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jisung.naver.com/bbs_data/pds/board_etcboard/38/213.asf" width=320 height=28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br /><br />
추적60분 700회특집으로 취재한 히딩크감독님인터뷰 中<br /><br />
<br /><br />
-----------------------------------------------------------------------------<br /><br />
대한축구협회-팬존-게시판 가보니 -_- 완전히 깽판 났더군요.<br /><br />
본프레레 = 똥푸레 = 이번에 박주영과 함께 네덜란드로 돌아가셈. 뭐 이런분위기 입니다.<br /><br />
<br /><br />
저는 감독의 능력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즉 선비의 덕과 무사의 의를 중시여기는 유교권 문화에서<br /><br />
선수를 비난하고 전공을 독식할려는듯한 발언만 -_- 찍찍 뱉는 본프레레가 맘에 안든건 사실입니다.<br /><br />
<br /><br />
박주영을 폄하할때는 언제고 이제는 '자신의 안목이 그를 발탁했고 내가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식으로<br /><br />
자신을 부각시키기에 바쁜 우리 본프레레를 아조 걍 확실히 부각시켜주기 위해서 오유에 이렇게 <br /><br />
글을 올립니다. <br /><br />
감독자질론 이전에 그를 선택한 대한축구협회의 썩은 뿌리를 볼 필요가 있기에 적당한 글을 <br /><br />
퍼와서 -_- 읽기 편하게 수정해봅니다.<br /><br />
<br /><br />
아래글은 월드컵직후 한 축구팬이 대한축구협회를 바라보며 작성한 글입니다.<br /><br />
(읽기 지루하신 분을 위해 요약해보자면 -<br /><br />
대한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로 히딩크는 아름다운 퇴장으로 각색되어 쫓겨나듯 -_-;; <br /><br />
네덜란드로 떠났다는 주장입니다.<br /><br />
<br /><br />
그 이유는 크게 히딩크가 한국축구의 전반적인 기틀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권한을 요구했는데<br /><br />
이를 월권이나 권력누수현상으로 여긴 대한축협이 <br /><br />
당장의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그 조건을 무시하고 히딩크를 버린거죠. <br /><br />
한마디로 4000만 국민의 대표라기보단 대한축협의 대표고 자신들의 손익에 약간의 해라도 있다면 <br /><br />
결과나 성과, 비전에 상관없이 배척하는 논리입니다.<br /><br />
<br /><br />
우리나라 언론에선 <br /><br />
히딩크가 이룬 성과가 급진적이고 재현이 힘들기에 신화로 남고싶어서 떠난다. <br /><br />
뭐 대충 요로코롬 보도된걸로 기억되네요.<br /><br />
<br /><br />
자자 암튼 밑은 자세한 내막입니다.<br /><br />
<br /><br />
--------------------------------------------------------------------------------------<br /><br />
이상하다.... <br /><br />
<br /><br />
왠지 축구 협회에서 히딩크를 붙잡으려 하지 않는다.... <br /><br />
어제까지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br /><br />
왜냐면....<br /><br />
그가 스스로 떠나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br /><br />
<br /><br />
근데.....여러 기사와 게시판들을 검색하면서......<br /><br />
뭔가 이상하게 흐른다는 느낌이 든다..... <br /><br />
히딩크의 속마음이 왜곡돼어 전달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br /><br />
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에 우리가 모두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br /><br />
<br /><br />
조중연은 히딩크가 눈에 가시일 것이다..... <br /><br />
정몽준은 이제 히딩크가 사실 필요없다.... <br /><br />
<br /><br />
안그런가? <br /><br />
대선때까지만 있어주면 돼는것 아닌가? <br /><br />
<br /><br />
그러니까..<br /><br />
아시안 게임때까지만 있어달라고 하지 않나? <br /><br />
이런 명장한테 몇개월만 더 있고 나가라~~? <br /><br />
어이가 없다....<br /><br />
