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온난화의 역설? 온난화로 더 추워진 겨울
→ 미국도 50개주 중 48개주에 한파경보.
한여름 폭염으로 절절 끓던 지구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맹추위.
겨울철 찬 공기를 끌어들이며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북극의 ‘극 소용돌이’가 지구 온난화로 불안정해지며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문화)
2. 조선시대 인구
→ 조선은 3년마다 호구조사를 벌였지만 지방 수령들의 조작이 심했다. 호구가 줄면 문책을 당했고, 늘면 올려야 할 세금이 늘었기 때문이었다.
실록에 ‘10분의 8할 정도가 빠진다’는 한탄이 나올 정도다
학자들은 1520년 조선 인구가 공식자료엔 375만 명이지만, 실제로는 1,000만 명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한국)
3. 北, 주민 46일치 쌀값, 미사일 발사에 날려
→ 북한은 올해 미사일 71발을 발사했으며 서방보다 생산 비용이 적게 드는 북한 생산 단가를 적용해도 약 2600억원(2억 달러)을 탕진했다.
이는 쌀 50만톤을 살 수 있는 금액이며 北 주민이 46일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문화)
4. 제설제 ‘염화칼슘’ 제2의 요소수 될까?
→ 염화칼슘 국내 생산 기반은 저가 중국산에 밀려 이미 무너져 99.46% 중국산에 의존.
그런데 최근 중국산 제설제 가격이 4배 이상 폭등한데다 겨울 추위 강해지면서 품귀 우려까지...(헤럴드경제)
염화칼슘 수입 현황. 그래픽=김영옥 기자
5. 日 120년만 최저 출생아수, 예상보다 8년 앞서 80만명 붕괴 우려
→ 연애에 소극적인 남성을 의미하던 ‘초식남’에 이어 연애를 아예 하지 않는 일명 '절식남(絶食男)'이라는 신조어도 등장. (아시아경제)
♢日 인구감소 시계 7년 빨라져...
♢출생아 80만명도 붕괴
6. '기사형 광고‘(advertorial)
→ 광고이지만 기사의 형식을 빌리고 있는 것.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기사형 광고에는 '광고’임을 표시하도록하고 반면 '취재‘, ’편집자 주‘ ’독점 인터뷰‘, ’○○○ 기자‘ 등 기사로 오인하게 유도하는 표현은 금지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매경, 공정거래조정원장)
7. 대법,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 써도 의료법 위반 아니다’
→ 1심과 항소심은 초음파 진단기기가 한의학 수단이라 보기 어렵다며 벌금 80만원 유죄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초음파 진단기기는 ‘제2의 청진기’로 인식될 만큼 범용성, 안정성이 있어 허용하는 것이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판결 이유 밝혀.(중앙)
"명시적 금지 규정 없는 진단용 의료기기, 보조수단 사용 가능"
8. 집에서 술을 치워야 하는 이유
→ 우리나라 아이들이 술을 가장 처음 접하는 나이가 13세 정도라고 한다. 술을 접하는 장소가 집인 경우도 60%에 달한다.
집에 있는 술을 아이들이 보지 않도록 숨기거나 없애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동아)
9. '영아 유기' 한 해 170건
→ 사망 위험 큰데 ‘솜방망이 처벌’.
형법은 영아유기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 규정.
'법 개정해 가중 처벌' 필요 지적.
발견 늦어 숨졌는데 집행유예 선고한 경우도 있다고.(세계)
♢영하 날씨에 신생아 야외 버려도...법정최고형 고작 징역 2년 불과
♢발견 늦어 숨졌는데 집유 선고도
♢“법 개정해 가중 처벌해야” 지적
10. 올해의 가장 잘 다듬은 외국어들 →
▷오픈 스페이스→ 열린 쉼터
▷뉴 스페이스 → 민간우주개발
▷디지털 트윈 → 가상 모형
▷클린 뷰티 → 친환경 화장품...
국립국어원, 올해 46개 외국어 우리말로 순화 제안.(뉴스1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