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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시 감상실 [내가 읽은 시] 태백중앙병원 / 박준
흐르는 물 추천 2 조회 568 12.11.10 07:5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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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0 12:10

    첫댓글 저도 잘 기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땅한 일거리가 없던 시절에 가솔들의 입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은 물론 형제중에 책임있는 분이 탄광으로 일부러 찾아가던 시절이 있었지요
    조금 다르지만 악취와 환경속에서 힘겹게 노동에 임하다가 몸을 망친 경우도 봤구요.....
    밤이 되어서 죽는다는 말속에 진하디 진한 아픔을 쓸어내게 합니다...
    제가 누리고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 고마움을 잊고
    고통받는 분들이 삶에 문외한으로 서있는 제가 참 미안하네요...
    인간의 구원은 한계가 있어 보이고
    하느님인가 부처님인가.........정말로 그분들의 아픔을 쓸어내려 줄수 있는 손길이 다가가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2.11.18 08:24

    탄을 에너지로 쓰던 시절에 도시의 빈민, 노동자, 땅이 없는 농부들이 이곳으로 많이 몰려왔었지요.

  • 12.11.10 14:43

    * 가슴이 미여지는 일 입니다 .. 일 하다가 얻은 질병 - 바라지 않던 그 병 .. 터지는 맘 어쩜니까 - ..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11.18 08:25

    우리 모두는 같은 시대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 12.11.10 14:58

    가슴이 먹먹하네요....검은산동네에 환한 빛줄기가 내리쬐였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2.11.18 08:25

    정부의 지원으로 그들의 마지막 삶이 좀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12.11.10 15:11

    짧지만 애절한 시네요 !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

  • 작성자 12.11.18 08:26

    애절하고 아프지요.

  • 12.11.10 15:16

    아~~
    아프다..
    그 시절의 어려움을 잊어버리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 작성자 12.11.18 08:26

    사람은 지난 아픔은 잊고 싶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기도 하지요.

  • 12.11.10 20:51

    이렇게 힘든시기를 요즘 젊은사람들알수있을까요? 짧은 시지만 그속에 평소 지니든 탄광촌 일리지요.!!
    태백 중앙병원 아픈사람들 보리고개 넘기면서 었든지병 지금의 고생이요..마음시리고 불상한 어른들이십니다..
    혹시라도 시속의 현실로라도 게신분들 있다면 하루 속히 쾌유를 빌어 봅니다....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 12.11.18 08:27

    더 늦기 전에 정부의 더 많은 손길을 기다려봅니다.

  • 12.11.10 22:07

    이승과 저승을 오가던 분들의 이야기를 옆에 두고 늘 살피려 합니다.^^*

  • 작성자 12.11.18 08:27

    죽음을 생각하면 삶을 허투로 살지는 않겠지요.

  • 12.11.19 01:54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12.11.11 08:10

    네..저의 아버지께서도 이 병원에 계셨었지요.... 그래서인지 더 와닿습니다....

  • 작성자 12.11.18 08:27

    그러시군요. 혹시 고향이...?

  • 12.11.11 12:45

    시대적 애환 올려주신 글 공감해봅니다
    마음 이지만 그곳으로 날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1.18 08:28

    자기 일이 아니면 별 관심이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주위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만 해도 괜찮겠지요.

  • 12.11.11 15:08

    그분들의 노고로 한때 우리는 따뜻한 겨울을 지냈는데 가슴아픈얘기 이군요.
    구원의 손길이 있었으면 참좋겠다고 생각합니다.건강하세요.

  • 작성자 12.11.18 08:28

    연탄으로 밥하고 잠자리 따뜻하게 데우고 했었지요.

  • 12.11.12 12:12

    그분들의 고통이 하루 빨리 가실수있도록 치료제 보급과 보상 및 대책이 속히 마련되어야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11.18 08:29

    기다려 봅니다. 그렇게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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