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축구지식이지만 한번 끄적여 봅니다.
말이 앞뒤가 잘 안맞아도 귀엽게 봐주세요^^
첫번째.선발및선수위치미스
이번에 나온전술은 4-2-3-1
염기훈대신 김재성이 나왔습니다.
분명 이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재성을 윙어로 두기 보다는 공미 즉 박지성과 자리를 바꿧어야 했습니다.
김재성은 윙어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재성의 진가는 공미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평가전에서 김재성을 윙어를 둘때보다 공미에 둿을때 훨신 잘했습니다.
한번씩 나오는 스루패스와 중앙에서의 공간움직임 소속팀에서도 공미에 주로 뛰기도 하고
발빠른 선수를 맡기에는 역시 김재성보다는 메시도 막아버린 마이콘도 먹어버린 수비형윙어라는 새로운포지션도 만든 박지성
또한 이번에는 차두리보다는 오범석이 나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이번 월드컵예선전만을 보고서는 오범석보다는 차두리리라는 분이 대다수일겁니다.
하지만 차두리가 힘을 발휘할때는 상대가 스피드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팀보다는 힘과 어느정도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팀에서 힘을
많이 발휘합니다.
거기에 가장 좋은예가 그리스전이죠 힘과 어느정도의 스피드를 가진팀 차두리는 분명 힘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스피드에서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차두리가 아르헨티나전에 나왔다면 역시나 오범석처럼 발렸을것입니다. 순간 움직임은 확실히 오범석이 한수위라고 생각합니다.
우루과이팀의 측명 수비수들은 그렇게 수비가 좋은 선수들이 아닙니다. 오늘경기를 보셨으면 아셨을텐데 측면에서 분명 많은 크로스기회가 있었습니다. 차두리 또한 기회가 있었고요. 그점에서 차두리보다 오범석이 크로스능력은 확실히 좋습니다.
오범석을 한번더 믿고 남미전에서 썼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교체
이동국이란 카드도 분명 좋은 카드입니다. 제공권도 좋고 하지만 이동국선수는 부상으로 인한 감각저하등 좋은쪽보다는 안좋은쪽이 훨신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감독이었다면 이동국선수보다는 이승렬선수를 썼을것입니다. 제공권은 분명 박주영도 대등했습니다. 박주영을 처진스트라이커로 두고 이승렬을 원톱에 뒀을 것입니다. 이승렬선수 분명 경험은 부족하지만 젊은 패기라는게 있습니다. 친선경기때도 분명 이동국,이근호,안정환선수보다는 월등했다고 생각합니다.비록 많은 경기는 아니었지만 순간 스피드,개인기,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침착성등 그리고 우리의 염기훈선수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체후 한번도 이름을 못들었습니다.이건 머 시간버리기인지..... 그리고 2대1이 됬을때 시간도 촉박했습니다. 그상황에서 전 히딩크감독님이 생각나더군요 이탈리아전 수비수를빼고 공격수를 투입하는 차두리를 빼고 김보경이나 이승렬을 넣다면 어땟을지 어차피 모아니면 도아니었습니까. 한명의 교체카드여유도 있고 만약에 2대2가 됫다면 마지막카드를 다시 수비수를 넣가나 아니면 그냥 가던가(허정무감독님은 마지막카드를 승부차기때이운재선수를 노린듯)
세번째.아쉬운 작전
오늘 분명 한국은 잘했습니다. 경기초반의 빠른 실점도 아쉬웠지만 그후 한국의 페이스가 후반중반까지 갔습니다.
중앙패스 침투 양측면 크로스등 공격루트는 다양하고 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의 교체투입 이 교체투입은 무슨 의미를 한것일까요 제공권을 높으겠다는 소리겠죠 187의 이동국 한국의 타켓형스트라이커 그의 머리를 조준하고 떨구면 박주영 이청용 박지성이 해결하는 그런것이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짧은 패스 예전에 하도 뻥축구뻥축구 놀려서 그런지 이제는 마지막까지도 패스축구를 머 패스축구를 해서 이동국선수에게 찬스는 줬지만 이동국의 교체투입의 의미는 그의 머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동점후
동점후 선수들이 약간 긴장이 풀린듯 단 몇분만에 선수들의 플레이가 이렇게 달라지는지 분명 그전까지 수비수들도 완벽하고 미들도 장악 세컨드볼도 우루과이보다 한국이 많이 차지할정도로 많이 움직였는데 동점골 이후 미들 패스 안습 수비진 공처리 안습
머 그냥 저의 주관적인 소견이었습니다.
