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으로 길게 사띠함에 의한 마음의 하나됨과 산란하지 않음이 사마디이다.
외적으로 길게 사띠함에 의한 마음의 하나됨과 산란하지 않음이 사마디이다.
마음의 집중이 사마디이다.//
본문에서
1. 내적으로:
2. 사띠함:
3. 마음의 하나됨:
4. 외적으로:
5. 마음의 집중:
내적으로/외적으로, 사띠함, 마음 하나됨, 집중.
..........에서
다섯 가지 모든 단어들에 대한 의미를 알려 주시면 제일 좋겠지만
마지막 마음의 집중 하나 만이라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드립니다.
1). “내적으로 길게 사띠함에 의한 마음의 하나됨과”
위 의미를 알기 위해선 사띠빠따나 문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몸으로 체험이 사띠빠따나에서 권위와 확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대(마하부따) 등 까야 정형구로서
“이런 식으로 그는 안으로 몸에서 몸을 잇따라 알아보며 거처합니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잇따라 알아보며 거처합니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잇따라 알아보며 거처합니다.
혹은 몸에서 잇따라 같이 일어나는 법을 잇따라 알아보며 거처합니다.”
사대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을 때 여러 습관들에서, 잠재성향으로부터, 갈망들로부터, 건전하지 못한 도덕적인 것으로부터 낄레사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들자면, 제가 사대(마하부따)를 보고 있는데, 출가 전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 습관적으로 일어납니다- 이것은 습관 즉 saṅgati로 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남북한 전쟁에 대한 걱정이 일어납니다 – 이것은 존재의 잠재성향으로부터 인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좌선이 끝나면 다각실에서 오후 불식을 어기면서 간식을 먹어야 하겠다. – 이것은 감각적 욕망인 āsava 입니다.
이번에는 윤회 진정 진실이야? 라는 잘못된 불선법이 일어납니다 – 이것은 asobhana cetasika 입니다.
이렇게 안으로부터 일어나는 10가지 결박들, 7가지 저류/잠재성향들, 4가지 유형의 갈망들, 불건전한 정신작용들이 안의 낄레사들입니다.
그러면 사대를 지켜보는 마음, 즉 사마디가 강할수록 이 사마디가 색계 1-4에 이르는 그 수준에서
낄레사들이 비교 분석검토 되면서, 이욕, 염오, 버려짐 등으로 전개 되는데 이렇게 전개될 때 삼특상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즉 안에는 10가지 결박들, 7가지 저류/잠재성향들, 4가지 유형의 갈망들, 불건전한 정신작용들이 있습니다. 내적인 사띠의 대상들입니다.
이렇게 버릴수 있는 힘이 사띠의 힘인데 그러한 힘이 지속되고 공부지음이 많을수록 마음citta 내의 ekaggata의 정신적 요소들이 사대를 대상으로 유지 지속됩니다.
이러한 유지 지속을 사마디라 하며 1선에서 사마디는 사대가 인지와 느낌으로, 2선에서는 내적인 인지와 느낌이 내적인 것으로, 3선에서는 사대의 대상들이 마노로 들어가게 됩니다.
왜 산란하지 않느냐면 사띠(낄레사들을 부숴버림) 힘으로 인하여 낄레사들이 없음으로 산란하지 않게 됩니다.
길게 사띠함이란 사띠를 지속적으로 이어감을 의미합니다. 어떤 갈망들이 시간이 이어지더라도 싸띠를 유지하거나 여러 갈망들이나 저류들 결박들이 일어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사띠하여 이러한 낄레사들을 부숴 버림을 ‘길게 사띠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띠빠따나에서 ‘디강’으로 발음 됩니다.
2). 외적으로 길게 사띠함에 의한 마음의 하나됨과 산란하지 않음이 사마디입니다.
외적이란 상카라 즉 마노상카라, 와찌상카라, 까야상카라도 외적인 것이며
viññāṇa(무명-행-식)에 있는 희망, 계획, 바램 등도 외적인 것이며
명색(정신적 인상으로)도 외적인 것이며
접촉도 외적인 것이고
느낌도 외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사대를 사띠의 출발점/성장점/확린 시키는 곳을 자극하고 망가뜨리려 한다.
하지만 다시 manoviññāṇa 인 kāyānupassan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사마디가 되는 것이며 이러한 노력의 과정이 외적으로 사띠하는 것입니다.
사띠 빠따나에서는 수행주제를 유지하는 것이 사마디가 되는 것이며 이때 마음부수라 일컫는 심일경성(마음집중)이나 쩨따나나 마나시카라가 사띠빠따나에 머무는 것 이것이 사마디입니다.
첫댓글
<내적으로/외적으로>
내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 외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내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 10가지 결박들, 7가지 저류/잠재성향들, 4가지 유형의 갈망들, 불건전한 정신작용들
외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 마노상카라, 와찌상카라, 까야상카라
viññāṇa(무명-행-식)에 있는 희망, 계획, 바램 등
명색(정신적 인상으로), 접촉, 느낌.
1. 먼저 명색(정신적 인상) ..에서 정신은 무엇의 번역어이고 인상은 무엇의 번역어인가요?
2. 위와 같은(10가지 결박... / 신구의행...) 의견이라면
그러면 내/외 분류의 경계(기준)은 무엇인가요? 또한 그 근거는?