그건 꺼지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br /><br />
계약조건조차 제시하려들지 않는다...... <br /><br />
<br /><br />
기사를 통해 히딩크의 말을 되새겨보자.... <br /><br />
<br /><br />
히딩크 왈 (외신기자들에게) <br /><br />
" 한국 축구협회는 너무 느리다......<br /><br />
이미 8강 때 연임 여부를 물어 봐야 하는것 아니냐? " <br /><br />
<br /><br />
- 스포츠 투데이 - <br /><br />
<br /><br />
<br /><br />
<br /><br />
그렇다 히딩크는 여우다..... <br /><br />
이런식으로 유임을 촉구하는 것이다.... <br /><br />
펨 베어벡 코치 소식도 그렇다...... <br /><br />
<br /><br />
내가 모든 스포츠 신문을 검색해봤다...... <br /><br />
<br /><br />
A신문: 네덜란드 1부 리그 감독직, 월드컵 이전에 이미 계약. <br /><br />
(난 이때 히딩크가 이미 맘이 유럽쪽으로 떠난것으로 믿었다...<br /><br />
그의 오른팔의 이런 결정은 히딩크의 내심을 엿 볼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br /><br />
<br /><br />
B신문: 당초 네덜란드 감독직 계약은 사실이 아닌 듯.... <br /><br />
(아닌 듯..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수상하다.....누군가(?) 루머를 뿌렸었 다는 생각이 든다....) <br /><br />
<br /><br />
<br /><br />
C신문 : 네덜란드 유소년팀 계약한 듯...<br /><br />
(히딩크의 거취는 스스로 밝힌적이 없다. <br /><br />
다만 펨 베어벡 코치의 정황으로 히딩크의 맘을 엿보았으나.<br /><br />
신문마다 기사 내용이 틀리다... <br /><br />
이건 정확한 사실의 기사가 아니다.<br /><br />
분명 어떤 루머에 의한 기사일꺼란 생각이 든다) <br /><br />
<br /><br />
히딩크는 그 와중에 HBS 신문과 인터뷰 후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br /><br />
<br /><br />
왜일까 ?<br /><br />
난 그게 좀 이상했다.<br /><br />
<br /><br />
결승을 못 가서 그 명장이 눈물을 흘려? <br /><br />
예초 기대했던 강팀도 아닌데 ?! <br /><br />
<br /><br />
그럼...<br /><br />
16강이 목표였던 팀이 결승을 못가서 ? <br /><br />
<br /><br />
아니면 대표선수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br /><br />
이제 그들과의 인연이 끝났다는 그런것 때문에? <br /><br />
<br /><br />
그렇다.<br /><br />
히딩크는 주변정황(정몽준과 조중연이사 축구협회의 분위기)을 본능적으로 감지한 듯하다.<br /><br />
이들(축구협회)이 나의 유임에 적극적이지 않다라는.<br /><br />
이제 이 선수들과 어쩌면 이대로 끝날 수 있다는 본능적 비애.<br /><br />
그런거 같다.<br /><br />
<br /><br />
히딩크는 이미 뭔가를 눈치채가는것 같다.<br /><br />
월드컵 이후에 축구협회가 자신을 유임시키지는 않을거 같다는 그런 것을 끼는 듯 싶다.<br /><br />
예전에 딩크가 어느 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기억난다.<br /><br />
<br /><br />
================================================================<br /><br />
" 가지 말라고 하는데 뿌리칠만큼 전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잠시 웃음) " <br /><br />
================================================================<br /><br />
<br /><br />
<br /><br />
무엇이 과연 사실일까.<br /><br />
분명한 것은 히딩크가 떠나고 싶어하지는 않는것 같다라는 것이다. <br /><br />
<br /><br />
[돈? 그에겐 이미 돈이 그리 중요한게 아니다.................] <br /><br />
<br /><br />
P.S. 현재 축구협회 게시판이 잠겨서 있답니다... <br /><br />
<br /><br />
===========================================================================================<br /><br />
** 당시 이글을 올리신 분의 아이디는 밝힐수 없으나 상당히 날카로운 선견지명을 갖고 계신분이네요.<br /><br />
아마 월드컵 직후에 작성된 글인듯 합니다.<br /><br />