부족한 지식으로 이런곳에 글을 적어보네요.
대한민국 선수들 분명 잘 싸웠습니다.
오늘경기 너무나 아쉽네요...우리나라 그놈의 골결정력ㅎ
그래도 정말 재밋게 잘 본듯 똥줄도 많이 탓지만 나이지리아전부터 해서
머 사람들이 오심때문에 졌다고 하는데 오심도 경기에 한 일부분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넘어가야할듯 머 저희도 이득본것도 있잖아요 여러분들도 다 아쉬워서 오심오심 그러신듯....
다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첫댓글 음 경기를 보시면 공미에 김재성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오범석 선수 나왔다면 그야 말로 탈탈 털렸을거라 봅니다. 포를란 수아레즈 왼쪽 미들 모두 스피드 몸싸움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라 오범석 선수가 나왔다면 마킹이 안되서 아마 아르헨전을 다시 볼수있을거 봅니다.
이동국 교체카드는 절반의 성공이였습니다. 이동국선수가 톱이 되고 박주영 선수가 공미로 내려가니 좀 더 창의적인 패스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이승렬카드 아까웠다고 봅니다.
동점후 경기력은 그게 정상인 겁니다. 그전까지 우르과이는 카운터를 넣을려고 수비에 신경을 많이 쓴거고 다시 골을 따내야 할 시점이다 보니 한번 역습으로 나가서 특기인 셋트피스 만들었고 결국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격은 더 많이 했지만 그건 우르과이가 원하던 결과로 인한 부수적인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면 유효슈팅이 우르과이가 더 많았으니까요
아하 그렇군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 글을 쓴거라서요 하지만 역정당했을때는 분명 시간이 촉박했습니다.그래서 짧은패스보다는 이동국을보고 롱패스를 하는게 어땟는지 그게 아쉬웠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오심역시 물론 경기의 한부분이겟죠 아쉬운것은 마찬가지지만 잘했다고 박수 쳐주어야 합니다~ 정말 잘했으니까요
다문 우리에게 운이없었던건 뿐이겟죠
그러게요ㅎㅎ아 너무 아쉬운경기임ㅎㅎㅎ매번 월드컵마지막경기가 왜이리 아쉽게 지는지.ㅎ
우선 오범석을 넣지 않은 것은 잘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아레즈나 포를란이나 남미특유의 개인돌파를 주로 하는 선수들이고 거기에 더해 우루과이감독의 뛰어난 전술적 성공(전반전 수아레즈골) 이는 기성용이 올리고 이정수가 넣는 즉 수비수들의 허를 찌르는 전술이 성공한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멕시코전에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수아레즈가 골을 넣었지만 보고도 알고도 당하는 그런 전술이죠. 수비수가 놓친건 안타깝지만 이는 앞으로 개선해나가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동국 넣은건 솔직히 판타지님의 말에 동의하는데요. 우선 이동국이 들어가면서 상대문전앞에서 계속 잘리던 롱패스가 이동국의 헤딩으로 우리편에게
넘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정력부족, 폼이 아직 올라와있지 않았던 이동국을 넣는 것보다 골먹었을때 빨리 안정환이나 이승렬카드를 썼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스포츠에는 만약이란 없지요. 오심관련되선 사실 몸싸움에 관대한 독일 심판이라 게임이 좀더 빠르고 재미있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력에 있어선 전반보다 후반이 더 타이트해진 느낌이랄까 군대 면제 받아보려 목숨을 건 느낌이랄까 그런 비장함이 느껴졌네요.ㅎㅎ. 안타깝지만 후진양성과 전술포트폴리오의 축적, 그리고 체계적인 선수선발 및 훈련등 개선되어야할 문제들이 다 까발려진 월드컵이라 잘만하면 4년뒤에는 더 낫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안정환은 이동국보다 더 폼이 안올라와서 못쓴다고 허정무 감독도 밝힌 바 있죠. 이승렬은 최상의 폼이었던거 같은데 안쓴걸 보면 역시 모험을 기피한 탓인가...
