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소의 검토에서 ‘자금회수는 최소 50년’이라는 결론이 나왔지만 나중에 실무진들이 파악한 기간은 ‘영원히’ 가망 없음이었다. 그러나 구회장은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한번 해보자”며 임원들을 독려했다. 적자를 최소화 하되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적자라면 그룹 홍보와 기업이미지 개선자금으로 생각하자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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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97년에 추진했던 게 아쉽네요;
정몽준회장의 월드컵 유치 + IMF 등... 모든 게 맞물려 아쉽게 사라진 고척동 돔구장
요새 비 때문에 경기를 자주 못봐서 돔구장이 아쉬웠는데,
구회장이 한번 더 용자가 되주길...
하지만 현실은 구회장의 LG 트윈스 이사직 자진 사퇴...
첫댓글 결국 프로 야구가 하나의 독립적인 산업 구조가 되지 않는 이상, 요원한 일이 될 것 같네요.
요즘의 인기를 생각해 보면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독립적인 산업이 될 것도 같습니다.
최근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쓰지 않았던 두산이나, 2년 연속으로 홈관중 100만 관중을 훌쩍 돌파한 롯데는 모기업에 지원금 없이도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에 왔다고합니다. 호랭이님 말씀대로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독립적인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이 살짝은 보이고 있습니다
돔구장이라.....지금까지 말은 수만번 들었는데;;;;;;;;;;;;;;;; 과연 생길런지...관리유지비가 감당이 될런지ㅠㅠ
서울이라면 어떻게든 유지는 가능 할거 같다는 생각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은 증축만 하면 바로 돔구장된다고 들었습니다. 원래가 일본이 돔축구장을 만들어서 한국도 부산에 돔구장지을려다가 imf 때 돈아낀다고 올리다 만거라구요.. 하지만 부산의 초대형 종합경기장을 야구장으로 만들기란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