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끝방 횐님들,
오느른 ㅎ~
눈은 아름답고..., 귀는 즐거운..., 구경 한번~
해보시지비요.........................................................................................................................................................................................
배호 데뷔곡 "黃金의 눈"
1966
정성수 작사 김인배 작곡
1963년 21살의 배호 가 발표한 데뷔곡 ‘굿바이’와 ‘사랑의 화살'은 반응이 없었고 바로 이어 취입한 '두메산골' 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대중은 아직 배호의 매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초창기 평론가들은 배호의 창법을 '처절가련형' 이라 저질스럽다고 낮게 평하기도 하였다.
한때는 배호의 초기 노래들이 관심밖이었던 시절, 배호의 데뷔곡처럼 여겨질 때도 있던 곡이 영화에 삽입되면서 세인의 관심을 받았던 '황금의 눈' 이다.
.....................................VS.........................................
나훈아는 고교 1학년 때인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천리길〉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천리길’이 전국 라디오에서 1위를 했을 때 배호의 ‘황금의 눈’과 멜로디가 같다고 금지곡이 됐습니다.”
나훈아의 데뷔곡이자 최초의 힛트곡 '천리길'은 곧바로 배호의 '황금의 눈' 표절 시비에 휘말려 금지곡이 된다.
첫소절<돌뿌리 가시밭길 산을넘어 천리길>이 배호의 <황금의 눈>첫소절을 표절 했다는 이유였다.
나훈아 데뷔곡 "천리길"
1966년
작사 : 손 석 작곡 : 유현석
최홍기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가수가 되려고 결심했지만 당시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집안의 반대는 예상됐던 일이었습니다. “가수가 되려는 꿈을 끝까지 말린다면 영도다리 밑에 풍덩 빠져 ‘풍덩 대학’에 가버리겠다”며 어머니를 협박해 1965년 형을 따라 서울로 상경하여 서라벌예고에 진학한 그는 지인의 사무실 의자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고단한 무명가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심형섭·오영원·심우영·이호 등 여러 작곡가 사무실을 찾아다녔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결국 오아시스레코드 사무실에 사환 역할로 들어간 그는 회사 마루를 닦고 작곡가들에게 세숫물까지 떠다 바치는 고단한 생활을 감내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렸을 만큼 배고픈 시절이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968년 어느 날, 장충동 녹음실에 심부름을 위해 따라갔는데 마침 그날 취입 예정인 가수가 나타나지 않는 사고가 터졌습니다. 녹음실 관계자들이 농담삼아 가수 지망생인 최홍기에게 ‘노래 한번 해보라’고 떠밀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노래가 시작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촌스럽고 투박한 외모의 경상도 청년이 범상치 않은 노래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 노래가 끝나자 깜짝 놀란 오아시스레코드 손진석 사장은 즉석에서 그의 노래 취입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그리하여
고교 1학년 때인 1966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천리길〉을 취입.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노래는 나훈아 최초의 힛트곡이었지만 곧 금지곡으로 묶여버립니다.
“‘천리길’이 전국 라디오에서 1위를 했을 때 배호의 ‘황금의 눈’과 멜로디가 같다고 금지곡이 됐습니다.”
오아시스는 급히 신인가수를 알릴 홍보곡을 바꾸어야 했는데 이렇게 해서 나훈아의 대표곡이 된 '사랑은 눈물의 씨앗'(남국인 작사 김영광 작곡)이 탄생하여 크게 히트를 합니다.
옮긴이 주 < 이상은 어디서 인용하여 정리한 이야기...ㅂ니다>
첫댓글 덕분에 '천리길' 첨 들어봤시유.
아름방은 조용한 동네 뒷골목 같은 곳이지요.
이곳도 방장이 있나유?
혹시 좋아요님이 방장???
궁금한건 못참아서 물어봤슈. ㅎㅎ
방장이 뭐여유?
이 방에선 들샘님, 우정이님 몇분이 ㅎ 소위 고참같은 ㅋ
조금 되신 거 같아요.
제가 아는 한
이 방은 내팔 내 흔들며
각자 생긴대로 생각대로
그저 심신 편안히 말꼬리 잡고 즐거이 노닥거리는 패러다이스...
그래도 내 팔 흔들다가
다른 분들을 툭 치는 일은 물론 아니되겠지요.
보자하니 이 방도 그런대로
나름 쌓인 전통과 규범같은 어떤 흐름이 있는 거 같아요.
지금도
흐르고 있는 끝방의 바로 이런 모습이랄까요.
ㅎ~
저도 처음엔
이 방이 좀 유치하게 보여서
들여다 보지도 않았던 적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이 방 외엔
출입하는 곳이 없답니다.
이유는 하나
무애자재 걸림 없는
평화와 자유~!!!
별 안 보이는 소승에 대하여 관심주시어 감사합니다.
허허~ 가수 최홍기의 지난날 있었던 일을 여기서 알게 되었네요.
그도 역시 많은 고생을 인내하며 오늘의 영광을 있게 만들었군요. 역시 고생을 한 사람이라야 성공도 더 영광스러운것 같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우뚝선 영광.
그래서
철학이 뿌리 내리고
삶이 더욱 강고하고
궤적이 빛나는 별인가 봅니다.
아,,, 천리길
이 노래 아주
오랜만에 반가워요.
나훈아,,가황답게
노래 참 완벽하네요.
올 하트 줍니다. ^^
초로기 님,
대다니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SLkP5jtPGc
PLAY
@좋아요 나이 드니
흘러간 옛노래가 참 좋습니다.
좋아요님 연예계 기자님이셨나
아주 박식하십니다.
@초록이 인터넽에 주루루룩~
쏟아지는 게 그런 기사...
지난 날 야그를
반추해 보는 것은
재미가 쏠쏠하자나여.
가락동에 봄이 오면
남한산성 기슭에선 먼산 아지랑이 불타올랐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kqhgA-EH4g
PLAY
제일 기쁜 아침시간
좋아요님의 글을보고 노래를 듣고
기분좋게 출발 합니다
카이져님, 한분이라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다...
저야
그 이상
무얼 더 어떻게 바라겠습니까.
대단히 고맙습니다.
언제들어도 기분이업
바로 그것 때문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