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burkett (b-) - outside of two positively wretched starts against toronto, burkett is 7-2 with a 4.15 era in his remaining 15 outings. and since june 1, he's 4-1 with a 3.77 era in his last seven games. maybe it's time to give this guy credit for what he is: an even-keeled veteran who makes a perfectly fine end-of-the-rotation starter.
존 버켓(b-) :
토론토를 상대로 아쉬운 경기를 했지만서두 후반기 7승2패에 4.15정도의 방어율은 보일것 같다. 6월달부터는 내리 7게임동안 4승1패, 방어율 3.77의 좋은 성적을 올렸으니 이제 이 베테랑 투수에게 믿음을 줘야할 시간인듯 하다.
alan embree (b-) - embree got off to a brutal start in april, but he has since done a pretty good job of putting his season back together. since may 5, embree is 2-1 with a 2.05 era in 29 appearances covering 30 innings. for a while there, you had to wonder if maybe last year was a wild aberration. that was about the time that the pop returned on his fastball.
앨란 앰블리(b-) :
4월달을 망나니처럼 시작했지만, 5월 5일이후에는 괘안은 성적을 거두었다. 30이닝 2승 1에 2.05의 방어율이라면... 작년에는 심각하게 망가진 걸 생각한다면 놀라운일지...이제 그의 속구를 기대해도 좋을 시간이다.
(얘는 쩜 새가슴인듯 하던데..아예 선발을 시키면 어떨런지...!!!)
casey fossum (d+) - for someone who was projected as the no. 4 starter entering spring training, let's admit the obvious: he's been a disappointment. ten wins was a reasonable goal for fossum, who is expected to come off the dl after the all-star break, but he was rather erratic while going 4-4 with a 5.76 era. the good news? he's still just 25. and for what it's worth, bartolo colon hasn't pitched that much better.cw2cw2cw2
캐시 포섬(d+) :
n0. 4 선발투수로 부릴려고 했던넘인데, 실망을 준 넘이다. 올스타이후 dl에서 나오면 10승정도는 할 넘인데, 4승 4패에 5.76의 방어율로 쩜 들쭉날쭉했었다. 그래도 아직 25살아닌가...? 콜론도 그나이에 이정도 못했다는데 위안을 삼자
(그럼 병현이는 모야...???)
chad fox (c-) - easily one of the toughest students to grade. fox was such an overwhelming selection for bullpen darkhorse during spring training that he has failed to meet expectations. yes, he has three saves and 2.63 era in only 14 appearances, but he walked nearly a batter an inning and allowed 25 baserunners in 13 innings overall. in the late innings, that's a criminal offense.
채드 폭스(c-) :
스프링시즌에 가장 두드러진 불펜후보였는디...예상을 빗나가게 한 넘이다. 물론 14번 출장에 2.63의 방어율에 3세이브를 했다면 뭐 씹을게 뭐있겠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넘은 매이닝당 한명꼴로 포볼을 허용하고 13이닝동안 25명의 주자를 남긴넘이란걸 생각하면 범죄행위를 저지른 넘과 다를바 없다.
(허걱...완젼 씹어버리네...그래도 학점은 후하게 줬구만...뭐)
byung-hyun kim (b+) - off the field, he dresses like a stockbroker. on the field, especially in the late innings, he appears to be all business. now that we have hopefully put to bed the notion that a team can mix and match relievers as if they were snap-on tools, we all know who's getting the ball in save situations. from here on out, the committee reports to lil' kim. hallelujah.
우리의 병현이(b+) :
운동장 밖에서는 증권브로커같이 보이는 넘이다. 즉, 아주 조용하고 차분해보인다.
(참고 : 증권브로커라고 하면 기업 비밀을 정보로 먹고 사는 넘이므로 무쟈게 입이 무겁고 조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넘이라고 보면 됨)
그러나 경기후반 운동장에만 들어오면 이넘은 완전히 돌변해서 비즈니스맨처럼 나서서 모든일을 다 처리해 버린다.(참고 : 비즈니스맨은 자기가 나서서 이것저것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는 사람으로 보면 됨)
(--> 몇번 번역하다보니 이자식 정말 비유를 그럴듯하게 하는넘이란 생각이 듭다.)
이젠 팀이 (경기막판에) 팀이 개판될거란 생각없이 잠자리에 들수있을것같다. 그리고 이젠 우리의 구원진이 경기를 마무리해줄거라 생각하며 시합을 지켜봐도 될듯하다. 세이브상황이 되면 누가 공을 잡을지 이젠 우린 분명히 알게되었다. 바로 그넘을 보고하자면 병현이입니다...할렐루야...!!!
