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꾸지 않는 꿈입니다. 간밤에 꿈을 꿨는데 너무 이상해서 혹은 로또관련꿈이 아닌가 싶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선명하게 생각은 안나지만요 대략...
제가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혼자가 아니였던것 같은데 옆에 누가 있었는지는 생각이 안 나네요... 하늘을 날며 땅을 보며 날고 있었는데 코스모스가 활짝 핀 작은 길에 정말 보지도 못한 멋지고 큰 외제차가 지나가는 거에요. 그래서 신기하길래 내려가서 몰래 안을 들여다 보니 고등학교 1,2학년때 친구4명이(신갈에 살고 있는 친구들) 검정 양복을 입고 있는거에요. 오랫만에 만난 친구라 안부를 묻고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 친구들이 모여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도 한번 니들 사업장에 가보자해서 같이 그 차를 타고 갔어요.어딘가에 도착 내리자마다 검정책 양복입는 여럿이 맞았는지 계단에 누워있는거에요. 애들 뭐냐고 하니까 친구들이 자꾸 사업을 방해하는 놈들이라고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몇층 올라가보니 그곳은 온통 하얀 창호지가 조금한 상위에 놓여있더라고요... 너무나 많은 창호지 그리고 상.너무너무 많아 그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그끝쯤에 어느 사람모양의 형체가 창호지위에 글자를 쓰는 거에요... 한자같아 보였어요. 그래서 친구들보러 모하는 곳이냐고 하니까 부적을 팔고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믿음이 정말 순순하면 원하는 모든것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다른 쪽으로 가자며 갔는데 그곳에는 수북히 택배박스가 놓여있었고 이것들은 믿음이 절실한 사람들이 보낸 성의라고 하는데 그 택배중하나를 골랐는데 그것이 저희 엄마가 보낸택배였고 뜯어보니 보물같은 거 였어요.. 그때 갑자기 창호지 위에 글을 쓰던 사람이 가까이 왔는데 그사람들을 큰 붓을 들고 있었고 얼굴을 한명은 남자 나머지는 여자였는데 남자는 얼굴이 초록색, 여자는 흰색이고 파충류같이 보였어요...
그곳을 나가서 친구가 밥을 먹자고 해서 카페 같은곳에 갔던게 또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