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817&fbclid=IwAR3Oj6oFb08d5526JATMkjaAb-LjvbX_EEWxaaKmjmT89dSXZ__TyMhjeSM
알고보니 K리그와 비슷한 고충이 있었다. 라이언시티 관계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라
면서 "첫 번째는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이 우리 구단 소유가 아니다. 싱가포르 정부 소유
다"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경기장을 정부가 관리하기 때문에 쉽게 잔디를 교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싱가포르 정부가 신경써서 바꿔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것도 나름대로 문제
가 있다. 구단 관계자는 "싱가포르에는 이런 인조잔디 축구장이 정말 많다"라면서 "이 경
기장을 우리만 독점으로 쓰는 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천연잔디로 교체할
경우 문제가 많아진다"라고 토로했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잘란 베사르 스포츠 센터'다. 축구장 뿐만 아니라 수영장과 테니
스장 등이 있는 종합 스포츠 타운이다. 좁은 땅에 수많은 시설을 밀어넣었다. 이곳은 싱
가포르 주민들도 이용하는 곳이다. 만일 천연잔디로 바꾼다면 무용지물이 될 정도로
빠르게 상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라이언시티에는 이런 남 모를 고충이 있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인조잔디 같아 보였는데 진짜였네..프로들이 인조잔디에서 경기 한다니 참..
첫댓글 인조잔디 같아 보였는데 진짜였네..
프로들이 인조잔디에서 경기 한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