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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예술의 전당서 12팀 경연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 영광
내년 아시아 대회 한국대표 참가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제주도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이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각국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과 12개 경연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그랑프리 대상과 최고지휘자상(장혜원) 등 6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5년 7월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합창그랑프리 대회는 한국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팀들만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한편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열린 제5회 도쿄국제합창콩쿠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의 세계청소년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수상은 문화 불모지 철원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과 같다”며 “합창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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