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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 : 26~29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
인간은 100점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0점인생을 100점으로 바꾸실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운명이 좌우됩니다.
제 고향은 안면도입니다.
부모님께서 황해도에서 피난하셔서 정착한곳이 안면도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안해본 일이 없으시죠.
중학교 3학년때 아버님께서 쓰러지셨습니다.
중3때 육지로 나와 고등학교 시험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입학 3일전 입원하신 병원에 갔는데 아버님께서 내가 살아 있다면 고등학교든지
대학교든지 가야되지만 지금은 안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 길로 안면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돈을 벌기로 작정하였는데 권사님이던 고모님께서
남자는 장사를 해도, 농사일을 해도 고등학교는 나와야 한다고 하셔서
안면도의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대학교에 들어갈 발판이 되었습니다.
고1을 푸줏간 일을 하면서 시작했습니다.
3가지가 힘들더군요.
남녀공학에 합반하였는데, 새벽에 돼지를 사서 푸줏간에 갔다 나르고 학교에 갔습니다.
60KG 살아 있는 돼지를 자전거에 실고 농노길을 다녔습니다.
산돼지를 싣고 농노길을 자전거로 운전하기는 어렵습니다.돼지가 몸부림을 치면 논바닥에 돼지와 자전거가 함께 나뒹굴어집니다.
하루는 같은반 여학생이 앞에서 오더군요.
돼지와 같이 논바닥에 얼굴을 파묻어버렸습니다.
17세 소년이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춘기 시절에..
지나가던 동네분들이 “하상도 아들이구먼!” 하고 도와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힘들었던 것은 돼지를 싣고 같은반 여학생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어려움은 돼지.닭.소의 똥냄새가 몸에 밴것입니다.
새벽에 돼지를 싣어 오려고 돼지우리에 들어가 돼지를 잡는과정에서 온몸이 똥에
뒤범벅이 되는 것입니다.
학교에 가기전에 아무리 씻어도 몸에 밴 냄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더러운 새끼! 백정 새끼! 꺼져 새끼야!” 가슴에 비수를 꽂습니다.
냄새를 지우려고 청산가리에 씻어도 보고,
시멘트바닥에 피가 나도록 맨살을 비벼 보았지만 냄새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죄인도 아닌데 학교에서 놀림 받았던 기억들..
세 번째 어려움은 동트기전에 돼지를 싣고 와야 합니다.
동이 터 돼지가 아침을 먹으면 10KG이 더나가 데려오기도 힘들고 팔때는
10KG 손해가 납니다.
더 중요한 이유는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이른 새벽에 가야 했습니다.
학생들이 아침 잠에서 일어나기 쉽나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5분만 더 자고 싶어. 험한 사지로 내보내는 어머니의 마음!
깨우시다가 부퉁켜 안고 서로 울었습니다.제가 눈물이 납니다. 어머님께서 86세 이신데! 1달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어머니..
쉬운 학창시절이 아니었죠.
고3 예비고사 시험을 저만 보지 못했습니다.
그 날 버스를 타고 하염없이 하루종일 울고 다니다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내 인생이 어떻게 될까” 인생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고졸후 본격적으로 돼지잡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20살 청년시절에 하루는 서울에서 볼일을 보고 용산에서 버스를 타고 태안으로 오는데
옆자리에 같은 또래의 예쁜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버님께서 가르치신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가르침은 인사를 잘해라.
아침에보고, 저심에보고, 저녁에 봐도 볼때마다 인사해라.
우리 교회에 가면 표어가 있습니다.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
제가 새신자에게 7주간 인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인사가 얼마나 중요 한가!
사도 바울이 개종하고 있었는데 아무도 인사를 하지 않았으나
바라바가 인사 합니다. 그 인사가 기독교의 역사를 바꾸는 사건이 됩니다.
두 번째 가르침은 무엇이든지 나누어 먹어라! 콩한조각도..
(아버님은 들어오실 때 먹고 반을 남기신 박카스를 가져 오셔서 저를 주었습니다.)
빵과 마실것을 사와 옆자리 예쁜 여자분에게 용기내어
“저기요.잡수실래요!”하니 “괜찮아요!”하더군요.
대화하다보니 만리포의 조그만 마을의 학교로 부임받은 새내기선생님 이었습니다.
자기 취미는 기타치며 아이들 복음 성가가르치고 주말엔 꽃꽂이를 하는거랍니다.
같은 나이인데. 2년제 교대를 나왔으나 위대하게 보인 여선생!
3년후 친구와 같이 서울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는데 좌석배정이 따로 였어요.
그런데, 3년전의 생머리 여선생이 또 옆자리에 앉습니다.하나님의 간섭! 3년만의 재회
그러나 여선생은 인천으로 나는 서울로 또 헤어졌습니다.어느날 집에서 뼈를 빼어내고 있는데 푸줏간 앞에 생머리의 여선생이 서 있더군요!
피 범벅이 된 나의 모습! 하필이면 이럴 때...
