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은 24일 오전 숙소인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휴식한 뒤 오후 미사리구장에서 카메룬과의 평가전에 대비해 훈련.이날 오전훈련이 최소됨에 따라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의 미사리구장 방문도 연기됐다.
◎ …J2리그 교토에서 활약 중인 안효연과 박지성이 24일 오전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박지성과 안효연은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에서 뛰고 있는 강철과 최성용은 25일 귀국 예정.
◎ …대륙간컵 개막전에서 한국과 격돌하는 세계 1위 프랑스의 미드필더마르탱 드저투가 대표팀에서 제외됐다.프랑스축구협회는 “드저투가 계속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왔다”고 설명했다.드저투의 빈 자리는 최근 프랑스챔피언에 오른 낭트의 수비수 니콜라 기예가 메울 예정.
◎ …브라질 대표팀 에메르손 레앙 감독이 카메룬을 대륙간컵 최대 적수로지목했다.레앙 감독은 24일 일본에서 있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대회 브라질의 최대 라이벌은 카메룬”이라며 “시드니올림픽에서 카메룬에패한 복수전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일본의 전력에 대해서는 “공격 중심으로 전개해온다니 즐거운 일”이라며 한 수 아래로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