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서울을 관통해가는 노선이 아무래도 좋죠. 서울역까진 연결을 못하지만 용산역을 지나도 파급효과는 크죠.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용산~망우 선로 용량이 후달리죠. 용산~청량리는 강변북로를 비롯한 도로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확장이 어렵고 청량리~회기는 구조 자체가 어떠케 손을 쓸 수가 없죠. 회기~망우 역시 도심을 가로 지르는 고가구간이라 역시 부담이 되고요. 용산~망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2복선으로 확장하든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서~용문선도 신영동선 건설에 맞추어서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서역에서 중앙선과 신영동선 열차를 출발 시키면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화를 할 당시에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망우역 넓은 구내 공간을 활용해서 신내-망우-상봉으로 빠지는 상행선 고가선로(혹은 지하선로)를 입체교차로 연결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했으면 경춘선과 중앙선 모두 용산-청량리에서 직결 운행할 수 있었을 것이고, 청량리나 중랑역의 대피 선로를 잘 활용해서 열차 운행 밀도를 높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왕 건설하는 김에 동해북부선 구간 중 강릉-주문진-양양공항-속초-제진까지 단선전철이라도 건설하면 안될까요? 그러면 건설중인 동해중부선, 기존 동해남부선과의 연계 효과도 매우 커질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더욱 황당무계한 제안을 하자면 러시아와 북한과 연계해서 대차 교환 없이도 러시아식 광궤 철도가 동해안을 따라 울산-부산까지 올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첫댓글 서울을 관통해가는 노선이 아무래도 좋죠. 서울역까진 연결을 못하지만 용산역을 지나도 파급효과는 크죠.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용산~망우 선로 용량이 후달리죠. 용산~청량리는 강변북로를 비롯한 도로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확장이 어렵고 청량리~회기는 구조 자체가 어떠케 손을 쓸 수가 없죠. 회기~망우 역시 도심을 가로 지르는 고가구간이라 역시 부담이 되고요. 용산~망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2복선으로 확장하든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서~용문선도 신영동선 건설에 맞추어서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서역에서 중앙선과 신영동선 열차를 출발 시키면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경춘선 복선전철화를 할 당시에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망우역 넓은 구내 공간을 활용해서 신내-망우-상봉으로 빠지는 상행선 고가선로(혹은 지하선로)를 입체교차로 연결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했으면 경춘선과 중앙선 모두 용산-청량리에서 직결 운행할 수 있었을 것이고, 청량리나 중랑역의 대피 선로를 잘 활용해서 열차 운행 밀도를 높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왕 건설하는 김에 동해북부선 구간 중 강릉-주문진-양양공항-속초-제진까지 단선전철이라도 건설하면 안될까요? 그러면 건설중인 동해중부선, 기존 동해남부선과의 연계 효과도 매우 커질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더욱 황당무계한 제안을 하자면 러시아와 북한과 연계해서 대차 교환 없이도 러시아식 광궤 철도가 동해안을 따라 울산-부산까지 올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수도를 통과하는 상징성, 실용성도 있긴 했겠지만, 역시 제일 비용이 적게 드는 안이라 어쩔 수 없이 선택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원주-강릉선 건설 비용도 올림픽 비용으로 계상될 판에 무조건 조단위의 건설비가 추가되는 다른 안을 택할 여지는 없었겠지요.
ㄷㄷㄷㄷ... 지상구간도 수요가 폭발할 지경인데.. 저것까지 넣는다면..;; 대안으론 지하화일까요?(일부 지상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