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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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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지금 강정마을 상황(+추가!!)(계엄령은 과장된말이야!!!! 계엄령 아님!!)(강정마을에 대해 추가했어!)
지슬 추천 4 조회 12,680 13.04.25 10:49 댓글 8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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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4.25 21:46

    우리들이 수학여행 가면 기념사진 찍는 곳들.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전부 총살됐던 장소들이야.
    당시 미군사령관 브라운대령이 했던 말이 "원인에는 흥미없다. 나의 사명은 진압뿐."이야.
    강정초등학교 앞도 당시 마을사람들 총살했던 곳이고..
    많은 작가나 시인들이 괜히 강정은 4.3이다라고 논평하는게 아닌것같아.
    내 생각은 그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전쟁을 위해 자기 나라 국민들에게 전쟁을 벌이는 것..같아.
    적어도 정당성을 갖췄어야지..

  • 이걸 최대한 많은 사람이 알게하려는게 이 트위터의 목적아닌가?
    그럼 혹시 모르는사람이 있다한들..이러이러해~이렇게 말해주는게 그 목적에 부합하는행동인거같은데. 이걸 아직도 몰라?하는것보다는
    아는것자체로는 어떠한 우위도 가지지못하는 사안이거같은데.
    우리 모두가 알때까지 서로노력할 일이지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56496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44935
    간단히 여시에서 끌고올수 있는 정보는 요고 보면 얼추될꺼같아

  • 13.04.25 11:44

    222모르면 가르쳐주면 되지;

  • 13.04.25 11:17

    군사기지 무조건적으로 반대할것도, 저렇게 입국금지하는방식으로 강행하는것도 진짜 방법못찾는거같아...난군사기지찬성인데..둘다문제점이보이는듯

  • ★ 강정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존 보존권 지역이야 근데 도지사가 어떠한 설명없이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파괴하려하는거야 환경평가도 없이 총주민이 천명이 넘는데 몇십명이서 온 주민설명회에서 찬성으로 유치결정했던거고 8월인가 ? 재 투표를 했는데 반대가 과반수를 넘었음에도 받아들여지지가 않은곳이야 근데 이제 국가가 나서서 공사 방해하지말라며 주민들한테 소송도 날리고 있고. 주민들은 재판에서 패소해서 벌금도 내고 있어

  • 작성자 13.04.25 11:24


    2007년 애당초 해군기지 부지는 강정이아니라 화순과 위미였는데 이 두곳에서 반대 여론이 일어나자 해군기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고 제주도지사 또한 화순과 위미를 제외한 제 3의 다른 후보 지역은없다고 공표했어 그런데 강정마을 전 마을회장이 제주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을 수차례 만나면서 강정에 해군기지 유치를 청탁했어
    그리고 마을 임시총회에서 사전에 모의한 87명과 함께 해군기지 유치결정을 투표나 거수도 아닌 손뼉을 치게해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어

  • 작성자 13.04.25 11:25

    이 사실을 안 강정마을 주민들은 전 마을회장을 해임하고 마을 총회에서 정식으로 주민 투표를 시행하고 유권자 1050명 중 725명이 투표에 참여해서 94프로 반대표가 나왔는데
    도정과 정부 해군은 국가안보사업을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사례가 없다는 논리로 무시했지.. 그리고 6년동안 강정마을은 해군기지문제로 싸우고있어ㅠㅠ

  • 작성자 13.04.25 11:28

    응 추가했어~! 고마워ㅎㅎ

  • 13.04.25 11:27

    헣.... 대박. 우리나라 왜이래...

  • 주민들 이미 토지보상 받을 거 다 받고 결국 반대하는 건 외부에서 온 사람들인 걸로 알고있는데.. 뭔가 좀.... 과장 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다

  • 작성자 13.04.25 11:31

    언니 그건 잘못된 정보인듯.. 나도 강정마을에 관심있어서 몇번 가봤었는데 토지보상 다 못받았대 보상받았으면 그걸 다 다시 나라에 돌려줬다고 하네 언론에선 외부에서 온 전문시위꾼들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안그렇드라ㅜㅜ

  • 나 제주여신데 내 주변분들 토지보상 다 받았어;;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아하시고 새로 집 사고 차 사고...
    토지보상 받는데 금액문제로 시위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들었어...

  • 작성자 13.04.25 11:36

    내가 들은 주민분들은 받은분도 있고 안 받은 분도 있는데 받은분들은 나라에 다시 돌려줬다고 들었거든.. 주민분들이 다 똑같으신건 아니니..

  • 13.04.25 11:39

    나는 2013년도에 경찰1000명이 한 마을을 돌아다니고있는 이 ... 상황자체가 납득이 안간딘.