대한축구협회에서 퍼왔습니다.<br /><br />
<br /><br />
밑에는 다른내용의 글입니다.<br /><br />
<br /><br />
----------------------------------------------------------------------------------------<br /><br />
<br /><br />
논란이 되자 게시판 폐쇄해버린 것이 우연이 아닌 듯 하다. (마비가 아니라 폐쇄였죠 -_-)<br /><br />
정말로 밥그릇 싸움에 치졸한 짓을 하고 있을지도.<br /><br />
<br /><br />
차범근을 죽이더니 히딩크마저 내치려한다. <br /><br />
편파판정 논란에 그동안 무대책으로 일관한 것도 <br /><br />
(지금도 마찮가지지요.. 국력탓을 하기엔 대한축구협회의 안일한 대응은 정말 화가날정도고 <br /><br />
가장큰 피해자는 월드컵 당시 페루자 구단의 억지논리에 쫓겨난 안정환 선수죠. 전성기를 <br /><br />
소속팀 없이 많은 시간을 참아가며 떠돌아야 했으니까요.)<br /><br />
<br /><br />
자칫 우승이라도 하는 날엔 히딩크 안 잡고 못 베길 것 같아 대표팀의 선전이 폄하되는 것을 <br /><br />
일부러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br /><br />
그래서 독일전에 독일계 스위스심판이 배정되었음에도 잘 됐다 싶어 내버려 두었던 모양이다. <br /><br />
(사실 4강전 경기초반 홈팀 어드벤티지는 우리나라가 아닌 독일이 갖고있는듯 보일정도로 판정에<br /><br />
시비가 많았습니다. 독일이 도를 넘어선 강한 테클로 선수들을 강압하는데 카드한장 안나왔죠)<br /><br />
<br /><br />
일본인들 말대로 이 나라는 능력있는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나라인가보다. <br /><br />
다수의 머저리들이 윗대가리에 눌러 앉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능력있는 인재를 다구리하여 몰아낸다. <br /><br />
(이건 좀 너무 비약인듯 -_-;;) <br /><br />
<br /><br />
축구협마저도 그모양이라니!<br /><br />
아니길 빈다.<br /><br />
내가 이 나라 사람으로 태어난 게 수치스럽지 않도록 말이다! <br /><br />
<br /><br />
출처:TC-스타씹어프트 <br /><br />
<br /><br />
<br /><br />
그 때도 히딩크와 그의 참모들이 모두 무조건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는데<br /><br />
역시!~ 숨은 이야기가 있었군요.<br /><br />
<br /><br />
왜??? <br /><br />
우리 언론은 히딩크가 외국언론과 했던 이야기의 일부만 재단하여 우리에게 들려주었는지??? <br /><br />
아주 많이 의심이 가는 대몫입니다. <br /><br />
<br /><br />
저도 이 글을 읽고 참을 수 없는 의구심 때문에 네달란드 영자신문 찾고 확인 했습니다. <br /><br />
사실입니다. <br /><br />
<br /><br />
히딩크감독은 월드컵 직전에 한국감독을 맡았습니다. <br /><br />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한국의 국민이 원하고 한국의 축구협회가 원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br /><br />
만들어야 했던 히딩크는 속성으로 한국축구를 가다듬었습니다. <br /><br />
<br /><br />
경기가 모두 끝나서 한국에 남아서 완성되지 못한 한국축구를 완성 해보고 싶었습니다. <br /><br />
그리고 그가 늘 이야기 했듯 독일 월드컵으로 그의 마지막 감독직을 마무리 하고 싶었습니다. <br /><br />
보람있는 일이겠죠... <br /><br />
FIFA랭킹 40위의 허접한 한국을 02년 홈에서 4강 06년 원정 독일에서<br /><br />
는 16강 이상의 성적으로 이제는 월드컵 진출은 당연하고 <br /><br />
나가면 16강은 꼭 하는 나라로 만들고 자신의 감독직을 마무리 한다면요.<br /><br />
<br /><br />
02년 월드컵 직전에 히딩크와 국내언론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다음과 <br /><br />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br /><br />
<br /><br />
"거스 히딩크(5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br /><br />
당연한 얘기지만, 2002 월드컵의 목표를 16강이라고 말했다. <br /><br />
그러나 그는 “세계 16강과 한국 축구의 수준 차가 너무 크다”며 <br /><br />
"이 간격을 최대한 좁히는 게 나의 임무”라고 말했다. <br /><br />
<br /><br />
히딩크 감독은 그러나 <br /><br />
