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 2기 경제팀이 밀고 있는 배당주
배당 확대에 대한 사회적 압력
증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개정부 장관 후보자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의 배당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검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측에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 요구
대만과 한국의 배당 정책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대만과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비슷한
수준이었음
-대만 정부가 사내 유보에 대한
세금 정책을 강화하면서 대만의 배당수익률 증가
-2000년대 한국의 주가 수준은 레벨업되었지만, 배당금 규모는 크게
늘지 않음
배당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는
배당주펀드
-배당주펀드는
2000년대 초중반 각광받음
-작년부터
중소형주와 배당주를 편입한 펀드의 성과가 좋아지면서, 배당주펀드의 운용규모 증가
배당주에 유리한 환경 예상
-2기 경제팀의 배당 확대 정책
-저금리로 인컴펀드에 대한 수요 늘어나면서 배당주에 편입 확대
-투자자들의 배당 확대에 대한 요구 증가
우리투자 - 금요일에 보는 다음주 주간 전략
주간 주식시장 Review &
Preview
1) 금주 주식시장 리뷰: ①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 발표
② 건설 및 게임주 상승
-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 발표: 삼성전자
2/4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 영업이익 예상치 7.8 ~ 8.2조원보다 크게 감소한 7.2조원 발표. 다만, 부진한 실적 주가에 기반영,
2/4분기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일회성 요인, 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어닝쇼크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주간단위 1%
상승
- 현대건설, 컴투스, 게임빌 등이 주요 상승
종목: 주간 상승 업종은 건설(+2.2%), 운수창고(1.6%), 섬유의복(0.4%) 등, 하락업종은 은행(-3.3%), 통신(-3%),
의료(-1.8%) 등. 종목별로는 부동산 정부 정책 기대감에 따른 현대 건설 주간단위 +4.4% 상승, 새누리당 셧다운제 폐지 발언에 따른
게임주 강세(컴투스 주간단위 +12%, 게임빌 +26%)
2) 다음 주 주식시장 프리뷰: 미국 금융주는 부진한
실적, 기술주는 양호한 실적 발표 예상
- 다음주 실적 발표 예정 관심 종목, 한국은
KT&G, 하나금융지주, OCI머티리얼즈, 미국은 CITI, JP Morgan, Intel, Google 등: 7월 8일 한국은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 미국은 Alcoa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4분기 어닝시즌 돌입
- 다음주 한국 실적발표 예정기업은 KT&G(7%
y-y), 하나금융지주(108% y-y), OCI머티리얼즈(74% y-y, 영업이익 기준) 등. 현재 컨센서스 상 무난한 실적 발표
예상
- 미국은 금융주, 기술주, 인터넷관련주 등이 예정되어 있음.
CITI(-15.6% y-y, 14일), JP Morgan(-15.3% y-y, 15일), Goldman(-16.8% y-y, 15일),
Morgan Stanley(25.6% y-y, EPS 기준, 17일) 등 주요 금융주가 주초반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컨센서스상 Morgan
Stanley를 제외하고 저조한 실적 예상
- 주요 기술주 및 인터넷 관련주인 Intel(33.6%
y-y, 15일), Yahoo(7.1% y-y, 15일), Ebay(8.4% y-y, 16일), Google(30.8% y-y, 17일) 등은
블룸버그 컨센서스상 양호한 실적 예상
경제 Review &
Preview
1) 금주 매크로 리뷰: 중국 양호한 6월
무역지표
- 중국: 6월 수출 증가율(7.2%, y-y),
전월(7.0%) 대비 확대. 선진국 경기회복으로 미국(7.5%)과 EU(12.5%)에 대한 견조한 수출 증가세 지속.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
TV 등 소비재 위주의 수출 확대가 지속
- 수입(5.3%)도 2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자동차/부품
수입(22.8%, y-y)은 작년 9월 이후 20%가 넘는 수입 증가율 지속. 반면 정유제품은 2월 이후 수입 감소세 지속(-24.4%,
y-y). 합성수지 수입은 전년대비 9.7% 증가했으나 금액으로 보면 1월보다 적은 수준
- 선진국 소비회복→ 중국 소비재수출 확대→ 중국 중간재수입
증가의 연결고리가 약화
- 한국: 7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국내경제에 대해서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고 표현해 경기회복에 대한 인식이 후퇴. 올해 인플레이션도 4월 예상보다 하향
조정
2) 다음 주 매크로 전망: 무난한 중국 GDP,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 출범
- 중국 2/4분기 GDP 발표: 시장 컨센서스에
따르면 2/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1/4분기와 같은 7.4%(Reuters, Bloomberg) 예상. 작년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존재했던
중국發 금융위기 가능성은 상당부분 경감. 5월 이후의 중국 경제지표 개선 감안하면 2/4분기 성장률도 무난한 성적 거둘 전망이며 시장에 새로운
뉴스는 아님. 2/4분기 성장률이 7.5%에 하회하더라도 경기부양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실제로 고정투자 증가율이 이미 올해 목표치(17.5%)를
하회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소규모 정책개입에 그침
-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 출범: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 취임 후 열흘 내에 경제활성화 대책 내놓겠다고 언급. 재정여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필요하겠으나 4월 누적
재정적자(3.8조원)만을 놓고 보면 추경편성이 논의된 작년 4월(10.2조원)보다 적다는 점에서 추경 편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음. 시일이
소요되는 추경 편성 이전에는 우선 DTI, LTV 등의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 해외 이전 기업의 국내 재이전 위한 지원대책 등이 구체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