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부담없이 본 드라마였네요.그래도 뭔가 신파거나 다시 돌아온 커플이 아닌헤어진 뒤에도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혜준(박보검)과 정하(박소담) 결말이 뭔가 드라마스러운면서도 청춘같아서 참좋습니다.나름 깔끔하게 끝낸 드라마이긴한데 각본이 조금 90년대 착한 말투였다는게 아쉽네요. 더 잘하는 작가가 썻으면 좋았을 드라마이기도 합니다.아무튼 잘 시청해서 기분 좋은 드라마였습니다. ㅎㅎ이거
첫댓글 저는 마지막이 ㅜㅜ 사랑하게해주세요..
저는 혜준이 전 여친과는 친구할 수 없다 해놓고 정화랑은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이러니 하면서열린결말로 끝나서 오잉? 했네요 ㅎㅎ
진우 커플 헤어지는 장면의 대사와 상황이 너무 현실적이였죠. 이별이 씁쓸한게 아니라 그 대사가 내마음 같고 그 헤어짐이 당연해 보이는게 아 내가 속물 다 됐구나 싶더군요.나이를 먹으니 가슴이 메말랐나 싶기도 하고...현실이든 드라마든 이별은 무조건 가슴 아프던 시절이 있었는데...ㅠ.ㅠ...
첫댓글 저는 마지막이 ㅜㅜ 사랑하게해주세요..
저는 혜준이 전 여친과는 친구할 수 없다 해놓고 정화랑은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이러니 하면서
열린결말로 끝나서 오잉? 했네요 ㅎㅎ
진우 커플 헤어지는 장면의 대사와 상황이 너무 현실적이였죠.
이별이 씁쓸한게 아니라 그 대사가 내마음 같고 그 헤어짐이 당연해 보이는게 아 내가 속물 다 됐구나 싶더군요.
나이를 먹으니 가슴이 메말랐나 싶기도 하고...현실이든 드라마든 이별은 무조건 가슴 아프던 시절이 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