"한국 축구가 승리 지상주의에 집착해 축구 <br /><br />
자체의 발전을 외면하는 자기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br /><br />
며 막연한 월드컵 16강 신화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br /><br />
그는 “월드컵 이후에 계속될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축구로 거듭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br /><br />
강조했다. " -한겨레 기사를 i-soccer에서 발췌- <br /><br />
<br /><br />
거스히딩크는 이미 감독으로써의 자신의 역활과 월드컵까지의 한계를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br /><br />
남고싶었겠죠.. <br /><br />
아시겠지만 2002월드컵은 정몽준의 정치적 쇼로 전락해 버린거죠.<br /><br />
성공적인 개최와 만족할만한 결과로 대권까지 내다봤으니까 말이죠. <br /><br />
<br /><br />
그리고 월드컵을 위한 모든 훈련을 마친 후<br /><br />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부터 2002 월드컵의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히딩크<br /><br />
<br /><br />
독일의 한 언론은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vs미국 경기가 끝나고 <br /><br />
서울발 속보로 독일에 이런 기사를 보냈습니다. <br /><br />
<br /><br />
"FIFA랭킹 40위의 한국이 FIFA랭킹 13위의 미국과의 경기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br /><br />
선수들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그냥 빠져나갔다. <br /><br />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자신감 넘치게 만들었는가?" - ZDF 독일TV - <br /><br />
<br /><br />
실제로 2002 월드컵 직전에 국내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히딩크는 <br /><br />
"한국은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br /><br />
그가 한 말은 MBC에서 제작한 다큐물 이었던 '6월의 함성'에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br /><br />
'거스 히딩크' 참 대단한 분 입니다. <br /><br />
<br /><br />
이런 통찰력있는 사람을 우리 축구의 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서라도 물고 늘어졌어야 했는데... <br /><br />
왜??왜?? 그토록 보내려고만 했는지... <br /><br />
<br /><br />
혹자는 감독에게 줄 돈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br /><br />
지금 쿠엘류와 본프레레에게 준 돈의 3/2만 있었으면 히딩크 잡고도 남았습니다. <br /><br />
<br /><br />
또한 <br /><br />
히딩크가 원했던 파격적인 계약조건은 돈보다 완벽한 축구협회의 지원이였다고 하네요... <br /><br />
아시안 컵은 당연하고 독일 월드컵까지 보장되는 감독임기와 강력한 권한을 가진 <br /><br />
국가대표감독으로써의 지위와 권한을 보장받고 싶었다고 합니다. <br /><br />
<br /><br />
히딩크는 선수임용권을 단독으로 사용했습니다. <br /><br />
하지만 쿠엘류 이후 부터는 3명까지 감독이 자유선임하고 나머지는 <br /><br />
축구협회의 기술위원회에서 한다고 합니다. <br /><br />
<br /><br />
이게 말이 됩니까??? <br /><br />
<br /><br />
비싼 돈 주고 데려왔으면 제대로 맡겨야지 무엇을 하든지 말든지 하죠...??? <br /><br />
3명은 감독 마음대로 나머지는 한국축구협회에서.. <br /><br />
이런식으로 하니까 박재홍 같은 수비수가 아직도 대표팀 수비를 하는거 아닙니까? <br /><br />
이동국처럼 안 뛰는 공격수가 또 다시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br /><br />
<br /><br />
사실 외국인 히딩크는 한국에서 축구만 생각하지 다른 것들에 대해 관심을 둘 필요가 없으니 <br /><br />
축구협회의 썩은 간부/임원들과는 아주 다르겠죠.<br /><br />
<br /><br />
더구나 성깔있는 사람이라 축구협회 간부/임원들과 싸움도 합니다. <br /><br />
