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중국에 당당한 사이다 발언 너무 좋다. [1]
김민상
윤석열 대통령의 중국을 향한 통쾌한 사이다 발언이 국민의 마음을 통쾌·유쾌·상쾌하게 해주고 있다. 중국 놈들에겐 절대로 약하게 보이면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의 친중 정책을 펴고 중국에게 얻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했다. 중국에서 가서 혼자 밥먹으면서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때처럼 중국에 저자세가 아닌 당당한 외교를 펼치겠다고 했다.
이러자 문재인 때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이 중국가서 문재인 혼밥 한 것이 홀대가 아닌 중국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일정이라고 나발을 불었다. 문재인이 중국을 관광차원이나 일반 일정으로 방문했다면 혼밥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재인은 중국을 국빈 방문 한 것인데 국빈에게 혼밥 먹게 하는 나라가 세상에 천지에 중국 밖에 없을 것이고 그 대상이 문재인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중국에게 수치를 당한 것이다.
역으로 중국 시진핑이 한국을 국빈 방문 했는데 한국 국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위해서 혼밥을 먹게 했다고 해보라, 그러면 아마 중국 전체가 일어나서 무시했다고 개지랄을 풍년으로 했을 것이다. 이것을 박수현은 아는지 모르는지 입에 나오는 말이라고 다 지껄이고 보는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진행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지난 정부에서 친중(親中) 정책을 폈는데 중국에게 얻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방문 당시 미 의회 연설 6·25전쟁 때 미군이 중공군에 승리한 ‘장진호 전투’를 언급한 대목에서 의원들이 박수를 쳤던 걸 언급하며 “한·미·일 관계가 더욱 공고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3일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만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 것만큼 중국이 대한민국을 예우해줬느냐”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이 친중국 행보를 펼쳤지만 2017년 방중 당시 ‘혼밥’ 논란이 이는 등 중국으로부터 별다른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는 취지다.
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하루에 2, 3시간 자면서 일정을 소화했다는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재인 정부의 친중 외교 이야기가 나왔다”며 “윤 대통령의 중국 관련 발언에 문 전 대통령의 혼밥 사례도 언급됐지만 윤 대통령이 이를 중국의 ‘외교적 결례’라고 표현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사례를 언급하며 ‘중국의 대한민국 예우’를 거론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는 “전임 정부처럼 중국에 저자세로 나가지 않고 당당한 외교를 펼치겠다는 구상이 담긴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에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안보리 대북 제재에 전혀 동참하지 않으면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한반도 반만년 역사에서 항상 적국과 대국 노릇만 했다. 이런 중국에 당당한 외교를 펼치겠다는 것만으로도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대통령답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