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18일 화요일 흐린뒤 비 심학산
코스=배수지-주능선-심학산정상-심학산둘레길-약천사-배수지
함께한님=물안개부부
어제 비가 와서 월요산행 하루 쉬고....
오늘은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오전에 빨리 다녀오기로 한다.
오랫만에 우리부부 둘만의 산행이다.
아무도 없는 호젓한 숲길로 들어서니 개나리 벚꽃이 활짝 미소를 보낸다.
바람소리 새소리 친구하며 주능선을 올라 심학산정상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
둘레길로 들어선다.
예년같으면 요즘이 진달래가 절정인데..오늘은 꽃이 많이졌다.
약천사를 둘러보고 배수지로 가는길에 소나기를 만나 제대로 우중산행의 멋을 느껴본다.
이곳의 맛집인 중국집으로 이동, 따끈한 차돌박이짬뽕으로 몸을 녹이고...
집으로 향한다.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좋은 잠을 청해본다.
첫댓글음악 가사에 나오는 빗속을 둘이서 로군요. 우중산행 후 먹는 뜨근한 짬뽕맛은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저는 탁구에 빠져 집에서 운동하려고 탁구대와 탁구로봇을 주문하여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10년을 주기로 취미가 바뀌던데 산 향한 일편단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
요즘은 틈만나면 산으로 향하지요..봄꽃들의 향연과 날로 푸르러지는 숲이 정말 좋아서... 봄비는 정말 춥더군요..우박과 함께 쏟아지는 장대비에 우산을 쓰고도 흠뻑 젖어 짬뽕으로 추위를 달랬지요 저도 차돌박이짬뽕맛은 처음이었는데...많이 맵더군요.. 탁구대까지 집에 준비하시고 그 열정에 감탄합니다.
우리부부는 그저 산이좋아 여행삼아 나가지요..남편은 자전거도 병행하는데..이젠 전국일주에 제주도 까지 하더니 요즘은 가볍게 돌고 오더군요
첫댓글 음악 가사에 나오는 빗속을 둘이서 로군요. 우중산행 후 먹는 뜨근한 짬뽕맛은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저는 탁구에 빠져 집에서 운동하려고 탁구대와 탁구로봇을 주문하여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10년을 주기로 취미가 바뀌던데 산 향한 일편단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
요즘은 틈만나면 산으로 향하지요..봄꽃들의 향연과 날로 푸르러지는 숲이 정말 좋아서...
봄비는 정말 춥더군요..우박과 함께 쏟아지는 장대비에 우산을 쓰고도 흠뻑 젖어 짬뽕으로 추위를 달랬지요
저도 차돌박이짬뽕맛은 처음이었는데...많이 맵더군요..
탁구대까지 집에 준비하시고 그 열정에 감탄합니다.
우리부부는 그저 산이좋아 여행삼아 나가지요..남편은 자전거도 병행하는데..이젠 전국일주에 제주도 까지 하더니
요즘은 가볍게 돌고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