오취온은 마고가 법을 대상으로 할 때 인지와 함께 일어납니다. 즉 오취온은 인상/인지입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인지라고 부릅니까? ‘인지한다.’sañjānāti고 해서 인지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인지한다는 것입니까? 파란 것도 인지하고, 노란 것도 인지하고, 빨간 것도 인지하고, 흰 것도 인지합니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인지한다고 해서 인지라고 합니다.”(상3-276)
認知. ‘인’(認)이란 ‘그와 같다고 여김’이라는 뜻이 있다. ‘인정’(認定)이란 ‘그와 같다고 여기면서 결정함’이라는 뜻이다. ‘인가’(認可)는 ‘그와 같다고 여겨서 허락함’이라는 뜻이다. ‘확인’(確認)도 ‘확실하게 그와 같다고 인정함’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인’(認)이라는 한자는 ‘동일성의 확인’이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인지’란 ‘그와 같다고 여기어 앎’의 뜻이다. 이것은 어원적으로 다섯 덩어리들의 ‘saññā’와 일치한다. 참고로 ‘인식’(認識)이라는 용어는 ‘인지’(認知)와 ‘식별’(識別, viññāṇa)이 결합된 단어다. ‘역사 인식’처럼 단순한 인지의 차원뿐만 아니라 구분과 판별이라는 식별의 의미까지 들어 있는 외연이 넓은 용어다
안이비설신의 인드리아에서 의mana를 정신이라 합니다.
정신 나노가 없으면 안이비설신 인드리아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10가지 결박... / 신구의행...) 의견이라면
그러면 내/외 분류의 경계(기준)은 무엇인가요? 또한 그 근거는?
인드리아가 있으며 아야따나가 있습니다.
아야따나 즉 내입처를 내/안이라 명칭합니다.
@형성의 바탕을 초월한다
//인드리아가 있으며 아야따나가 있습니다.
아야따나 즉 내입처를 내/안이라 명칭합니다.//
봄봄식으로 번역하면
根(안이비설신의) 는 내입處는 내.
根이 없는 處(색성향미촉법)는 외.
맞나요?
이것하고
위
<내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 10가지 결박들, 7가지 저류/잠재성향들, 4가지 유형의 갈망들, 불건전한 정신작용들
외적인 것에 속하는 대상 : 마노상카라, 와찌상카라, 까야상카라
viññāṇa(무명-행-식)에 있는 희망, 계획, 바램 등
명색(정신적 인상으로), 접촉, 느낌.>... 하고는 어떻게 연결됩니까?
@봄봄 봄봄식으로 번역하면
根(안이비설신의) 는 내입處는 내.
根이 없는 處(색성향미촉법)는 외.
안이비설신의 기능이 있고
안이비설신의 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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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정신적 인상으로), 접촉, 느낌.>... 하고는 어떻게 연결됩니까?
디가15 대인경을 참고하시면
명색 다음으로 촉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때 즉 아라한들은 내입처가 작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색-(육입)-촉에서 육입이 생략되고 명색-촉 이 되는 것입니다.
[ajjhattaṃ kāye kāyānupassī viharati ātāpī sampajāno satimā vineyya loke abhijjhādomanassaṃ.
ajjhattaṃ kāye kāyānupassī viharanto tattha sammā samādhiyati, sammā vippasīdati.
so tattha sammā samāhito sammā vippasanno
bahiddhā parakāye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
bahiddhā paradhammesu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존자들이여, 여기 비구는 안으로 법(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뭅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뭅니다.
그는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여 머물면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고요하게 됩니다.
그는 거기서 바르게 삼매에 들고 고요하게 되어
밖으로 남의 법들에 대해서 지와 견을 가지게 됩니다.]
* ajjhattaṃ - sammā samādhiyati
bahiddhā -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 ajjhattaṃ - sammā samādhiyati
bahiddhā -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이게 어디서 근거가 있나요. 안쪽으로 바른 사마디와 bahiddhā -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어떤 연관이 있지요.
abhinibbatteti - pr (+acc). produces; brings into existence [abhi–nī–√vatt–*e–ti]
sn 12. 2 jāti sañjāti okkanti abhinibbatti khandhānaṃ pātubhāvo āyatanānaṃ paṭilābho
abhinibbattati - pr produces; brings into existence
[abhi + nibbatteti, caus. of °nibbattati]
아비닙밧띠(abhinibbatti) 단계에서 자궁에서 자란다! 의미인데...
bahiddhā paradhammesu ñāṇadassanaṃ abhinibbatteti.
제가 보기엔 밖의 궁극적법(해탈 등)-에서 앎과 봄을 배양한다! 라는 의미인 것 같은데요.
전재성 박사는 밖으로 타인의 사실에 대하여 앎과 봅을 일으킵니다. 로 번역 하였습니다.
@형성의 바탕을 초월한다 경전을 보여주어도 어떤 의미인지 모르신다면
.......
서로 공부를 더 하고 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적당하지 싶습니다.
//자궁에서 자란다! 의미인데...//
실례.... 빵 터짐^^
@봄봄 아이고 봄봄님 12.2에서 그렇게 되어 잇다는 뜻인데 읽기도 못하시고 편향이 지나치시네요.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시비가 목적이신가요?
@봄봄 abhinibbatteti. 무슨 의미인지 봄봄님 모르시지요?
번역에 의존하지 마시고 스스로 공부하세요.
@형성의 바탕을 초월한다
님의 타심통은 별로입니다.
통과(pass)합시다.
@봄봄
마지막 마음의 집중 하나 만이라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봄봄 위 설명이 부족한 가요?
봄봄님과 같이 토론해 보려 했는데 읽기 능력이 토론하시기엔..
제가 좀더 몇 년 조금 더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의미는 스스로 법을 듣고 배운대로 숙고하고 사마디 등을 길러야 가능합니다.
제가 보기엔 봄봄님은 마음이 편치 않으셔서 먼저 마음을 보는 훈련이 필요해 보이십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마음은 안 보여도 심통을 잘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