(정말 이사람 병현 교주를 모시는 광신도 같습니다. 큰일입니다...
근데 광신도 노릇을 하면서 왜 학점은 b+이야..??? 짜증나네...)
ps : lil' kim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는 분 보완바람니다.
derek lowe (b-) - the difference at home (6-0, 2.65 era) and on the road (4-3, 6.94) is still great, but he has generally overcome a horrendous beginning. lowe was 3-3 with a 6.53 era in his first eight starts, 7-0 with a 3.90 era after that. he has 32 wins since the start of last year, but he's also had better run support than any big leaguer but david wells since the start of '02. nice.
데릭 로(b-) :
홈(6승무패 방어율 2.65)과 원정(4승3패, 방어율 6.94) 성적 편차가 넘 심하지만서두
초반의 끔직한 성적(3승3패, 방어율 6.53)을 잘 극복하고 이후 7승 무패, 3.90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부터 따지자면, 로우는 32승을 거두고 있지만서두 그가 다른 투수들보다 많은 득적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옥의 티다.
이보다 더 행복한넘은 양키의 웰스로 이넘이 득점지원 선두였다. 02년에...
(득점지원가지고 깎아내릴게 뭐있나...다 지복이지...!!!
성적대비 학점이 넘 짜네...)
brandon lyon (b-) - before anyone tees off on this guy, let's remember that he wasn't even on the 40-man roster at the start of spring training. the red sox literally got him for nothing. the mere fact that lyon was closing games at all was a reflection on both the ineptitude of the relief staff and the philosophy employed in constructing it. yes, he blew some games recently.
브랜던 라이언(b-) :
이넘에 대해 골프채로 휘둘러 조지기전에, 이넘은 스프링캠프에서 40인 로스터에도 끼지 못하던 놈이란걸 기억하기 바란다. 정말 보스톤은 돈한푼 안들이고 이넘을 얻었다. 이넘이 경기후반 긴박한 상황에 등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불펜진과 팀편재에 대한 총체적인 문제점을 반영하는 것일뿐이었다. 물론, 이넘이 최근 몇게임 말아먹은건 사실이지만서두...(그러니 너무 구박하지 말자...)
(상당히 라이언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는 듯 합니다.
보스톤의 미래라고 생각하나요...? 그래도 학점은 객관적으로 줘야 뒤탈 없는디..)
pedro martinez (a-) - whatever you do, don't make the same mistake that people made with roger clemens. martinez could be 11-2, but the bullpen has blown five games in which he left with a lead. and while pedro ranks in the top 20 in run support among american league pitchers, a stunning 42 percent of the runs the sox have provided him came in three games. where's the justice?
외계인 마르티네스(a-) :
무슨일이 있어도 로저클레멘스와 단순히 승수로 비교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마르티네스는 11승 2패정도는 거둘수 있었지만 불펜진이 리드상황에서 5게임이나 말아먹은것이다. 페드로가 아메리칸 리그에서 상위 20위권의 득점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로 시비를 걸수도 있겠지만서두, 그 득점의 42%가 꼴랑 3게임동안 이뤄진거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뭐가 정당한 평가인가 묻고 싶다...!!!
(놀랍습니다...통계와 허와실을 꼬집어내는 통찰력...
그대가 입에 거품을 물지않아도...마르티네스는 이미 지구인이 아니란걸 다들 아니깐 그만하셔...)
ramiro mendoza (d-) - slightly more than a week ago, he was 1-3 with a 6.81 era and had allowed a brain-bending 76 baserunners in 38 innings. mendoza has since joined the starting rotation and gone 2-0 with 0.90 era, but two good starts do not negate more than two destructive months. they do, however, prevent you from getting an f.
라미로 멘도사(d-) :
꼴랑 일주일전만해도 그는 1승 3패에 방어율 6.81에다가 38이닝동안 76명의 주자를 출루시키는 만행으로 우리를 돌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멘도사는 선발에 합류하여 2승무패, 0.90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번의 좋은 등판결과가 2달동안 말아먹은 결과를 보상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2번땜시 f학점 면한줄 알기바란다.
(허걱...거의 적개심 수준일세...!!! 앞으로 잘해라 멘도사야...아님 너 쥑음이것다)
jason shiell (c-) - since june 27, shiell has pitched in one game - yes, one - and that was for one-third of an inning in a 7-1 loss at new york. the unforgettable home run that he allowed to jim thome on june 21 was his only blown save of the season, but it was also his most important outing of the year. any guesses as to who's coming off the 25-man roster when fossum returns?
