줬으면 하고 생각할때가 많더군요.

  • 12.03.06 10:31

    알타리가 어디가나 문제군요 저도 지난주 산으로 다녀왔는데
    알타리 떡하니 설치해두고 맨땅에 불질하고 계곡에서 설거지하고 노래부르고 아주 쌩쑈를 하더군요
    어디가서 백패킹 한다고 자랑 아닌 자랑하면서 다닐텐데 챙피한줄 알았음 싶네요

  • 12.03.06 10:34

    웃고 떠들고 음악 듣고 정 말 좋은 풍경입니다...인생 뭐 있습니까? 즐기며 사는것이지요~^^ㅎ ㅎ ㅏ ㅎ ㅏ
    ..................
    ..................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 야지요~ 노래방을 가시던가 ㅡ,.ㅡ

  • 12.03.06 10:38

    정말 민폐를 끼치는분들 넘 많더군요..그 분들의 꼬라지가 그러지 하고 넘어 가고 참아야 하지요.

  • 12.03.06 10:59

    저도 가끔 경험하는 연출입니다.
    캠핑장에서 새벽 3시까지 떠들고 싸우길래(처제랑, 와이프랑, 형부인듯)
    옆에 텐트 노부부가 "조금 조용하시고 이제 주무시죠" 했더니
    형부란 작자 하는말 "조용히 일찍 잘꺼면 왜 야외에 나온거야?' 이러는 겁니다.
    얀간업소 다니는지 새벽 3시가 일찍이면...
    암튼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되려 받고 오는 경우가 요즘 종종 생깁니다.

  • 12.03.06 11:18

    얼마전에 연인산 휴양림에 갔을 때에는 화로대에다 불질을 심하게 하더군요.
    덕분에 연기를 실컷 마시고 왔습니다..
    휴양림에서는 아무래도 조용히 쉴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에휴..ㅠ.ㅠ

  • 12.03.06 12:09

    참으로 서글픈 생각입니다~~에효

  • 12.03.06 12:19

    왠지 저도 창피해지는데요...

  • 12.03.06 12:40

    차니화니님... 그땐 더 시끄러운 팀이 옆에 있었잖아요.....ㅎㅎㅎ

  • 12.03.06 14:43

    이곳은 본래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곳 맞지요?....ㅎㅎㅎ
    내용은 스트레스 받은 이야기인데.... 마지막 멘트가 너무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동료랑 둘이서 용인자연휴양림 갔다가 술취한 동료가 말려도 자제하지 못하고
    계속 떠들기에 바로 콜택시 불러서 짐 챙겨서 보낸 적이 있답니다... 이건 너무 까칠한건가요???
    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곳에서 아는 사람 만났더니...그분 曰 "어제 이곳에서 누군가 엄청 시끄럽던데?"....ㅎㅎㅎ

  • 12.03.06 13:13

    동감합니다..저부터 더욱 삼가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조용한 캠핑..진정 휴식으로서의 캠핑이 자리잡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 12.03.06 14:05

    몽땅 힐레에 돌돌말아서 공구하신 우드스토브에 넣어버리지 그러셨어요?
    스피커는 팩박는데 쓰시구요....ㅎㅎ

  • 12.03.06 14:42

    ㅎㅎㅎ.....해학이 넘칩니다~!!!

  • 12.03.07 16:25

    뉴우공님.글이 말보다 무섭습니다.거기계셨던 분들이 뉴우공님보다 연배가 한참 위이십니다.
    그런분들을 힐레에 돌돌말아 어디에 넣는다구요?

  • 12.03.07 16:35

    연배와 타인에게 피해주는것과는 우드스토브에 타고남은 재만큼도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네요

  • 12.03.07 17:45

    남의 잘못을 탓하는것은 개인의 의사표현이니 잘못된것은 없읍니다.글을 가려서 쓰셨으면 합니다.
    보시기에 좀 격한 표현같지 않으신가요?

  • 12.03.06 14:31

    하지 말아야 될 일... 해서는 아니될 일...서글픈 현실...ㅠㅠ

  • 12.03.06 17:03

    저도 지방에서 팀으로 비박을 갑니다. 물론 휴양림은 아니지만 대부분 산정에서 보내고 잇습니다.
    한번쯤 되돌아 보며 반성도 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도 이글을 올려서 잠시나마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남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겠지요.

  • 12.03.07 00:30

    단체로 행동허면 꼭 문제가 발생하죠...
    허나 서로를 이해 못해주는 이기주의적인 맘이 더 큰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내가하는 행동은 맞고 타인의 행동은 틀렸고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중요할듯 합니다
    아마 알타이팀도 이글을 보았다면 향후 기본에 대한 자세를 지킬거라 믿습니다~
    좋은 캠핑문화를 위해 서로 노력합시다~^^

  • 12.03.07 10:41

    알타이... 연인산 비박지에.. 그것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어도 안갑니다..^^;
    (같이 취급당할까봐)

  • 13.05.09 03:40

    저도 휴양림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더랬죠.옆 텐트에 묵은 커플인데 밤새 음악을 틀어놓더군요 .처음엔 연인끼리 기분내나싶어 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끌까 싶어 참았지요.어느 순간 음악소리가 안나길래 이제 자려나 싶어 안도했겄만 이번엔 큰 볼륨으로 영화를 보며 희희낙거리는겁니다.그때가 새벽 한시쯤이고 주변에는 모두 조용히 잠드는분위기인지라 옆 텐트에 다가가서 소리좀 줄여달라고 부탁하니 다행히 바로 끄시더군요...매너있는 캠핑문화가 빨리 정착되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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