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안기태] 매크로분석■ Fe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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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안기태] 매크로분석
■ Fed의 실기 여부 3. 정치
■ 1년간 골디락스와 유사한 상황을 만든 바이든과 옐런
① 2023년 중반~2024년 상반기,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에 가까운 상황을 만든 배경은 Fed 긴축에 따른 인플레이션 안정 외에 외국인 이민 유입과 채권 발행 유형, AI 기업 투자가 있음=Fed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기여했다는 의미
② 이 가운데 외국인 유입과 채권 발행은 미국 정부와 관련된 정치적 이슈
③ 2024년 6월 이후 미국내 외국인(해외 출생) 인구는 감소.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감소세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경우 2025년에는 노동공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효과가 사라짐
④ 2023년 중반 이후 미국 국채발행은 주로 단기채(T-Bill) 위주로 늘어남. 올해 5~6월에 주춤하다가 7~8월에 재차 단기채 발행 증가=장기물 금리 상승을 억제하면서 정부가 자금 조달. 이런 방식이 특정한 한계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채에만 계속 의존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 선거 결과가 Fed의 최종 인하 수준에 영향
① 해리스 후보와 파월 의장의 조합에서는 주택공급 확대와 모기지금리 하락 조합이 가능=해리스 후보의 공약도 지방정부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걸림돌이 있으나 IRA 사례를 보면 협조 가능성
② 트럼프 후보의 공약은 정부의 생산성을 빅테크 기업처럼 높인다는 것
③ 내용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내년 중반으로 넘어가면 Fed 인하 유인이 크지 않을 가능성(주택투자로 경기를 이끌거나, 정부 혁신으로 잠재성장률 또는 중립금리를 높이거나) 있음
■ 20년 전과 반대의 상황 가능성
① 2004년~2006년 Fed가 기준금리를 425bp 인상할 때,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폭은 50bp에 그침.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10년물 금리가 방향은 위로 움직였지만, 외국인의 미국 국채 수요가 급증하면서 10년물 금리 하락 폭이 막힘
② 감세를 하건, 지출을 늘리건 미국 재정적자 지속될 전망. 채권 수요 우위였던 20년 전과 반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10년물 금리가 아래로 가되 많이 못 가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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