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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제 백신 접종을 16일 시작
태국 정부는 3월 1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당초 접종은 12일부터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안전상 우려로 연기되고 있었다.
또한 이번 백신 접종에 맞추어 당초 예정하고 있던 총리와 각료들의 접종도 실시된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태국 정부는 덴마크 의약품 규제 기관 EMA(European Medicines Agency)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60대 여성에게서 ’혈액 응고(เลือดแข็งตัว)‘가 발생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고 잡종 일자를 미루는 결정을 내렸으나, 이후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럽 의약품청 EMA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다시 백신 접종으로 돌아선 모양이다.
국내 758개 대마초 클리닉, 74% 이상 환자에게 효과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는 현재 758곳의 의료용 ‘대마초 클리닉(คลินิกกัญชา)’이 있으며, 치료를 바라는 ”74% 이상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ได้ผลดีมากกว่าร้อยละ 74)“고 밝혔다. 대마초는 간질이나 다발성 경화증 치료뿐만 아니라 암이나 만성 질환에 따른 통증의 완화 등에 이용되고 있다.
보건부는 지금까지 대마초를 기반으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758개 클리닉이 있으며, 그 중 419곳은 ‘태국 전통 의료기관(แพทย์แผนไทย)’이며, 나머지 339곳은 ‘일반 의료기관(แพทย์แผนปัจจุบัน)’이다.
보건부 싸팃(ดร.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차관에 따르면, 보건부는 현재 관련 기관과 함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 대마초 연구소(สถาบันกัญชา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가 대마초를 경제 작물로서 의료, 건강 제품, 재료로 하여 다양한 용도로 대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미 태국 각지에 대마초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나오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질병관리국이 ’뎅기열 출혈열‘에 주의를 당부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 말에 따르면, 1월 1일~3월 8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확인된 ’뎅기출혈열(ไข้เลือดออก)‘ 감염자는 1621명이었고, 그중 1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가장 많이 감염된 연령층은 15~24세였고, 다음은 25~34세였다.
이번 주는 다양한 지역에 비가 내린 것으로 뎅기열에 감염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발병했을 경우, 약을 구입해서 먹지 말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뎅기열로 사망한 사람의 주요 원인은 진단이 늦은 것이 원인이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 뎅기열 (Dengue fever, Breakbon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ไข้เลือดออ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며, 3~15일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아쉽게도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아직까지 개발하지 못했다.
뎅기열 증상의 특징은 갑작스런 발열, 두통(일반적으로 눈 안쪽이 아픔),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발진이며, 뎅기열에 따른 근육이나 관절 통증에 유래하고 있는 감염에는 발열, 중증, 회복의 3단계가 있다.
발열기에는 40℃ 이상의 고열이 자주 나타나며 전신 통증이나 두통을 수반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이 2일부터 7일 계속되며, 이 단계에서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0~80%이다. 1일째 또는 2일째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4일부터 7일이 경과한 후에 홍역을 닮은 발진이 나타난다. 또 이 시점에 점상 출혈(적색 점에서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이 원인)이 나타나고 입이나 코 점막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발열 자체는 1일이나 2일간 갑자기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지만 어떠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사람도 있는데, 중증에 이를 경우 고열에서 회복된 후 보통 1일부터 2일 계속 되는데, 이 단계에는 모세혈관 투과성이 더해 수분이 빠지는 것이 증가하는 것으로 흉강이나 복강에 다량의 수분이 모이게 된다. 이것에 의해 혈액량 감소가 발생하거나 순환성 쇼크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장기 장해나 대량 출혈이 일반적으로는 소화기에서 발생한다.
뎅기 쇼크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으로 불리는 순환성 쇼크나 뎅기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이라고 불리는 출혈이 발병하는 비율은 5% 미만이지만, 이전에 다른 혈청형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을 경우(2회째 감염의 경우) 그 리스크가 증가한다.
타이 에어아시아, 국내선 10킬로분 수하물이 무료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에서는 국내선 수하물에 대해 10킬로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baggage pass‘를 발매하고 있다.
요금은 1,599바트(VAT 별도)이고, 판매 기간은 3월 15일~3월 31일이고, 대상 탑승 기간은 4월 1일~12월 16일. 회사 운항하는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다.
일반적으로 타이 에어아시아 국내선 수하물 요금은 15킬로까지 360바트였다.
타이항공과 타이 스마일, ’IATA Travel Pass‘를 시험 도입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과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은 국제항공운송햡회 아이타(IATA)가 개발 중인 ’트레블 패스(Travel Pass)‘ 실증 실험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패스는 PCR 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이력 종류 등 개인 건강 정보를 담은 디지털 인증서로 IATA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이동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또한 스마트폰 앱에서 일괄 관리하는 디지털 인증서로 목적지 입국 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 등을 입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 항공은 3월 1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런던행에 ’트레블 패스‘ 이용을 시작하는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과 말레이시아 항공 등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작, 쁘라윧 총리와 각료들의 백신 모습을 생중계까지
쁘라윳 총리와 15명의 각료는 3월 16일(화)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 전에 정부 종합 청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접종을 받았다. 태국에서 1차로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7,600회분이다.
오전 8시 44분부터 실시된 접종에 쁘라윧 총리는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받는 ’1호 접종자(เข็มแรก)‘로 나서, 태국 국민들에게 이 백신에 대한 신뢰감을 쌓았으며, 보건부와 성원을 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백신 접종 모습은 페이스북 ’ThaigovSpokesman‘에서 생방송되었다.
당초 쁘라윧 총리와 각료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월 12일(금)에 접종받을 예정이었지만,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으로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는 것으로 접종이 지연되었다가 WHO와 유럽 의약품청 EMA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다시 백신 접종으로 돌아섰다.
