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찡가뿌라 입니당~ㅋㅋ
아.. 제다리는 아니구요~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해서~ 글이나 끄적여 볼까해서 이러고 있습니다ㅎㅎ
날더운데 스트레스 안받고 운동들 잘하고 계신지요~ 힘내십시오^^
다름이 아니라 다리운동에 대해 한글자 적을까해서 왔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흔히들 말씀하시는 외측광근!!!
솔직히 하드코어적인 측면에서 말을 하자면 스쿼트 열씸히 죽어라 하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런글을 적으면 거츠형님은 그냥 닥치고 스퀏하면 나와~ 라고 말하시는분~~
전 제 스타일대로 한글자 끄적~
그럼 크고 멋진 외측광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요령을 부려 봅시다~
외측광근은 내측광근, 대퇴직근, 중간광근을 포함해 대퇴 사두근이라 불립니다~
대퇴사두근의 이 네녀석의 가장 큰 역활이 무릎, 슬관절의 신전(Extension) 입니다~
하지만 스퀏을 실시한다면, 외측광근이 옆쪽 바깥으로 붙어있고 대퇴직근 아래에 기시, 정지점이라 100% 활용을 하지 못하는 협력근 정도가 되어버립니다~

위 사진의 경측광근이 내측광근이고, 비측광근이 외측광근 입니다~ 빗살무늬!!!
보디빌딩은 고립운동 이라고 했습니다~~
한부위에 집중하고 다른부위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해야 합니다~
스퀏을 하기에 앞서 일명 스모스퀏, 와이드 스탠스로 서서 실시하게 되면 대퇴사두중 대퇴직근과 중간광근의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외측광근이 중력에 대해 리프팅할수 있는 단위면적이 늘어나게 됩니다~~ 역학이죠~
원래 스모스퀏이 내측을 발달 시킨다고 하는데, 이 자세에서 풀스퀏으로 넘어가면 내전근부류들과 박근쪽이 부하를 받을수 있게 됩니다~ 비하인드 넥 숄더프레스 처럼~~
최대 자극점은 풀스퀏직전에서 부터 스탠딩 직전까지가 협력근의 최대 개입지점이 됩니다~ (실제 해보시면 느낄겁니다)
중량이 적을때 기본 스퀏지점으로부터 각각 약20센티씩 옆으로 내어주어 실시하시면 되고, 20키로 이상 중량이 늘시에는 양발의 내각이 120도 가량 벌어져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슬관절의 목적은 프레스가 아니라 익스텐션이기에, 다치지 않도록 느낌으로 저중량 반복을 하시면 됩니다~
한번씩 다른느낌을 찾을때 아주 적합하리라 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내측광근(눈물방울)을 살리기 위해서는 스미스건 프리건 프런트스퀏 자세에서 양발을 거의 붙이고 난뒤, 양발의 내각을 120도 가량 벌려주게 되면 내측광근의 개입이 최대화 되게 됩니당~~
음.. 뭔가 할말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지금당장은 기억이 안나네용~
행여나 잘못된 부분이나 보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거침없이 말씀해 주시고, 다들 건강하게 운동하시며 화목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꾸벅~
ps : 근데 내다리는 왜 요모양이지 ㅠㅠ
열심히 하셨네요^^
저도 허리가 고질이라서~ 운동을 에초에 시작한게 디스크가 좀 낳아지고자 한거라서요~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지만.. 조금만 무리하면 허리가 슬슬 도집니다. 그래서 요샌 그냥 레그프레스만.. 열심히 하고 있네여~ 스탠스 바꿔가며.. 해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하체가 새다리라서~ ㅜ,.ㅜ
그래도 공룡이시면서~ 흙흙..ㅠㅠ
진정 보디빌딩존에 어울리는 글이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내일 모레 일요일 운동쉬는 날인데 체육관 가서 발방향을 이방향 저방향으로 해보고 다리 벌리는 간격도 옮겨가면서 느낌좀 찾아봐야겠네요!!!
바로 느낌을 알게될겁니다~ 열심히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