흠..전 왜이리 오범석카드가 아까운건지 오범석이 차두리만큼의 피지컬은 아니지만 우루과이선수들과의 몸쌈에서 쉽게 밀리지 않을것 같은데 그리고 순간판단력은 차두리보다는 오범석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머 아르헨티전처럼만 아니라면
답글 잘읽었습니다. 전 축구전문가는 아니고 축구를 좋아하는 한 축구팬일뿐입니다. 모든스포츠에는 만약이란 없고 잘못된 선택이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고 반대이기도 하구요. 사실 부상당한(경미하든아니든)선수는 몸싸움을 기피하지요. 월드컵만하고 선수생활끝낼거도 아니고 소속클럽에 가서 일해야 하거든요. 우루과이전에서 이동국에게서 그 모습을 봤습니다. 제가 알기로 타게터는 공중장악을 통해 세트피스상황에서의 우세와 볼점유율에 있어서 공중볼우위를 가져오는 거라 알고 있습니다. 187크다면 크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키인데 타게터로 들어갔다면 몸사리지말고 부딫히고 밀고 나가는게 옳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이동국이 뛰는 모습에는 부상의 잔상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더군요. 솔직히 안정환카드보다는 이승렬카드를 원했습니다. 이승렬을 선발로 내세우고 동점상황서 안정환을 조커로 내세운다면 초반에 이승렬로 맹렬히 휘저어주고 폼은안올라왔다지만 그나마 데려간 조커들중에는 위치선정이 그나마 낫고 큰대회서 골을 넣었던 안정환이 한건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던게 사실이구요. 경기끝나고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고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드러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보완하고 전술적인 체계와 투명한 선수선발과정을 보장한다면 4년뒤엔 더 기대할 수 있는 월드컵이 되지않을까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구자철도 성장하고 석형준(?) 아약스 선수 그선수도 성장하고 그외 많은 유망주들이 성장하기를
저도 이동국의 교체카드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우루과이의 중앙수비수가 신장이 작은 선수가 들어갔었고 수비라인을 내리고 수비와 미들간격을 좁혀 짧은패스를 차단하고 뒷공간을 주지 않으려했었고요. 김재성 선수 공미로 나왔고 3의 선수들이 스위칭을 자주 했었죠...마지막 교체 카드...염보다는 저도 이승렬이나 안정환을 넣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골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미 미들에 기성용을 빼고 뻥축을 하기로 맘 먹었음 전방으로 계속 공을 날려 떨어지는 볼을 노렸어야 했는데 마지막까지도 왜 미들을 거쳐 만들어 가려고 했었는지 저도 좀 아쉽습니다...그리고 저도 오늘 차두리 보다는 오범석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습니다...아무래도 공격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오범석이 더 나은것 같아서...차라리 아르헨전이 차두리가 나올 경기었지 않았나 싶었구요...
이동국을 교체한 의미가 반감됫음 이동국을 공중볼 경합을 많이 시켰어야 했는데 그것도 잘안됬고 차라리 이승렬을 넣었으면 했습니다. 박주영선수도 제공권 분명 잘 따내고 있었기 때문에요
어제김재성선수대신안정환선수를넣엇으면어땟을까요? 그리고첫골넣을떄수아레즈한테한명이라도붙엇으면좋앗엇을껄 ㅠㅠ
영표옹의 실수.ㅎ
수아레즈 선수가 첫 골을 넣었을때는 수비쪽에서도 문제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봤을때 충분히 골키퍼가 처리할수 있는 공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비수들 역시 "저정도면처리하겠지"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이게 왠걸요;; 움찍 움찔 하는 장면이 여러번(?) ... 아쉬웠죠.. 그 전에 박주영 선수의 골대를 맞는 불운까지 있었기에 ...
진짜 동점골 넣고 경기력은 다시 시망되서...골 먹힐것 같았는데 동점골 넣기 전까지의 경기력으로 계속 몰아붙였어야 됬는데 다들 연장 가겠다는건지 아르헨전처럼 수비하는 모습이..불안했는데 결국...
아 진짜 아르헨 나이지리아전 수비보는듯 했음.ㅎㅎㅎㅎ
이동국이.. 전에 햇던 3경기에 플레이타임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더라면, 덜 실수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갑지가 16강에서 적응하기에는 어려웠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상때문에ㅎ 해외였다면 분명 이동국은 최종엔트리에서 떨어졌을텐데ㅎ 진짜 김영후나 유병수 너무 아쉬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