옳다고 믿으면 끝까지 자기고집 피우는 히딩크라. 축구협회는 참 골치아프겠죠 <br /><br />
축구협회는 그것이 두려워서 히딩크를 보내버린 것입니다.<br /><br />
작년 겨울 우리의 꾀돌이 이영표는 국내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br /><br />
<br /><br />
“수비조직력이 갖춰지려면 상당히 오랜기간 발을 맞춰보는 것이 필요한데 시간이 부족했다”<br /><br />
고 지적한 그는 “만약 히딩크 체제로 계속 갔다면 변함없이 강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br /><br />
이라며 아쉬워했다. - 스포츠 투데이 (04.11.19일자)- <br /><br />
<br /><br />
감독과 가장 가까이 있던 선수들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br /><br />
선수들도 알고있는 것이죠. <br /><br />
우리의 축구가 여전히 히딩크의 자취가 남아있고 또 한 히딩크의 한국축구는 미완성 이였다는 것을.. <br /><br />
<br /><br />
우리나라가 언제 또 월드컵 4강을 하겠습니까?? <br /><br />
이번 독일에서 4강을 할꺼라 생각 하십니까??? <br /><br />
16강도 힘들 껍니다. 장담하죠... <br /><br />
<br /><br />
히딩크는 작년 3월 네달란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br /><br />
자신을 찾지않는 한국을 의야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br /><br />
<br /><br />
"이제 각국은 06년 독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br /><br />
하지만 아직 어떤 나라도 나에게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기겠다는 요구는 없었다. <br /><br />
난 아시아로 다시한번 가고 싶다. <br /><br />
한국도 아직 나에게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br /><br />
PSV아이트호벤측에서 나의 대표감독직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입장을 이미 들었다." <br /><br />
<br /><br />
참 눈물 나는 대목 입니다. <br /><br />
우리에게 4강의 영광을 주었던 히딩크가 돌아오고 싶은 나라 한국이 자신을 찾지 않는다고 <br /><br />
저렇게 말하는 것은.. 참...<br /><br />
<br /><br />
히딩크는 02년의 4강이라는 결과에 대한 부담감 보단 더 잘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br /><br />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br /><br />
<br /><br />
왜 축구협회는 ... 죽일..<br /><br />
<br /><br />
<br /><br />
저는 이미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가 또 다시 4강의 영광을 못찾을 꺼라 생각하고 <br /><br />
많은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br /><br />
<br /><br />
요즘 본프레레 짜르라고 하시는 분들 다들 우리 축구에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와서 그러신거 같습니다. <br /><br />
<br /><br />
2005년 현재 강하지 못한 한국축구의 키워드는 수비불안 이라죠?? <br /><br />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기술위원장 이였던 이용수 세종대 교수가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br /><br />
<br /><br />
"이위원은 한국축구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 <br /><br />
“만약 거스 히딩크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맡았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했겠는가”라고 되묻고 <br /><br />
“틀림없이 그는 대표팀 수비진의 세대교체부터 단행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04.11.30 -스포츠 투데이 - <br /><br />
<br /><br />
아휴~ 히딩크는 감독이전에 한국축구를 투명하게 개혁했던 인물입니다. <br /><br />
모두 인정 하시죠?? <br /><br />
<br /><br />
참 웃기는 것은 2005년의 한국축구는 아직도 거스히딩크 감독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br /><br />
