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 부지가 기한이익상실(EOD)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공매 절차를 밟았지만 결국 유찰됐다. 해당 부지 소유주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을 위해 다수의 금융회사를 통해 460억원을 조달했다. 부동산 개발에 대한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낙찰자 찾기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3-12 외 3필지에 대한 공매를 진행했지만 낙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이 해당 물건에 대해 감정평가한 금액은 701억원이다.
제1회차 최저입찰가는 감정평가액의 120% 수준인 842억원으로 책정됐다. 공매는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마지막 회차의 최저입찰가는 500억원으로 평가액의 71% 수준까지 낮아진다.
이번에 공매로 나온 합정동 부지의 대지면적은 1277㎡(386평)로 소유주는 제이아이앤제이와 포인트컨설팅, 투윤건설 등이다.
대주단 구성을 보면 ▲오케이저축은행(130억원) ▲제이티저축은행(104억원) ▲우리금융저축은행(91억원) ▲신한저축은행(78억원) ▲KB저축은행(65억원) ▲모아저축은행(65억원) ▲대신저축은행(67억원) 등이다.
이들의 우선수익권금액은 총 600억원이다. 일반적으로 우선수익권금액 설정 비율이 대출금의 130%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대출액은 약 461억원으로 추정된다.
첫댓글 저 축 은 행 !!
기한이익상실이 어디 이 곳 한 곳 뿐이랴.......
다 나가리 되는 거지.
저수지에 물 빠지면
통통하고 큼직한 물고기들 천지겠다.
얘야~~
커다란 바구니 준비해 두렴.
진정한 줍 줍해야지.
사모펀딩이 거저 주어 먹겠다. 20%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