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을 맞는 언소주를 위하여 힘을 모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언소주 총무팀입니다.
명동 향린교회에서 진행된 언소주 출범식을 인터넷으로 지켜보면서
가슴벅찬 감동과 긴장, 그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아온지 벌써 1년이 다가 오고 있네요.
돌이켜 보면 언소주에게 지난 1년은 정말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언론소비자로서 권리를 찾고자 하는 우리에게
검찰과 조중동의 탄압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부당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사법부까지 저들의 논리에 빠져 우리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부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저들이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소비자로서 기본권리를 찾을 것입니다.
저들의 억지 논리는 결국 소비자에게 지고 말것입니다.
소비자는 돈을 지불하는 주체이고 정당한 의견과 행동은 법에 보장된 기본권리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기본이며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
고난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언소주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성과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경기침체의 영향이 일부 있으나 조중동의 광고매출은 2008년 730억, 2009년 상반기 990억(추정) 등
언소주 활동이후 총 1,720억이 폭락하였고 신문의 면수도 축소되고 있고
광고의 질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6/8일 시작된 불매운동으로 우리는 또 다른 성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불매선언 몇시간만에 특정언론 편향광고를 중단하고 동등광고를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2차 불매기업으로 선정된 삼성은 지금까지 소비자를 무시하면서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자랑하던 카드업계 부동의 2위 삼성카드는 3위로 주저 앉았고
사상최대 성과라는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애니카가 하락세로 반전되어
지금까지 거부했던 다이렉트 보험을 도입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고 자부하는 삼성전자 역시 국내시장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내 최고의 모델인 김연아와 손담비 등을 투입하고도
가전제품과 휴대폰 등에서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하는 수모를 격고 있으며
지난 4월 임직원 2만명을 모아 특별교육시 특명으로 지시된 국내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하여
LG의 두배를 판매한다는 목표는 이미 불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삼성불매 1위 시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삼성 광고의 자존심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도
1인 시위가 전개되는 등 삼성불매는 이제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처럼 우리는 1년동안 많은 고난과 어려움에서도 꿋꿋하게 한방향으로 매진한 결과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고 엄두를 내지 못했던 많은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언소주 회원의 한명으로서 진정한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좀 더 큰 희망을 가슴에 품게 됩니다.
우리는 곧 첫돌맞이 생일잔치를 엽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한살도 안되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똑바로 나아가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노력도 일부 부족했습니다.
첫돌을 맞으면서 새로운 1년을 바라보면서 저 역시 반성합니다.
이번 첫돌맞이 생일잔치를 모두 하나된 힘을 모아 잘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서로 오해하고 불신하는 마음이 혹시라도 있었다면
이번 생일잔치를 기회로 우리의 뜨거운 용광로에 던져 넣고 녹여 버리고 싶습니다.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GO 창립 1주년 기념 음악회
언소주를 부탁해
2009.8.22(토) 오후 6시30분
올림픽홀(올림픽공원 내)
* 주최․주관 : 언소주(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 후원 : 한겨레, 경향, 시사in, 위클리경향, 한겨레 21, 오마이뉴스, 사자후tv
진알시 ,평화재향군인회, 시민광장 외 시민사회 단체 600개.
* 우천 시에도 공연은 열립니다.(실내공연장)
8만 회원 여러분~
2008년과 2009년에 가장 많이 이슈화되고 부각된 시민단체가 바로 언소주였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보고 지켜보는 관심의 중심부에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가 스스로 바로 서지 못하면 우리는 남에게 바로 서라고 주장할 자격을 잃을 것입니다.
많은 소비자, 네티즌과 아고라인, 600개의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으며
언제든 우리에게 따뜻한 마음과 시선, 후원을 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잘못하는 일에는 차가운 질책과 무서운 꾸지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언소주는 8만 회원들만의 소유물 이라기 보다 민주주의를 갈망하고
족벌신문과 재벌의 횡포에 맞서 소비자의 권리를 찾고자 하는 더 많은 시민들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언소주는 한국내 최고의 시민단체가 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족벌신문과 재벌은 우리를 지속적으로 흔들 것이고
언소주를 분열, 와해시키려고 음모와 전략을 구사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마음으로 한방향으로 뭉친다면 우리는 승리할수 있습니다.
이번 첫돌맞이 생일잔치를 기점으로 잠시 흐트려졌던
우리의 각오를 우리의 마음을 다시한번 하나로 모아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또한 첫돌맞이 생일잔치에 많은 회원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홍보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1년전 출범식 이후 회비를 10년간 자동이체 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아고라도 몰랐었고 조중동의 폐해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10년이면 제가 생각했던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목표기간중 10%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너무 높고 많은 목표를 세우기 보다 꾸준하고 지속적인 행동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한방향으로 뜻을 모으면 소비자의 권리는 반드시 찾을수 있습니다.
첫돌맞이 생일잔치를 즐겁게 신나게 재미있게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치룰수 있기를 다시한번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양보, 배려, 소통, 화합으로 한마음, 한방향이 되는 언소주가 되길 희망합니다.
두서없이 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소주를 부탁해 질문방 http://cafe.daum.net/stopcjd/71Fm/8
언소주를 부탁해 예매신청 http://cafe.daum.net/stopcjd/UEr/935
첫댓글 먼저 언소주의 첫돐맞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언소주와 더불어 여러 시민단체들..말만들어도 든든해지는군요~ 국민의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리며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하시를 바라며 국민의 힘을 쥐박이에게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