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인들이 술 몇잔마셨다고 알콜중독에 안걸림. 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면 알콜중독에 걸림. 같은 이치. 간경화발생. 간암발생. 사망.
절대!!! 알콜이 몸에 남은것이 아님.
11.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알러지요인들.
환경이 더럽긴하지만,
그 환경에 맞춰서 신체를 튼튼하게 하지못한 아토피안의 잘못도 있음.
신체가 튼튼하지못하기때문에
진드기가 독사로 보이고, 먼지가 악성화학가루로 보이는것임.
기운이 넘치도록 신체를 튼튼하게 만들면 알러지체질이 없어지거나, 아니면 알러지요인이 와도 심하게 반응하지않음. 항히스타민정도로 총분히 없앨수있는 단계.
아토피는 절대 유전이 아님.
그러나 알러지가 있는 허약체질은 유전이 될수도 있음.
그렇다고해서 정상상태라면 태어나자마자 피부질환이 발생하지않음.
단지, 허약체질을 계속 허약하게 만드는 부모, 환자본인이 피부질환을 발생시키는것임.
12.
소아 아토피안의 일생과 완치스토리.(가상)
응애응애 태어나다. 엄마 바깥세상은 너무 추워요. 그러나 말은 못한다.
허약해진다. 정상인도 허약해지면 당연히 발생할수밖에 없는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이때 이 피부질환을 유전으로 착각한다.
피부과에 찾아간다. 아토피라고 한다. 더군다나 유전이라고한다. 애를 시원하게 키우라고한다. 애는 춥다고 난리치지만 말은 못한다. 스테로이드를 처방받는다.
스테로이드를 바른다.
계속 시원하게 지낸다. 정상인기준에는 시원하겠지만. 애는 춥다.
스테로이드를 안바른부위도 피부질환이 생긴다. 하지만 이게 아토피로 착각한다.
" 어? 우리애는 스테로이드를 안발랐는데도 아토피가 발생했어요. 고로 스테로이드는 아토피의 원인이 아니라 악화요인일뿐이예요"
..................
애기의 부모는 아니다싶어.
배독법을 수능공부하듯이 공부한다.
스테로이드 중독을 풀기위해, 땀을 내러 찜질방에 간다.
근데 억지로 낼려니까 땀구멍도 안열리고 애가 괴로워한다.
뭐가 틀렸나?
목욕을 제대로 안해줘서, 피부가 부드럽지않아.
결국 목욕을 시작으로, 찜질방에서 땀을내주면서 스테로이드중독을 푼다.
피부가 점차 깨끗해지면서 땀구멍이 열려서 땀이 샘솟듯이 난다.
하지만 이상하다 완치가 되었다고는 말할수없다.
그래도 계속 찜질방에서 무리하게 땀을 내고 목욕도 계속 해주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가려움이 더 심해졌다.
뭐가 틀렸나?
너무 심하게 땀을내서 피부가 열상(화상비스무리)을 입었어. 상처치유를 해줘야하는데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키는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무리하게 땀내는대신, 애기와 함께 목욕과, 산책을 매일매일 했다. 그리고 먹을것도 팍팍 먹였더니 건강해지면서 꼬마애가 기운을 주체하지못하더라.
이로써 완치가 되는것이다.
성인아토피안도 마찬가지다.
단지 원인이 틀리다,
아주 더운 여름날 학교에 갔는데 이게 웬일 에어콘이 떡하니있네. 버스에도 에어콘이?
시원하게 보냈다.
겨울에 체력이 약해져있었다.
그래서 피부질환이 생겼다.
하루에 30분은 운동하는데?
나름대로 튼튼한 체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새집증후군에 걸린거같다. 먼지알레르기인가?
아니 왜 이렇게 진드기가 무섭게 보이지?
식이요법을 해볼까?
음 괜찮아지는거같은데?
(실상은 이렇다. 식이요법으로 몸이 더욱더 허약해져서 환부에 혈액공급조차 전혀 안되어 정상작용으로 돌아가지못하여, 가려움이 줄어든것일뿐. 피부질환적인 요인은 남아있는것이다. 완치는 안된다.)
피부과갔더니 아토피라더라. 시원하게 지내라고하더라. 깨끗하게 지내라고하더라. 스테로이드처방받았다.
이로써 배독법에서 말하는 스테로이드중독 아토피의 길로 빠진다.
13.
끝으로.
아토피아 사이트에 가봤습니다.
배독을 유난히 싫어하는 사이트죠.