나를 찾아온 이유는 공개수업을 하고 있는데
경찰이 학생중 한명을 자전거를 훔쳤다고 데려왔답니다.
공개수업중인데 반아이가 없어진 것도 모르고 공개수업을 한 여선생!
친구와 부모님께 통화 했지만 답답해 하던중 하 근수 형제가 생각 났다고 하더군요.
바닷가를 돌아보며 대화하다 '많은 괴로움이 씻겨졌다'며 돌아 갔습니다.
토요일엔 꽃을 들고 와서 집에 들려 꽃꽂이도 해주었습니다.
23세에 집사가 되었던 저는 교회로 목사님을 찾아 갔습니다.
교회 목사님께 상의했더니 “그 여선생 잡아!”하시더군요. 잡으라니^^
나의 취미가 신앙생활이었던 시절. 나의 꿈이야기!
“신학공부를 위해 준비중인데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하니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이해해주신다면 받아 들이겠다"고 청혼을 승낙하더군요!
하나님의 개입이며 하나님의 간섭이셨습니다.결혼후 아들,딸 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깜깜하고 곰팡이 냄새나는 지하에서 의자3개를 놓고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진짜 교회다운 교회가 될수 있을까?
나는 진짜 목사다운 목사가 될수 있을까? 하며 두려움과 근심으로 시작했습니다.
<4분 동영상 : 새벽기도회 모습>
“할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주안에서 못할 것이 없습니다. |
새벽 기도 모습을 보셨습니다.
지금의 교회는 성도 150명일 때 100억으로 건축한 교회입니다.
할수없었던 성전건축. 할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2,000여명의 중형교회입니다.
한국에서 새벽기도회를 가장 많이 하는 교회입니다.
20일,40일단위로 하며, 등록교인 100% 전원이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새벽기도가 저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저에게 엄청난 훈련이었고, 너무 힘들었던 새벽의 훈련!
신학교시절 새벽 3시에 신문배달을 했습니다.
한 겨울에 장갑3개를 껴도 손등이 갈아집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했던 새벽훈련..
우리교회 새벽 특별기도회에 유모차가 많이 있습니다.
2년전 신종플루유행중에도 유모차가 가득했습니다.
아이의 머리에 열이 펄펄끓어도 기도하고 돌아간후 다음 날 다시 옵니다.
저에겐 20~30년전의 새벽기도훈련은 하나님의 손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황목사님을 귀하게 쓰실줄 믿습니다.
세상의 미련한 자! ☞
세상의 약한 자! ☞
세상의 천한 자! ☞
멸시 받는 자! ☞
없는 자! ☞ 들을 택하사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쓰실줄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개입할 찬스가 왔습니다. 인생 역전의 찬스. |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웁니다.
314장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1.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 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 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 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 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2. 왜 이런 슬픔 찾아왔는지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은 잃은 것보다 주님께 받은 은혜 더욱 많음에 감사하세요너무 견디기 힘든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이 일하고 계시잖아요
남들은 지쳐 앉아 있을지라도 당신 만은 일어서세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 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힘을 내세요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 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함께 함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잖아요. 아멘
연약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늘도 붙잡아 주시는 주님의은혜 감사하세요.
종로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난의 잔을 채울테니, 성도 여러분께서는 기도의 잔을 채워주세요!
(옆사람에게) 주께서 힘을 주실 것입니다.
고난의 뒤 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는 축복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이런 환란과 고난과 역경을 이길수 있는 믿음의 은사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는 영의 눈이 열리기 바랍니다.
속사랑을 강건하게 하시어 눈물의 고통을 닫게 하시어 생기 돋게 하시고
끊어진 힘줄을 회복시키는 은혜가 풍성하길 바랍니다.
주의 일을 하는데 쓸데없는 일로 소비하지 말게 하옵소서.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의 그 크신 은혜! 가슴에 품게 하옵소서.
강북제일교회에서 하 근수목사님 수요예배 설교내용중 말씀정리
황형택 목사님을 지지하는
강북제일교회 평신도회(http://cafe.daum.net/innerhappy) 에 올린 글입니다.
첫댓글 하목사님 감사드려요 우리 목사님의 힘이되어주시고 기도부탁드립니다
귀하신말씀 감사드려요
저를 두고 하신 말씀같았습니다
하목사님 감사합니다. 조용님~~ 오늘도 어김없이 늦은시간까지 수고하셨네요. 조용님의 한결같으심과 성실하심에 정말 감탄합니다. 하나님이 많이 이뻐하실것같아요^^
하 근수목사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조용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조용님 감사합니다. 님의 손으로 모든 사람이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조용님 감사합니다. 하근수 목사님 말씀에 많이 은혜받았습니다.
하근수 목사님!!! 서론 본론 결론 정확하게 짜여진 각본이고 다음 말씀을 이미 알고 있어도
왜그리 재미+ 감동+ 은혜인지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조용님도 감사^^
조용님 감사드립니다 ^^ 하근조목사님의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웃고 울고 하다가
결국 고린도전서 하나님말씀이 콱! 기억되어버렸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