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핑키! 한 곡 불러봐!”
그때 뒤에서 아줌마가 키미를 잡고 말함. 키미는 싫다고 함.
마이클도 부르라고 부추김.
쥴스가 마이크를 뺏으면서 말함.
“여러분, 제 약혼녀가 한 곡 멋지게.. 곡명?”
마이클이 아예 일어나서 노래를 부르도록 유도함.
키미는 싫다고 계속 고개를 저어댐.
쥴스가 대신 마이클을 말림.
키미는 정말 부르기 싫은 눈치임.
그리고 자기가 일어섬.
키미는 쥴스가 대신 불러주는 줄 알고 안심함.
배신.
키미가 울며겨자먹기로 마이크를 받아듬.
결국 노래하는데 음치 박치에다가 목소리는 불안정함...
헐?
헐............
멀리서 누가 너무 음치라고 소리침.
저런 상황에서도 꿋꿋히 계속 부름.
처량해보일정도의 노래실력...
비록 못부르지만 마이클의 향한 진심의 노래에 사람들이 박수치며 호응해줌.
사람들의 반응에 좋아하는 키미.
순수해보임 ㅋㅋ
마이클은 그래도 마냥 귀엽고 좋은듯.
쥴스는 마이클의 그런 반응을 보면서 또 씁쓸해함.
노래를 마치고 사람들의 환호속에 키스하는 두 사람.
짝짝..짝....
키미는 가족들과 만찬약속 때문에 먼저가고 마이클과 쥴스만 남음.
햄버거로 저녁을 떼우는 두 사람.
“희생정신이 놀라워.”
“어떤 희생? 학교 휴학한거?”
“전부! 앞날을 밀쳐두고 너의 시시한 일을 따랐어.”
“그거 상의해본적 없어?”
“그거라니 뭐?”
“전망좋은 오피스와 근사한 정장으로 시카고에서 장인, 장모 가까이 사는거 말야.”
마이클이 키미는 그런거 안바란다고 말함.
다음날 키미와 그 얘기를 하는듯.
“가족과 떨어져 어렵고, 기사는 4번걸려 한번 실려 그런 일이 좋을까?”
“일생일대 최고 행운일껄. 널 만난 행운 다음으로!”
쥴스가 일러준대로 아빠를 만난 킴.
킴이 마이클에게 일을 부탁함으로써 마이클의 자존심을 상처나게 할 계획인듯.
“6개월이 지나면 그는 행복하고 안정되며 성공을 맛볼거야.”
키미는 그녀의 말에 완전히 넘어감.
다음날 쥴스는 마이클, 키미와 약속한 자리에 나옴.
뭐좀 먹고 이따가 담편 가져올게!
첫댓글 재밋게보고잇엉!!
웅ㅎㅎ 고마웡!!
정주행하러감 카메론 너무이쁘다 ㅠㅠ
카메론 디아즈는 미녀삼총사때보다 이때가 리즈인듯 ㅋㅋ
재미쒀^ㅠ^
ㅎㅎㅎ 감사용
잼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