그대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죠... <br /><br />
이런 것 말고 또 다른 전술 보셨습니까??? <br /><br />
에휴~~~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 일까여? <br /><br />
<br /><br />
우리 한국축구에는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히딩크의 자취가 가득합니다. <br /><br />
하지만 이제는 그냥 저 처럼 너무 기대는 마시고 편히 생각하세요.. <br /><br />
<br /><br />
사우디전에서 보았듯..독일 월드컵은 2002년 한국월드컵 처럼 우리들의 잔치는 안될껍니다.... <br /><br />
더더욱 냉정하고 이성적인 축구펜으로 거듭 납시다. <br /><br />
그리고 축구협회를 개혁 할 궁리를 합시다!! <br /><br />
<br /><br />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br /><br />
대한축구협회를 개혁 합시다!!! <br /><br />
<br /><br />
우리 모두 또 다시 월드컵 4강을 원하지 않습니까? <br /><br />
대한축구협회를 투명하게 개혁 합시다.!!! <br /><br />
<br /><br />
P.S <br /><br />
제 글을 많이 읽으시는 듯 하여 제가 한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br /><br />
<br /><br />
우리 모두 2002.6 대전에서 했던 이탈리아 VS 대한민국의 경기를 모<br /><br />
두 생생히 기억 하실 겁니다. <br /><br />
이탈리아의 축구실력은 구지 설명하지 않 겠습니다. <br /><br />
<br /><br />
전반 전에 짐승같은 힘과 순발력의 '비에리' 선수의 헤딩 슛이 우리의 골네트를 갈랐죠.. <br /><br />
그 골을 먹고난 이운재 선수의 허탈해 하며 웃었던 그 미소 기억들 나시죠?? <br /><br />
<br /><br />
그리고 후반 20여분이 지나도록 우리는 우리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듯한 패배를 느끼며 <br /><br />
그래도 열심히 '대한민국 짝짜짜 짝!~짝!~' 하면서 응원했죠.. <br /><br />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싶어 아마도 더더욱 열심히 응원 했던것 같습니다. <br /><br />
<br /><br />
<br /><br />
다음은 그 때의 일화를 K-리그를 비판했던 히딩크의 기고문에서 일부 발췌 합니다. <br /><br />
<br /><br />
지금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듯 그 때에는 나 역시 후반 20분이 지나면서 <br /><br />
이탈리아에게 패배를 마음속에서 인정하며 손을 던졌다. <br /><br />
<br /><br />
젋은 핌 베어백은 나에게 말하였다. <br /><br />
"이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우리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br /><br />
어차피 여기서 패 하면 우리는 이대로 끝나는 것 아닌가? <br /><br />
<br /><br />
그 때 관중석 맨 앞에서 붉은셔츠를 입고 눈물을 흘리는 소녀의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br /><br />
소녀는 어느새 기운을 다 했는지 소리도(응원을 뜻하는 듯 합니다) 지르지 못한채 하염없이 <br /><br />
눈물만 흘리며 경기를 지켜보다 고개를 떨구었다.. <br /><br />
그 모습을 지켜본 나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써 큰 감동을 받았다.<br /><br />
(정확히 감동이라기 보단 '너와 나는 같다'라는 동질감 같은 것입니다) <br /><br />
<br /><br />
그리고 나는 감독으로써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을 선택했다. <br /><br />
(우리는 후반 22분 부터 수비수 김태영->김남일->홍명보 순으로 빼고 <br /><br />
공격수 황선홍->이천수->차두리 순으로 투입했으며 도박같은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죠 <br /><br />
결국 황선홍의 패스를 설기현의 왼발 킥으로 후반 3분을 남기고 동점 골을 넣습니다.) <br /><br />
<br /><br />
소녀의 눈물을 보며 감독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것!! <br /><br />
이것이 축구 펜의 힘이다. <br /><br />
축구 펜 위에 그 어느것도 축구의 그 어떤 요소도 군림 할 수 없다. <br /><br />
