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버오케스트라는 1978년에 창단되어 정선된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현악기로구성된악단이다 케스트로 플루트 오버에 크라리넷 바순 템파니 드럼이 같이했다
첫번곡으로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이였다 베토벤이 괴테에 에그몬트를읽고 감격하여 작곡한곡으로 에그몬트백작의 기백을 표현한곡으로 인간의 의지의승리를 보이기위해 찬란하며 숭고한 느낌으로진행 되는 베토벤서곡중에서 가장 피날레를 보여주는 곡이란다 연주에 진행을보면서 집에서보던거랑 사운드가 다르고 현장감에 압도된다 또 자연히 풀루트주자에게 눈길이 가는데 오케스트라랑 하면서 쉬는부분들이 많아서 힘들다는 지휘자님 말이 기억났다 어쩌다 한번 한마디 또는 몇마디 하고 끝났다 정말집중하고 연주하지 않으면 놓치겠다 싶다 두번째곡은 트리플콘제르트 바이올린 첼로 파아노를 위한 협주곡인데 서로가 배려하며 연주하는 것이무엇인지 보여준다 튀지않고 자기목을 다하며 연주하는데 관현악까지 합쳐서 정말 긴장감이 있는연주였다 세번째곡은 바흐의 두대에 바이올린을위한 협주곡 BWV1043곡이다 바이올린 주자한분이 눈에들어왔다 김남윤 바이올린대모라 불리우기도 한다는데 보기에도 연세가 있어 보인다 노구에 열정적으로 연주하시는 모습에 감동되었다 마지막 곡으로 하이든의 고별 당시 하이든은 에스데르하치 후작의궁전에서 음악감독으로 있었는데 연주자들이 오랜시간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가족들을 그리워 하는마음을 대변하여 쓴 곡이라는데 하이든에 이 메세지를보고 후작은 궁정음악가들을 휴가를 주었다 한다 여기에 풀루트주자가 빠져서 조금은 서운하지만 가끔나오는 바순 호론 오베에는 보조역활뿐 바이오린에 은근한 음색이지배한다 다른곡들보다 가볍고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들이 많다는 느낌은 나만에느낌인가싶다 인상적인것은 연주중 4악장에서 연주자들이 하나둘씩 짐챙겨서 빠져나가고 지휘자까지 나가고 바이올린주자 둘이서 조용히 사라지듯 곡을 끝낸다
정말 남편과 오랜만에 문화생활에 많이 힘든중에 위로와 힘이됐다 기회를 주신 비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남편이 꼭 고맙다고 전하랍니다
첫댓글 어머나...연주회후기를 ... 넘 세세히 느낌있게 써주셨네요~~~음악이론도 넣어주셔서 조금더 찾아 한곡씩 저도 듣고 싶네요.. 남편분이 병상에 계시는군요...속히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
남편분이 아프신것은 몰랐어요~~
기도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어머~~그런 일이~정말 좋은 시간되셨겠네요~부럽부럽~^^ 후기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쬐끔 위로를 받습니다~ㅎㅎ
ㅋㅋ 정말 좋은시간이였네요
같이 집에 가려고 찾았는데 못만났어요 전화번호도 모르고~^^
댓글 분명 썼는데 오류가...
다시 복사 해서 붙이기 했어요. ㅎ
저희는 사람들 다 빠져나가고 거의 마지막에 나왔어요. 감사해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네요. ^^
누구랑 오셨나 했더니 남편분과
데이트를 하셨네요. ㅋ
남편분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느껴져요.
참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분 같아요.
저도 댓글이 있어 썼는데 뒤로 가버렸네요~ㅎㅎ
평안한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