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 8 양 떼의 망대요 시온의 산이여
미 4: 8 양 떼의 망대요 시온의 산이여 -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 너 양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
1]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양 떼의 망대'와 '딸 시온의 산'은 동격이다.
(1) 양 떼의 망대
시온의 산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는 양 떼의 망대를 구약 성경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다윗 왕가를 지칭하는 표상이다. (Von Orelli, Delitzsch).
* 삼하 7: 8 -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 시 78: 70 -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 렘 13: 17 -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 암 9: 11 -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2) 시온의 산
'시온의 산'에서 '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오펠'은 성전이 있는 산과 기드은 골짜기와 붙어 있는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요새를 가리킨다.
이것은 후에 시온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McComiskey).
* 대하 33: 14 - 그 후에 다윗 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 느 3: 25-27 -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 (그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 27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이전 권능'이라는 표현은 '양 떼의 망대'가 다윗 왕가를 지칭한다는 사실을 확증해 준다.
따라서 본 절은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모아 세우실 메시야 왕국, 곧 강한 나라가 이전에 다윗과 솔로몬이 세웠던 나라보다 훨신 더 부강하고 번영하며 평화스러운 나라일 뿐만 아니라 다윗을 통해서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던 영원한 왕권의 성취임을 알려준다.
첫째, 미가가 본 것은 시온 산이 모든 산들보다 높은 산이 된다는 것이다. (미 4: 1).
미가는 세상에서 시온 산이 제일 높은 산이 된다는 것을 보았다.
시온 산의 높이는 해발 765m이고, 감람산은 해발 830m이다. 시온 산은 감람산 보다 65m나 낮다.
그런데 이 산이 다른 산들 위에 뛰어나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이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문자적 해석보다 영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산은 종교를 의미한다.
미가는 여호와의 성전이 있는 시온 산이 세계 모든 종교를 누르고 세상 모든 종교 위에 뛰어난 종교가 된 것을 보았다.
시온 산은 참된 기독교로 참된 교회, 참된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한다.
교회 가운데는 가짜 교회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교회, 성경을 믿지 않는 교회가 있고, 이단 교회도 있다.
다른 종교도 훌륭하다.
그러나 세상에 종교가 많아도 천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를 따라올 수 없다.
기독교는 최상의 종교이고, 기독교의 가르침은 진리 중 유일한 진리이다.
작은 유대 땅에서 일어난 작은 종교가 세상을 지배하는 최고의 지배가 된다는 것이고, 지금 그것이 실현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둘째, 미가가 “들은 것”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도를 배우려고 하는 말이다. (미 4: 1).
시온 산이 높아지고 이방 사람들이 시온 산으로 올라가면서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고, 여호와의 도를 배우고, 여호와의 길에 행하자고 말한다.
하나님의 교회에 이방인들이 대거 들어오게 된다.
구약 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대인으로 시작되지만, 이방인들도 대거 들어오게 되리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창 12: 3).
우리는 아브라함의 씨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을 받았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영생과 구원과 부활의 복을 받았다.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저가 이스라엘 집에 향하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의 모든 끝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시 98: 2-3).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사 42: 1, 6).
예수님은 이방을 비추는 빛이시다.
이 세상은 어둡다. 철학가, 종교가, 사상가들이 하는 모든 말은 어두운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빛으로 우리에게 영생과 소망과 천국을 알려주신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 11-22).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피로 가까워지고, 중간의 막힌 담은 헐리고,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미가가 보고 들은 것은 아주 놀라운 것인데, 그것은 시온 산이 높이 올라가고 이방인들이 시온 산으로 몰려와 여호와의 도를 배우게 된다는 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신약시대에 그대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셋째, 미가가 “깨달은 것”도 있다. (미 4: 2).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복음)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미 4: 3).
하나님이 세상을 책망하셔서 죄를 깨닫고 복음을 믿게 하신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6: 8).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인된 것을 깨닫고 회개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예수님 믿으라고 교정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을 책망하시고 교정하시는 이것이 보혜사 성령의 놀라운 역사이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내면이 변화된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에 앉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평강을 누린다는 의미로 복음을 통해서 사람들은 평강을 누리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폭력적이던 사람들이 사람들과 평화하게 되고 평강을 누리게 된다.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의 내면이 변화되어 하나님과 평안을 누리고 이웃 간에 평강을 누리며 두려움 없이 사는 존재가 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 2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 17).
넷째, 미가 4장 6~7절은 별개의 신탁이지만, 미가가 깨달은 것을 다른 관점에서 설명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환난 받게 한 자들, 멀리 쫓겨난 자들, 노예 생활 가운데 다리를 다친 자들이 남은 자가 된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포로가 되어 죽을 고생을 하고, 유대 나라가 망한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 중에서 남은 백성을 두리라는 것이다.
이 남은 백성이 복음을 받아들여서 크고 강한 나라가 되고, 여호와께서 왕이 되셔서 영영토록 다스리신다.
영영히 하나님께서 왕 노릇 하시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 즉 교회인 줄 믿기 바란다.
교회는 유대인의 남은 자로부터 시작되었다.
유대인 중에 제자가 된 12사도는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 유명하고 높은 사람이 없었다.
세상에서 멸시받고 천대받던 사람들이 남은 자가 되어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된 것이고, 이 나라가 점점 커져서 크고 강한 나라가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회이고 하나님 나라이다.
미가 선지자는 신약시대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본 것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왕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나라가 참된 나라요 오직 영원히 강성할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 들어 살아가면서 느끼며 알 수가 있지요!
정답이 없는 인생 길 이란걸^^ 삶이란 가꿀수록 아름다워지고 애착이 가며
사람마다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란걸~
오늘도 어제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라며 건강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