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갯벌 산낙지

[쏘갈]

왕십리역 (구)전풍 호텔 뒤 먹자 골목

탕탕이

*** 스시도쿠,꼼장어에 이어 3차는 탕탕이로 마무리 했슴.

[호 태]

낙지를 좋아하셔서
낙지춤을 잘 추시는구나~ ㅎ

[쏘갈]

3차 까지 가니까 취기도 오르고 배가 불러
몇 점 먹지도 못 하고 대가리 알도 그대로 두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저런 집을 1차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벙이]

와 내가제일좋아 하는 안주
낚시 탕탕 침넘어가여 꼴깍~

[쏘갈]

음식을 잘 하는 식당인데 어제는 스시집에서 1차를 하는 바람에
배가 불러 먹지도 못 하고 거의 다 남기고 나왔습니다.
술 깨고 나니 아까비 ~~~ ㅋㅋㅋ ^^

[윤슬하여]

수입 낙지가 80퍼센트이고
나머지가 국산낙지라고 보면
됩니다

국산 낙지라도
뻘 속에서 판 것과
통발낙지 맛이 다르죠

또한
세발낙지 맛도 다르고요 ㅎㅎ

발이 가늘고 길며
희비덕덕한 잿빛을 띈 게
국산 낙지고

똥똥하고 붉은 색을 띈
잿빛에 가까운 것은
수입산이라고
제가 아는 지식입니다

집에서 만든
낙지탕탕이하고

낙지 머리 삶아서
청양고추와 달달한
배 썰어 넣고
3배 사과식초 약간
새콤달콤한 물회식
낙지초국입니다

[쏘갈]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호 태]

보기보다 잔인 하십니다 ㅎ
설명으로 모자라서 사진까지
차라리 사약을 내리소서~ ㅋ

[윤슬하여]

ㅎㅎㅎㅎ
사실 낙지초국
굴초국과 함께
남도의 별미입니다

[쏘갈]

있어도 너무 비쌉니다.

[불 나 비]

국산은 너무 비싸요 ... ㅎㅎ

[쏘갈]

그런데 중국산이나 국내산이나
낙지볶음은 맛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고마리]

완전 술안주 ㅎㅎ
저거 먹으면서
술 안마시면 안되겠어요 ㅎㅎ

[쏘갈]

보기만 해도 술 생각이 나는 안주지요.ㅋㅋㅋ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