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셔틀버스와 대리기사와의 관계를 셔틀버스란에서 언급을 했었습니다.
사실 셔틀버스와 대리기사와의 관계는 서로간에 꼭 필요한 관계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근자에 들어서 셔틀버스와 대리기사와의 관계가 좀 이상한 기류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셔틀
버스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기름값도 변변하게 유지하기 힘든판에 대리기
사분들이 택시를 이용해 버리면 너무나 황당하고 속상할 경우가 있을 것이고, 대리기사분들
입장에서는 조금의 눈만와도 와무런 고시도 없이 셔틀이 안다녀서 몇십분 몇시간을 멍때리
며 셔틀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툭하면 차가 고장났다고(차가 진짜로 고장났다고 믿는기사분
들 거의없음) 너무나 속보이는 거짓말들로 얼버무리며 셔틀이 빠지기 일쑤이고.
그러다 보니 이놈의 셔틀이 규칙적이지 않다보니 언제올지 모르는 셔틀을 마냥 기다릴순 없
으니 몇몇이서 모아서 택시를 타고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그리
고 셔틀버스 기사님들 몇 분 빼놓고는 어찌 그리도 불친절한지....
어떨땐 대리기사들을 짐짝취급하듯 쎄리 쑤셔박아 태우면서도 전혀 미안해 하거나 미안한
말한 마디 없이 더 많이 태우도록 자리를 좁혀주지 않는 대리기사님들을 향하여 짜증을 부
리는 셔틀버스 사장님들을 보면 저러니까 대리기사분들이 여차하면 택시를 이용할 밖에 없
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마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대리기사님들의 생각일것
입니다.
대리기사 분들이
술취한 손님을 극진히 모시고 가듯 셔틀버스 사장님들께서도 대리기사분들이 자신에게 돈
을 벌게 해 주는 고객이므로 좀 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그리고 예측 가능하게 셔틀을 꾸준이
운용한다면 대리기사분들과 셔틀버스사장님들과의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도우고 키우면서
공존공생하는 관계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고로
셔틀버스 사장님들은 대리기사분들 대하기를 단순한 대리기사가 아니라 자신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는 고객으로 생각하고,친절하고 상냥하게 그리고 규칙적인 차량운영을 한다면 대
리기사님들 께서도 결코 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대리기사님들 께서도 순간의 이익에
만 집착하여 손쉽게 택시를 이용하지 마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손해가 나는 시간대, 노선을
꾸준히 운영하는 셔틀버스 사장님의 입장을 이해하여 셔틀버스를 꾸준히 이용해 주시면 좋
을 듯 싶습니다.
사실
현재 대리기사분들이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나 모두다 남들은 술먹고 놀거나
아니면 다 곤히 잠자는 밤에 힘들게 찬바람 더운바람 쐬면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 생각 합
니다. 각자 서로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여 도우며 살았으면 합니다.그러나 여기서 대리회사
는 제외 합니다.그 놈의 자식들은 술처먹고 개소리하는 손님 말은 왕같이 받들면서 맨정신
에 올바르고 정확한 말하는 대리기사 말은 개소리로 들으니 그놈의 자아식들(대리회사)은
여기서 제외 합니다. 언젠가는 대리기사를 화투판 흑싸리 껍데기 보다도 하챦게 생각하는
몇개 대리회사 박살을 내 버릴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신데 어떤 복터진 사람같이 두 번은 아니더라도 아니 일등은 아니더
라도 2 등이라도 로또 당첨 되시길.....
인생사는
ㅇ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야만 하지만
ㅇ 열심히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고 돈 버는 것이 아닙니다.
ㅇ 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의해 살아가지는 것 뿐이지요...
그럼 이만......
첫댓글 되도록 저는 셔틀은 타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앞에서 말씀 하신대로 짐짝처럼 기양 쑤셔넣어서 기분이 별루더라구요 그래서 전 왠만하면 택시를 이용합니다 ...ㅋㅋㅋ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주가끔 정해진 셔틀비(2.000원,서너정거장 코스)..... 그것도 천원에 깍자고 드시는분 계신데..... 셔틀 사장님들 입장에서볼땐 우리가게시판에서 매일 진저리치는 양아손 양아업체와 별반 다르지않는 행동일것입니다. 셔틀사장님도 돈버는거 차량에 투자(타이어 제때 갈아끼우는정도) 좀..... 어떤 낡은차는 파스날까봐 조마조마 하더군요.
올려주신 글 정말 동감합니다. 그런데 지난번 제가 탄 셔틀 사장님은 대리기사 하면서 하시는것 같던데 타자마자 돈주세요..하더군요..
저두.. 셔틀 자주 이용은 안하는데..없으면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서로 도우며 살아야지요.. 어제.. 풍동쪽 동국대병원쪽 길에 서있는데.. 봉고차가 하나 서더라구요.. 어 ? 여기도 셔틀이 다니나.. 라페간답니다.. 새벽 3시쯤..날도 추운데.. 고맙더라구요.. 생긴지 3일 됬답니다.. 관산동까지 갔다가 라페들러 김포까지 운행하구요..친철하시던데..가격 ? 얼마에요 하니.. 1000원만 달랍니다.. 2천원은 받을줄았는데..암튼 덕분에 무사히 부천왔네요.. 셔틀 필요악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좋은분들도 계시니 너무 욕하지 마세요..
불량 셔틀 싸그리 신고 해버려야... 불법 원행하는 주제에 가지가지 하는듯.
좋은 말씀입니다.. 서로 서로 도움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있어도 없어도 그만...요즘은 셔틀 기다릴 일 없습니다..전국민 대리시대......어떤 오지에 쳐박혀도 결국 대리기사 만납니다.탈출에 신경쓸 일 거의 없죠.
셔틀운행은 범죄행위 입니다
오늘 마두역에서 화정들렸다 강서 송정 발산 지나 합정가는 셔틀 탓는데 무지 불친절 짐짝 태우듯 해요 ..왠만하면 타지 마세요 기준 안좋아요..(그쪽 꼭 가야하는 기사분은 어쩔수 업지만요)
일명 이스타나 또라이차를 탔군요! ㅋㅋ 클락션 빵빵거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