  • 13.04.25 11:41

    모르겠음 과장인지 진짜인지. 섣부르게 말 안해야지

  • 13.04.25 11:51

    주민들이넘겨도 외부인과 우리나라국민이납득못할 과정과 결과아냐? 유네스코지정한거 다시더럽히고어기면 그나라경고주고 다신 어떤것도지정못하는법좀만들면줗겠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25 20:48

    어느 날 뉴스에 강정마을주민 전원찬성 해군기지 유치결정...이렇게 떴을 때.. 94%가 우린 그런적 없다고 했을 때.. 아무도 그걸 믿어주지 않고 옆마을 사람들도 다 '보상금 받았다던데' 말고 더 알아보려하지 않는.. 그게 정부의 무시, 해군의 공사 강행보다 더 무서운 고립감인것같아. 해군한테 돈을 받은 몇몇 마을 주민들.. 원래 비밀투표 할 때 1억씩 약속 받았는데 7천만 받았다고 해. 한편으로 무섭지. 저긴 시골마을이잖아 평생 초중고 같이 다닌 친구들을이 품앗이로 농사하는 곳. 그런 자기 이웃 어릴 적 친구들을 돈에 판거지. 무려 1000명을. 그걸 제안한 해군도 무섭고..

  • 작성자 13.04.25 13:36

    내 어릴적 어미따라 중덕바다에 오면 / 순백이나무 꺾어 소라꼬치 만들어 / 해녀들이 몸 녹이는 불턱에서 불을 지펴 / 소라구워 아들새끼 먹이려고 / 이리 돌리고 저리돌려 소라꼬치 구워내어 / 내양손에 잡아주며 호호 불어 먹으라던 / 내 어미가 그립구려 / 한평생을 물질하다 저 세상으로 가신 / 내 어미가 오늘따라 몹시도 그립구려 / 지금은 저승가서 아들 생각이나 하는지 않하는지 / 그래도 어미가 보고파 웁니다 / 어릴적 호호 불며 소라꼬치 건네주던 / 어미손길 그리워 애가 탑니다 / 오늘도 중덕바위 틈새에 쪼그려 앉아 / 어미를 그리워하며 웁니다 / 내 어미 모진손길 머무른 이곳을 / 이대로 내어줄순 없지 않은가 /

  • 작성자 13.04.25 13:00

    내 기억의 몸부림으로 이곳을 지키고 싶다 /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내 기억속에 남아 있기를 / 한라봉 농사하는 강정 농부가 지은 시래. 우리 세대는 요즘 고향이란게 없지만.. 그래서 애타는 감정 나는 잘 모르지만.. 엄마같은거 아닐까 싶었어. 사람이 쓰러져서 울고 있으면, 왜 우는지 어쩌다 이랬는지 뭐가 속상한지 들어줄 수 있잖아. 근데 해군 쪽에서 한번도 주민 상대로 설명회를 한 적이 없어. 강정에 있는 리조트도 9번인가 설명회를 하고 마을에 들어왔는데. 국책사업인데 설명회를 안 해. 그러니 곪는거지. 군사기지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은 이 문제에 있어 이차적인것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25 12:45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인건..알지? 제주도 특별법상 제주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가 절대보전지역 제도야. 절대보전지역 지정되면 건축, 설치, 공유수면 매립 등 행위를 할 수 없어. 제주도 전체 중에 10%가 절대보전지역이야. 그 중에 한라산이 있어. 그리고 강정해안가. 근데 해군기지 건설을 이유로 법과 절차 없이 절대보전지역 해제처분했어. 모순이지.. 그거 못하게 하려고 만든 법인데. 법도 지켜지는 법이 있고 지켜지지 않는 법이 있는 것 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4.25 13:33

    신부님들도 가서 미사 보시는데 의경들이 성체 발로 짓밟고 그랬는데 기사 뭍혔어...

    문제될 것들이 많은데 비민주적이고 기사가 전혀전혀 나오고 있지 않은게 가장 문제인거같애...

  • 13.04.25 15:43

    헐...깽판에 성체까지 짓밟다니 이게 왜 묻혔지

  • 작성자 13.04.25 20:46

    그게나야언니 포장마차해서 4800 만원다모아서 열두명의벌금은다냇지만 아직터무니없지 ..

  • 13.04.25 13:24

    씨 빨 썌끼씨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4.25 21:26

    도와줄 일은 많아. 다음카페 찾아가봐. 자기 자신한테도 도움이 되는 건.. 내 생각엔.
    제주도 놀러가면 4.3평화공원과 함께 강정 한 번 들리는 거. 요즘 한국작가 400명 정도가 강정에 책마을 만들어.
    평화책방이라고 책읽고 커피마시는 카페도.. 시골마을 한가운데 우두커니 있다ㅋㅋ 거기 바다도 되게 예뻐. 월평 포구 쪽으로 가는 길도 좋고.
    일단 이런 문제들을 더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알리는 것도 되게 큰 일이라고 생각해. 안 읽는 책 있음 보내도 되고 먹거리 후원을 해도 되고 ~~

  • 13.04.25 16:04

    제주도 좀 가만놔뒀음 좋겠다

  • 13.04.25 17:31

    미친왜이래진짜 ;;;;; 어쩜이렇게 수면위로 드러나지를않니

  • 13.04.25 19:26

    이거진짜왜안떠?
    심하다

  • 13.04.25 19:27

    난 제주도 해군기지 찬성쪽인데 저런식으로는 아니지..

  • 13.04.25 19:45

    헐...이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 13.04.25 20:18

    헐??????...................소름끼쳐

  • 13.04.25 21:57

    헐 ㅠㅠ 왜이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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