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목)맑음(빙산)
가로등 불 소양호수에 불기둥을 만들고 반짝이는 소양1교를 건너 교회 차로 주님 전에 나가 가족과 친지, 이웃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 듣고 다시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고 집으로 와서 ‘하박국’ 필사하다.
오늘도 도시락배달 쉬는 날 아내와 빙산으로 등산을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월곡리 계곡에 주차하고, 가파른 통나무 계단, 짧지만 제법 숨 가프게 오르니, 소양강댐 하류 검푸른 물결이 수고의 값을 支拂해 주네요.
춘천에서 제일 공기 맑고 좋은 곳! 소나무 숲길 솔잎으로 비단길을 만들어 놓은 오솔길을 폭신폭신 밟으며 아내와 정감을 나누며 산행의 기쁨을 누립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몇 군데도 있지만, 노인들이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등산로 솔 향기! 잣 향기! 겨울철에 품어내는 향기! 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네 쉼터에 쉬면서 한 겨울에도 톡 터질듯한 청포도를 먹으며 낭만을 만끽합니다.
정상에 올라 소양강댐 겨울을 풍경을 조망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자연 속에서 힐링의 기쁨을 누리고 하산하여 ‘미반’ 한식집으로 와서 한식정식으로 점심을 거하게 포식을 합니다.
첫댓글 그네 쉼터에 쉬면서 한 겨울에도 톡 터질듯한 청포도를 먹으며 낭만을 만끽합니다.
정상에 올라 소양강댐 겨울을 풍경을 조망하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자연
속에서 힐링의 기쁨을 누리고 하산하여 ‘미반’ 한식집으로 와서 한식정식으로 점심을 거하게 포식을 합니다.
사모님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등산하셨군요. 두 분의 등산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하루 일기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한주를 마무리를 하는 금요일날 아침에 컴퓨터에 앉자서 아름다운 산행.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가네요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