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6 시리즈, 사전 예약 수요 부진

[NH/이규하] IT하드웨어산업 ■ IT하드웨어산업 - iPhone 16 시리즈, 사전 예약 수요 부진 - Apple iPhone 16 시리즈 사전 예약 수요가 전작 대비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파악. 특히 Pro 시리즈의 판매가 전작 대비 둔화. 정확한 판매 동향은 10월 초중순 이후 확인 가능하나 기대보다 약한 수요는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요인 - 신규 카메라 버튼을 제외하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부재하지만 교체수요 도래, Apple Intelligence 등에 힘입어 iPhone 16 시리즈 판매량이 전작 대비 약 10% 개선될 것으로 전망. 실제 초기 출하량 목표치도 당사 추정치와 유사 - 하지만 iPhone 16 시리즈 사전예약 결과는 당사 추정치를 하회. 일반 모델은 전작 대비 예상 배송일정(Delivery Date)이 소폭 증가하거나 비슷하지만 Pro 시리즈의 경우 iPhone 15 Pro 대비 약 1~2주 앞당겨진 상황. 미국의 소비심리 악화와 제한적인 AI 기능이 주된 원인이라고 판단  - 최근 Huawei의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중국 스마트폰향 부품 주문 감소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부진한 iPhone 수요는 글로벌 IT 업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 Apple의 Apple Intelligence 출시 가속화와 폴더블 등 폼팩터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 LG이노텍과 비에이치 등 국내 Apple 관련 부품업체들의 센티먼트도 단기적으로 악화될 가능성 존재. 하지만 이미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와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