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미에 있는 애견카페에 다녀왔어요~
"금산이네"라는 곳인데
애견 미용도 되고 강아지들도 구경할겸해서 겸사겸사해서
웅아찡아 다 델꾸 갔다왔답니다^^;
인터넷으로 전화번호찾아서 전화를 하니깐 거의 30분만에 집근처까지 와주시더라구요~
금산이네 입구에요~
정말 예쁘죠? 저기 보이는 팻말아래 나무 문을 열구 들어가면 마당도 디게 넓어서
부산에서 카페에서 모일땐 항상 실내에서 모였었는데
여긴 카페랑 예전에 여름피서로 다녀온(?)농장이랑 섞어논 분위기였어요^^;;
들어가자마자 찡아는 절 따라와서 카페 실내(?)로 들어왔구요
웅아는 항상 그랬듯이 언니야들이 부르는데로 따라가서
벌써 빡빡이로 밀고 있더라구요^^;
물한잔 마시고 나서 여기저기 구경할려구 마당으로 나갔다가
금산이를 만났어요^^;;
찡아는 무서워서 피하구 금산이는 냄새맡느라 바빠요~
여기가 강아지들 집인가봐요~
애기들 미용하는데랑도 연결돼있구~
안쪽은 시멘트바닥이구 바깥은 자갈바닥이더라구요~
입구에서본 금산이네에요~
저기 중간쯤에 금산이랑 왼쪽 구석쯤에 찡아보이세요?ㅋ
요 아가들은 손님들이 맡긴 강아지들이에요~
어찌나 얌전하고 에쁘던지~
제가 사진찍고 혼자 노느라 바쁜사이에
웅아는 이만큼이나 미용을하구 지혼자 덥다구 헥헥거리더라구요~ㅋ
카페 내부의 이곳과 저곳~
거의 직사각형에 가까워서 넓은데에 비해서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실내에서도 마당이 다 볼수 있어서 좋았던거같아요~
찡아도 빡빡이로 밀고있어요~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를 찍을려니깐
금산이가 찍지말래요-_ㅠ
절 보고는 살짝 한번 으르렁거리더니
저쪽으로 슬금슬금 가서는=0=;;
"여긴 내땅이야-_-!!!"
라고 하는것같죠?ㅋㅋ
그러고 다시 가서 입구를 지키는=0=;;;
주인언니옆에 와서 앉아 쉬는 금산이~
참.. 금산이는 삽살개래요~
전 금산이가 쉽독종류인줄 알았었답니다-0-;;;
혼자 여기저기 사진찍고 구경하는 사이에 틈틈히 웅아 찡아 사진도 찍었어요~
요 쪼그만 아이는 평상 밑에 집을 짓고 사는거같았어요=0=;;
아래로 자세히 보면 굴을 파놓았더라구요~
손이 너무 예뻤던 옹기~
금산이랑 너무 닮아서 같은 종류인가보다 했는데
요아이는 라사압소래요~
너무 귀엽죠?
카페에서 내내 이 아이 보느라고 웅아찡아가 어디있는지도몰랏어요^^;;
그러는 사이에 웅아는 속알머리가 없어졌답니다=0=;;;
찡아엽기사진ㅠ_ㅠ ㅋㅋ
요 밑에 아까 그 쪼그만 아가가 있어요~
도저히 이름이 기억안나는 아가들-_ㅠ
사실은.. 라사압소 아가도.. 그아이가 옹기인지
쪼그마한 아가가 옹기인지.. 기억이 잘안나요-_ㅠ
머리가 영....
미용마치고 나온 웅아랑 찡아~
털날리는것때문에 어쩔수없이 최대한으로 짧게잘랐어요~
그래도 꼬리털이랑 귓털을 너무 귀엽게 맹글어주셔서~
볼때마다 귀여워요~
미용다 끝내구 조금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구요~
집에 오니깐 웅아랑 찡아는 피곤했는지 코까지 골면서 자더라구요~
지들이 한게 머가 있다고 ㅋㅋ
찡아 분양보내기전에 미용시킨거라 좀 씁슬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분이 데려가시기로했구~
미용시키면서도 여러 모로 기분이 좋았던거같애요~
이 카페도 담에 한번더 가보고싶구요~
참.. 카페 홍보해주기로했는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래도 나름대로 사진 많이 찍엇으니깐 가까이 계신분들은 한번쯤 가보고싶은 생각이 드실꺼에요~
그리구~ 딸기언니~
전에 카페에서 보여서 메신저 보낼려고했는데~
언니 찡아 많이 에뻐졌죠?ㅋㅋㅋ
좀 에뻐질라하면 빡빡이를 맹글어버려서 ㅋㅋ
인제 대굴장군이 다 되어버렸어요-_ㅠ
첫댓글 구미 카페로 놀러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밋게 귀엽게 잘 보았습니다,,글도 잘 읽고요 가까우면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헉 ..웁쑤 ..그렇게 멋있던 ....찡아를 ...넘넘 달라보여요 ㅡㅡ; 역시 찡아는 실물이 낫지 ...사진빨이 실물 보단 훨 못해요 ^^
실물이랑 사진이랑 같아요^^;; 닝구엄마님 한번은 연락주실지 알았는데.. 아무 연락없으시다 이렇게 꼬릿말 남겨주시니.. 제가 머라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0=;;; 아무튼 찡아한테 관심가져주신점은 감사합니다..
그곳 전화번호좀 알려주시면.. 우리 피서가야 되는데 호텔도 가능한가요? 저 정도면 꼰님이 맡겨놓고 마음놓고 가도 되겠는데.. 여긴 대구예요. 급한데..
구미에 인동이라고 아세요? 그 근처에 신동이란곳이에요~얘기 들어보니깐 호텔도 가격 싸게 하는거같던데^^;쪼그만 아가들은 하루에 만원씩이래요 그리구 카페에 강아지들 간식줄때 손님이 맡겨논 아가들도 간식주고~흐흐 전화번호가..054-474-5755에요~
큰애기들 작은애기들 나눠서 다치지 않게 마당에서 놀수 있게도 해준대요~ 전화하시면 아마 친절하게 알켜주실꺼에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여기 너무너무 좋네요~ 가보고 싶어요~
부산분이시죠~^^ 전에 지역소식방에서 뵌듯한데^^;; 나중에 구미 오실일 있으시면 같이가요~ 너무 좋더라구요^^;;
아공~ 우리 이뿐이들 좋은데 가서도 놀았네~ 남친이랑도 여전히 잘 지내는 것 같으구 ^^ 찡찡이 때문에 좀 속상하지만 ㅠㅠ 그래도 이렇게 사진 보니까 참 좋다 ^^
웅이맘님 제가 지금 일이 있어 본가 울산으로 와버렸어요 담에 애기데리고 여기 까페 놀러가요 ~^^ 구미에 친구도 업는데 ^^ 놀아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