제이슨 쉬엘(c-) :
6월 27일이후, 그는 한게임에만 등판했다. 그것두 7-1로 지고있는 양키와의 경기에...6월 21일 정말 기억하기도 싫지만 쉬엘은 양키의 짐 토미에게 홈런을 허용해 올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그게 어찌보면 올해 가장 중요한 그의 실적이기도 하다. 포섬이 돌아오면 누가 25인 로스터에서 빠질까..??
(내려갈넘이라고 생각해서 학점을 잘준건가...?...쩝)
mike timlin (b-) - for all of the collective failure in the bullpen, the blame has been well distributed; timlin leads the group with only three blown saves. he, too, has pitched fairly well on the whole, but he has allowed at least one run in 14-of-40 appearances, a disturbing 35 percent of the time. just wondering: do he and embree ever throw anything but a fastball?
마이크 팀린(b-) :
집단마무리의 총체적인 실패에 대해, 그에 따른 비난은 비교적 잘 나눠가졌다. 팀린은 겨우(?) 3개의 블론세이브로 그나마 방화범 집단을 리드하였다. 그는 전반적으로 보면 비교적 잘 던졌다고 볼수있지만 그 또한 40번 등판해서 14이닝동안 한점이상의점수를 허용하였으니 약 35%의 실패를 기록한 것이다. 한가지 놀라운일은 팀린하고 엠프리는 빠른볼빼고 다른 구종을 던진적이 있었나...???
(역쉬 구질이 다양하고 지저분할걸로 따지자면 병현이 밖에 더 있남...!!!)
tim wakefield (b) - the dean of the red sox clubhouse has only one win since may 26, but that is hardly a reflection of his performance. wakefield has a 2.28 era over his last seven starts, but he's just 1-1 with five no-decisions during that span. unsurprisingly, he leads the club in innings pitched. if we don't know this guy's role by now, we never will.
웨이크필드(b)
보스톤 클럽하우스 짱인 웨이크필드는 5월 26일이후 꼴랑 1승밖에 못거두고 있따.그러나 이 성적으로 그의 구위를 평가하기는 힘들것이다. 왜냐하면 웨이크필드는 지난 7경기 선발출장해서 2.28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1승1패의 성적에 5게임은 그냥 헛품을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열받는 헛품뒤에도) 놀랍게도 그는 투구후 클럽에서 (좋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만약 웨이크필드의 이런 중요한 역활을 모르고서는 결코 그를 함부로...(평가할 수 없을 것이다)
(놀랍습니다. 웨이크필드....그정도 방어율에 5경기나 헛품팔고 들어와서 클럽분위기를 주도하다니...!!! 웨이크필드의 새로운 면모를 알았네여...
글구...보스톤 타자들 앞으로 똑바로 해라...웨이크 나오는 날은 특히..알았지..?)
incomplete - hector almonte; bruce chen; bobby howry; todd jones; robert person; ryan rupe; rudy seanez; kevin tolar; matt white; steve woodard.
병현이 평가(b+)가 페드로(a-) 다음으로 랭킹 2위를 기록했네요.
그리고 이 기자...상당히 분석력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을 가진듯...
우리나라 찌라시 기사하고는 약간 차이가 나는듯 합니다.
첫댓글 그래도 다른선수랑 비교해서 그럭저럭 잘준거 같네요. 기사가 더 맘에 드넴유.
님 번역 무지 재밌게 하시네요..^^ 잘봤습니다..ㅎㅎ
재밌네요^^
lil' 은 little 의 약자인 것 같네요. 김병현이 키가 작다는 것과 Little 감독의 이름을 연관시킨 조크 아닐까요?
처음으로 댓글 다는데 기분 짱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 bk한테 A+++ 에이 트리플 뿔 줄거양
처음으로 댓글 다는데 기분 짱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리 bk한테 A+++ 에이 트리플 뿔 줄거양
외국기자들이 상당히 거치네요 망할놈이니 망나니짓이니 골프로 때려 죽일놈이니.. 충격입니다 (님이 정확히 의역을 해준것으로 가정해서 말이죠.. 실제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ㅎㅎ, 의역을 상당히 오버해서 했네요, 실제 뉘앙스보다도 훨 강하게... 글고 Lil'Kim은 힙합 여가수 이름입니다. 하드코어 장르에 속하는 아주 강렬한 랩송을 부르는 가수라 이름과 투구 스타일을 빗대어서 표현한 겁니다.
번역 감사여!
아니~~~ 성향이야 어쨌든 어엿한 대장부(?)를 어여쁜 Lil'Kim에 비유하다니요... ㅋㅋ... 이름 가지고 장난 좀 친 것은 알겠는데,,, 그래도 참 짓궂습니다그려... ^-^;;; 어쨌거나 기분은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