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라비오 어머니 "아들이 자랑스러워요.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해리 케인]

당신은 무시무시한 협상가로 유명합니다.

처음에 저를 상대했던 사람들은 제가 강인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저는 패턴에 얽매이지 않고 한 가지를 말하면 바로 그거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사람이고 눈앞에서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바로 끊어버리는 스타일입니다.

파리에서 모든 훈련에 참석하는 것에 두고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메시 아버지가 아들을 돌보는 것을 두고 비판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브라질에 있는 네이마르 아버지도 마찬가지였죠. 프랑스 언론이 문제입니다. 저는 아드리앵이 6살 때부터 훈련에 동행했습니다. 17살 때는 면허가 없었고 클럽의 허가를 받았죠. 아드리앵이 1군에 합류한 것도 제 노력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아드리앵의 생일날 첫 훈련 세션이 기억에 남는데 정말 멋졌어요. 제가 몰랐던 세계를 발견할 기회이기도 했죠.

언론에서 숨 막히는 엄마라는 말을 들었을 때 상처를 받나요?

아니요. 토리노에 있을 때는 남편과 두 형제와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우리는 단합된 가족이고 집은 크고 잘 분산되어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공간을 가지고 있죠. 아드리앵이라는 어린 소년이 어머니한테 복종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요점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명확한 생각과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원들한테 물어보세요. 어쨌든 저는 연수원에서 온 낯선 사람에게 아들의 교육을 위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항상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지, 전수해야 할 가치와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분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상담사의 역할을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이따금 두 역할이 겹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협상에서 저는 '내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드리앵이라고 말합니다. 수년 동안 저는 그에게 SNS에서 알몸으로 포즈를 취하지 말라고 요청했어요. 어머니로서 저는 그것이 외설적이라고 생각하고 그의 이미지가 두렵습니다. 일에 관해 이야기할 때는 회의를 하지 않아요. 우리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우리 집에서 테이블에 앉아 유벤투스의 재계약을 평가했습니다.

맨유가 라비오를 포기한 것은 당신이 10m 유로의 커미션을 요구했기 때문이라는 기사가 있었죠.

모두 거짓입니다. 맨유는 아드리앵에 대한 관심을 설명하기 위해 저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가 빨리 토리노에 남기로 하면서 우리는 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협상은 한 번도 없었고 우리는 맨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계약이 만료된 아드리앵은 보통 선수 생활이 끝날 무렵에 체결하는 1년 계약만 했습니다.

제 생각이었어요. 처음에는 구단이 동의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금액 (세후 약 8m 유로)으로 인상해 1년 더 연장했습니다. 혁신적인 재계약입니다. 유로는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유벤투스에서 아드리앵이 걸어온 길, 그의 헌신,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시즌이 끝날 때도 이런 유형의 합의가 반복될 수 있을까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일러요. 적절한 시기가 되면 모든 것을 검토할 거고 결국에는 아드리앵이 항상 결정할 겁니다.

어머니이자 고문으로서 아드리앵 라비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적이고 예의 바르고 우아한 아름다운 사람이자 프로 선수가 되어 조국에서 뛰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실현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엄마로서 언젠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길 바랍니다.

[천일야화...]

마마보이

[누구]

판다 영상 보고와서 그런가 러바오로 봤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