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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하나 되는데 ⑬ 오키나와 전쟁체험과 95사태 인권투쟁 나는 한국이 하나로 되는데 이런 활동을 했다고 선생님께 보고할 수 있는 신심을-
● 자신이 갖고 태어난 숙명이 그대로 자신의 사명
현실 사회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종교로서 의미를 잃게 됩니다. 개혁의 힘을 잃은 종교, 또한 죽은 종교일 것입니다.
오키나와 현 반전출판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모리야마씨는 선생님께 자신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이 오키나와 땅에서 소설 <인간혁명>을 쓰기 시작해 ‘전쟁만큼 잔혹한 것은 없다……’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 사상을 오키나와 전체에, 전 세계에 전해서 평화건설의 파도를 일으키고자 오키나와 청년부는 일어섰습니다”
이에 대해 선생님께서는 “참으로 대단하군” “평화를 향한 내 행동에 호응하기라고 하듯 오키나와의 자네들이 반전출판으로 평화의 조류를 일으키려는 모습이 나는 무엇보다도 기쁘네”
“오키나와의 역사(歷史)는 너무나 비참하네, 그렇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생명의 대철리를 가지고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섬으로 만들어야 하네, 그것이 오키나와의 사명이네, 숙명을 사명으로 바꾸는 것이 묘법의 일념이지”(신 인간혁명 19권)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갖고 태어난 숙명(宿命)이 그대로 사명(使命)이 된다는 말씀이십니다.
● 한국청년부의 사명은 집행부의 오역죄를 전 세계에 알려 가야 할 사명
오키나와 전쟁 피해자의 증언은1973년 8월 3일자부터 세이쿄신문 오키나와 판에 전쟁체험으로 연재하기 사직했습니다. 그리고 오키나와 전(戰)이 끝난 지 29년이 지난 1974년 6월 23일 ‘창가학회 반전출판위원회’가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라는 이름으로 제 1탄을 발간했습니다.
전쟁체험자의 눈물 어린 결정체라고 해야 할 이 책의 반향은 너무나 컸습니다. 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와 현지 신문도 크게 다루었습니다.
장래에 똑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한국의 개혁연대도, 오키나와와 히로시마 청년부들처럼 집행부의 사적대 행위와 인권탄압의 아픈 체험을 전 세계에 알려 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전이 끝난 지 29년 만에 ‘오키나와 전쟁체험 책자’는 ‘창가학회 반전출판위원회’에 의해 세상에 발간되었습니다.
95사태도 1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개혁연대의 인권체험 책자’도 개혁연대의 청년부에 의해 발간되기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한국sgi불교회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