한편, 태국에 지난달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날 도착한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 200,000만 회분이 도착해 2월 18일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1호 접종‘을 받았다. 접종을 마친 아누틴 장관은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한 후 "태국 국민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은 1명이 2회 접종을 해야만 하며, 첫 번째와 두 번째 접종 간격은 시노백이 14~28일, 아스트라 제네카가 6주라고 한다.
방콕 도내 방케구에서 집단 감염, 4일 동안 224명 양성 확인, 6개 시장을 3일간 폐쇄도
방콕 도청은 3월 15일 짜오프라야강 서쪽에 있는 방케구(Bang Khae District, เขตบางแ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 지역에 있는 ① Sirisetthanont Market (ตลาดสิริเศรษฐนนท์ (แสงฟ้าเก่า)), ② Bang Khae Shopping Centre Market (ตลาดศูนย์การค้าบางแค), ③ Kitti Market (ตลาดกิตติ), ④ Phasom Market (ตลาดภาสม), ⑤ New Bang Khae Market (ตลาดใหม่บางแค), ⑥ Wonder Market (ตลาดวันเดอร์)을 포함한 6개 시장에 대한 소독을 위해 3일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감염자가 증가할 경우 폐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방케 지역에서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검사를 받은 4,991명 중 224명이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1,68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보건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13일 사이에 방케 지역 6개 시장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더 몰 방케 옆에 있는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이동식 선별 검사소에서 무료 검사를 실시하도록 호소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44명
2021년 3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9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7,1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87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3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00명, 싸뭍싸콘 34명, 빠툼타니 4명, 나콤파톰 3명, 라차부리 2명, 펫차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7,154명이며, 그중 26,299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768명이 치료 중이고, 87명이 사망했다.
뇌물죄 등의 혐의로 투옥되었던 전 TV 사회자 석방, "특별 대우"라는 비판에 교정국이 반론
태국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TV프로 사회자와 제작자였던 써라윳 쑤타싸나찐다(สรยุทธ สุทัศนะจินดา, 54) 씨가 횡령 등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8년형을 받았지만, 2번의 사면에 가석방으로 출소해 복역 기간이 1년 2개월에 그친 것으로 일부에서 ”(써라윳 씨는) 다른 수감자와는 달리 특별 대우를 받았다(การได้รับสิทธิพิเศษแตกต่างจากนักโทษคนอื่น)“며 교정국의 결정에 대해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것에 교정국 아윳(อายุตม์ สินธพพันธุ์) 국장은 “수감 중인 수감자의 혜택을 규정하는 법률에 따른 것(เป็นไปตามประโยชน์ของผู้ต้องขัง ตามกฎกระทรวง)” “품행이 좋았고 참고 견디며 교육에도 긍정적으로 임한 것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มีความประพฤติดี มีความอุตสาหะ มีความก้าวหน้าในการศึกษา และทำการงานเกิดผลดี)” “모든 사람이 동등하다(ทุกรายเท่าเทียม)”고 강조했다.
이것에 여당 민주당 타오 전 대변인은 "그에게 특별한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수감자보다 (교정국) 대우가 좋았다. 그는 교도소에서 공연을 하고, 외부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는 것도 허가되었고, 요리 클래스도 개최했다"고 말하고, “써라윳 씨는 부자이고 유명인이기 때문에 특권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냐(นายสรยุทธ สุทัศนะจินดา เป็นคนรวย คนดัง จะได้รับอภิสิทธิ์เช่นนี้หรือไม่)”고 말했다.
교정국 아윳 국장 말에 따르면, 써라윳 씨는 감옥에서 코로나에 대해 잘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수감자들의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한 것도 있는데, 이것이 가석방 이유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버거킹, 매출 확대를 위해 신재품 ’치킨 킹‘ 투입
버거킹 타일랜드(Burger King Thailand)에 따르면, 매출을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처음으로 프라이드 치킨 시장에 뛰어든다고 현지 영자 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dt)가 전했다.
이 회사의 타나왓 총괄 매니저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산업에서는 코로나 재난에서도 프라이드 치킨 제품 수요가 연간 7~9% 비율로 증가하고 있으며, 10개 브랜드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프라이드 치킨 제품은 지난해 매출이 넘고 있다"며 프라이드 치킨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자신했다.
타나왓 씨 말에 따르면, 버거킹 체인점에서 판매 촉진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프라이드 치킨 제품은 ’치킨 킹(Chicken King)‘으로 치킨 소비국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상품이라고 한다. 새로 선보일 2가지 제품은 ’오리지널 프라이드 치킨(ไก่หอมเจียว ต้นตำรับ)‘과 ’핵소스 프라이드 치킨(ไก่หอมเจียว ซอสเผ็ชชช)‘의 2가지로 각각 59바트이다.
한편, 버거킹은 현재 태국에 117개 지점을 자지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10개 지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푸켓에서 불법 도박으로 21명 체포
경찰은 3월 13일 남부 푸켓 타랑군 내에 있는 민가를 급습해 불법 도박을 하고 있던 남녀 21명을 체포했다.
이들이 하고 있던 도박은 ’꿍 쁘라 멩다 덕마이(กุ้ง ปลา แมงดา ดอกไม้)‘라고 불리는 것으로 ’꿍(새우), 쁘라(생선), 멩다(투구게), 덕마이(꽃)이 그려진 도박판에 돈을 걸고 주사위를 굴리는 방식의 도박이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있던 지폐, 카드 세트, 칩, 휴대폰 등을 증거로 압수했다.
체포된 21명은 타랑 경찰서에 연행되어 불법 도박과 코로나 긴급 법령을 위반하고 집회를 한 혐의로 법적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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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ㅎ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