-거스 히딩크- <br /><br />
(아마 이 문구는 한국축구팬에 대한 존경과 동시에 <br /><br />
대한축구협회의 폭로에 대한 말못한 응어리를보여주는듯 합니다)<br /><br />
<br /><br />
퍼왔습니다만 축구협회가 얼마나 썩은 곳인지 알수 있습니다 <br /><br />
순수하게 축구만 생각한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밥줄과 권력으로 생각하니 욕심이 안나고 베기겠습니까? <br /><br />
<br /><br />
<br /><br />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스폰서 계약만해도 수백억대고 그외 지원금 , 기부금 합이 모두 천문학적 금액인데<br /><br />
돈때문에 히딩크와 계약마찰이 있었다는것은 완전히 축구팬을 기만하는 행위였죠.<br /><br />
그리고 영웅을 돈을 밝히는 돼지로 전락시키는 -_- 이 배응망덕한 ..<br /><br />
아무튼 이 천문학적 금액의 사용내용은 절대 비공개라네요.<br /><br />
대한축구협회 식구들끼리 나눠먹는거겠죠 <br /><br />
아니면 지들 입맛에 맞는 언론보도를 위해 처발랐던지요.ㅋ<br /><br />
그 입맛에 맞는 감독이 -_- 우리 똥푸레 감독임을 부인할수없음은 그가보여준 수많은 어록과<br /><br />
카리스마가(?) 대축협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쉽게 추측가능하죠.<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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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야구월드컵이 개최된다죠.<br /><br />
KBO 역시 맘에 안들지만... 전 야구를 볼렵니다.<br /><br />
솔직히 축구에 대한 애정이 저를 병들게 합니다.<br /><br />
축구는 제 친구 이태환과 위닝을 하면서 -_- 제 전술 , 제 선수기용으로 만족하며 <br /><br />
저는 대한축협 임원들이 늙어뒈지는 날까지 가상세계로 자위나 해야겠군요.<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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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협 게시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단순논리에 욕이 대부분이지만..<br /><br />
간혹 이런 날카로운 식견을 갖은 전문가 이상의 선견지명을 갖은 분들이 계십니다.<br /><br />
대부분 월드컵 1승도 버거울것이고 상당히 퇴보하며 2002년 영광의 월드컵이 <br /><br />
심판매수와 홈팀 어드벤티지가 갖고온 더럽게 찌든 평가로 역사에 남게되겠죠.<br /><br />
그러지 않기 위해서 이번 월드컵이 중요하지만... <br /><br />
솔직히 대한축협의 내부구조가 이정도이니 말 다 했습니다.<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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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기술위원장같은 훌륭한 분이 괜히 그 좋은자리 두고 사임했을까요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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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사견으로.. 아마 8월 17일 사우디와 경기는 졸전을 피하기는 힘들것같습니다.<br /><br />
월드컵 예선중 똥푸레호는 몇수아래 약팀에겐 절대적인 강함과 <br /><br />
한수아래 약팀에겐 고전끝에 개개인의 기량으로 매꾸는듯한 졸전이였으며<br /><br />
비슷한 수준의 팀에겐 -_- 뻥축구 + 수비지향 + 졸전 + 본프레레 카리스마 = 진다 라는공식이죠.<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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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요한 사실- <br /><br />
중 하나는 <br /><br />
대한축구협회라는 조직은 <br /><br />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자금이 유입되는 조직이다. <br /><br />
웬만한 스폰서의 계약액은 100억대이며 <br /><br />
이번 국가대표 유니폼 계약건에 아디다스가 배팅하는 액수가 <br /><br />
500억대로 추산된다. <br /><br />
축구경기에 관련해 발생되는 모든 이익을 흡수하며 <br /><br />