하지만 그곳에 사람들은 배독에 대해 반의 반도 이해를 못하고 무작정 배독했다가 도중에 포기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이해하는 다른 아토피안들이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허약체질은 유전될수있다는 부분은 좀 어렵군요..산모가 스테로이드를 발라서 그것이 태아에 영향을 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유전과는 다르죠. 하지만 허약체질의 알러지가 유전된다는것은 아토피를 알러지질환으로보는것과 같다고봅니다.
네 그부분은 그렇게 이해를 하고, 배독이 스테로이드를 배출하는게 아니라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스테로이드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는 탈스후 얼마가 지난때를 말씀하시는건지... 매일 계속되는 연고의 사용을 하다가 탈스를 하게됩니다. 탈스와 땀의 배출을 동시에 해줘야 하는거구요... 배독이라는것 자체가 남아있는
스테로이드를 배출하는거라고 봅니다. 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70kg의 사람이 소주5잔을 분해하는데 9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3병을 마셨다면 알콜을 완전히 분해하기 위해서는 하루가 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매일 그렇게 마신다고 한다면 체내에 알콜이 남아있지 않은걸까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휴직후 배독으로 지금은 거의 정상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읽었는데 제가 잘 몰랐던 부분도 있네요... 조만간 다시 도샘만나러 가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딱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네요~ ^^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입니다 희망이보여요..
No pain No gain 제 아토피 치료의 철칙입니다. 쉬운길이 있다면 좋겠지만 불행히 그것이 없기에 아토피안은 항상 치료를 임하기전에 위험부담을 갖고 시작한다는 것.. 어쩔수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리스크는 있기 마련입니다. 배독.. 동감합니다
배독 하기전에 녹두와 팥을 써야 합니다 녹두와 팥은 해독시키는 거죠 그거 하고 같이 하세요^^ 녹두와 팥을 1:1 로 살마서 물로 먹거나 죽으로 드세요^^
공감합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러지가 있는 허약체질은 유전될수있다는 부분은 좀 어렵군요..산모가 스테로이드를 발라서 그것이 태아에 영향을 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유전과는 다르죠. 하지만 허약체질의 알러지가 유전된다는것은 아토피를 알러지질환으로보는것과 같다고봅니다.
아니요 체질은 원체 유전될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생명의 원리이기 때문이지요.제가 말하는거 알러지가 유전이 된다는것이 아니라 체질이 유전이 된다는것입니다. 체질이 유전이 안된다면 불륜이겠지요. 예를들어 태양인+태양인이 결혼했는데 소음인이 나왔다(??). 뭐 이런식이지요.
제가 글을 잘못쓴것 같기도 한데, '알러지가 있는'에 비중을 두고보다는 '허약체질'에 비중을 두고싶네요.
네 그부분은 그렇게 이해를 하고, 배독이 스테로이드를 배출하는게 아니라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스테로이드가 남아있지 않은 상태는 탈스후 얼마가 지난때를 말씀하시는건지... 매일 계속되는 연고의 사용을 하다가 탈스를 하게됩니다. 탈스와 땀의 배출을 동시에 해줘야 하는거구요... 배독이라는것 자체가 남아있는
저도 체질이 유전됬어요, 엄마가 폐가 약했던지라 저까지 비염과 아토피를 달고 태어나버렸어요;
스테로이드를 배출하는거라고 봅니다. 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70kg의 사람이 소주5잔을 분해하는데 9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3병을 마셨다면 알콜을 완전히 분해하기 위해서는 하루가 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매일 그렇게 마신다고 한다면 체내에 알콜이 남아있지 않은걸까요?
담배역시 만갑형님의 경우라면 만갑을 피워왔고 계속 피고 있다면 항상 몸에는 화학물질이 남아있는게 아닐까싶네요. 만갑에서 금연을 했다면 아직 남아있는 화학성분을 배출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단순히 그로인한 인체기능의 손상만이 문제가 아닐겁니다.
그래서 탈스후 배독이 되는거고 더이상의 독성의 유입을 그만두고 남아있는 독소를 배출하는거죠... 중증은 그만큼 오랜시간이 필요할거구요...
배독법 나와있는 사이트가 어딘가요?
antiatopy.com입니다.
뭘봐요 님 글처럼 저도 했는데, 정말로 이 방법이 바른 길 같아요. 몇년간 안 낫던 부위의 아토피도 나아가고 있고요.. 저는 사혈과 반신욕 운동 등을 병행하는데.. 님의 글이 매우 마음에 와 닿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듯..
단순히 스테로이드를 안 쓰는 의미의 탈스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탈스한지 3년간도 안 낫던 부위가 위의 방법을 쓰니 나아가고 있는 걸 보면서 이 방법도 아토피 치료의 한 방법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