기본이 몇십억대인 방송중계권료, 광고권료 등등 모두 축협 몫 <br /><br />
이다. <br /><br />
외부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오는 격려금들도 엄청나다. <br /><br />
모 방송사에서 실시하던 유소년축구기금도 축협으로 넘어간다.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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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br /><br />
축협에서는 돈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br /><br />
외국 감독을 쓸수 없는 첫번째 이유가 <br /><br />
'돈이 들어서' <br /><br />
란다. <br /><br />
히딩크 후임으로 거론되던 <br /><br />
웽거, 카마초, 트루시에... 그들이 몸값이 아무리 비싼들 <br /><br />
축협에 유입되는 저 엄청난 액수의 몇%나 차지할까? <br /><br />
아니 하다못해 <br /><br />
히딩크의 수제자 핌베어백 정도만 된다해도 <br /><br />
한국4강의 업적은 승계해 나갈수 있을거다. <br /><br />
핌베어백... 그의 몸값... 비싸지 않다...<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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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출처 오유<br /><br />
2차출처 웃대<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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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날카로운 글입니다..<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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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인지 아닌지...분명히 아직은 모릅니다만....어느 축협에서 대선에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봄...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축협 모습만 보아도 욕 먹기 충분함...가까운 오만 베트남전만 해도 축협의 잘못이 얼마나 컸는데요...
첫댓글 축협놈들은 다 세대교체를 해야죠.. 아직도몇십년전 고릿짝 사고방식으로 놀아나는 노친네들인데... 노망이 단단히 들었죠. 자기네들밖에 모르는 말종들
이 글에 나온 축협의 내막이 과연 정말로 진실인지부터 묻고 싶네요.
진실인지 아닌지...분명히 아직은 모릅니다만....어느 축협에서 대선에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있다고 봄...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축협 모습만 보아도 욕 먹기 충분함...가까운 오만 베트남전만 해도 축협의 잘못이 얼마나 컸는데요...
히딩크가 쪼껴나듯이 떠난건 사실이죠;; 어떠한 제의도 받지 못했으니까요;; 축협에서 잡으려는 의지를 보여주지않은건 사실입니다.
쫓겨나듯이 떠났다는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서전에서도 나왔지만 월드컵 기간 중 자신에게 가장 먼저 psv가 제의를 해와 간게 더 큽니다.
제말은 결국 대한축구협회로 부터는 어떠한 제의도 들어오지 않았다는거죠;;;; 다른나라였다면 당연히 붙잡아두려고 제의를 하지 않을까요??
두 사례가 다 있습니다. 유로2004에서 그리스를 우승으로 이끈 오토 레하겔 감독은 그리스축협에서 그를 붙잡았죠. 독일월드컵때까지
반면 우리나라나 브라질을 월드컵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감독을 브라질에서는 붙잡지 않았죠. 스콜라리감독은 포르투갈감독으로 옮겼고요. 우리나라도 굳이 그래서가 아니라 아마 이런이유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또 히딩크 예전 인터뷰ㄸ ㅐ 이런말을했습니다 "8강진출 했을때 당연히 제의가 들어왔어야 되는거 아닌가?? 대한축구협회는 너무 느리다..." 이 인터뷰 기사보고 정말 안타까워했었는데.;;;
저도 히딩크 떠난건 아쉽게 생각하지만, 역시 과거는 과거이니만큼 연연하지 말고 현재의 감독에게 좀더 신임을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나와있는 인터뷰가 과연 사실일지도 궁금하고요. ^^
그동안 긴가민가 해 왔는데 진짜 같네.; 역시 축협을 갈아야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