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늦은 밤에 출발하는 매일투어버스를 타고 여러분들과 설레이는 맘으로 거제도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어떤 장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새벽 5시에 오르는 거제 가라산
역시나 국립공원답게 산세가 좋습니다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가라산
여기는 가라산 정상
낮은 산이지만 뷰가 참 아름답습니다~
저 멀리 잔잔한 바다의 모습도 함께 보입니다
제 폰이 먹통이 되어서 다른분의 사진도 첨부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바위와 돌이 많아서 발목 부상으로 운동을 많이 못했던 탓에 힘들게 올랐다 내렸왔네요~^^
다시 배를 타고 대매물도로 30분 정도
끝없는 바다의 모습을 바라보며 달려갑니다
소매물도와 매물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거제지구에서 최남단에 있는 섬입니다
향이 좋은 돈나무
폐교를 백캠핑장으로 만든 모습~
화장실과 개수대까지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할듯~
앞쪽으론 바다뷰가 쫙~~펼쳐지고~
바다를 곱게 품은 뱀딸기^^
저기 계신 앵두 대장님과 모녀 여행객님~^^
해변에 계신 모습이 예쁩니다
은동넝쿨(금은화)
멀리 보이는 팬션 이름이 예뻐서~
머물수록^^
다시 소매물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고 10분정도 승선하게 됩니다~
물속 깊숙이까지 보이는 맑은 물빛~
에머랄드 물빛입니다
이 길은 등대섬과 연결된 길인데 2~5시간 동안 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80미터 가량의 몽돌길입니다~
물때가 잘맞아줘서 등대섬까지~
역시나 남쪽지방이라서 샤스타 데이지가 벌써 예쁘게 피었네요
아름다운 등대섬~
멀리서 바라보면 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소매물도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섬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1980년도에 쿠크다스 과자광고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일명 쿠스다스 섬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원래 이름은 해금도
2000년도에 특정도서로 지정되면서 등대섬으로 이름이 바뀌었답니다
바다가 아니라 호수같은 물빛~
아름다운 풍경을 눈속에 마음에 꾹꾹 눌러 담으며
찔레꽃
저기 멀리 보이는 구비구비 좁은 긴 길을 걸어서 하얀 등대섬까지 가는 겁니다~
매물도 관세역사박물관
70~80년대의 남해안 일대의 밀수 선박을
감시하던 초소
마지막에 먹은 톳이 들어간 물회~~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함께해주신 분들과 끝까지 안전운전 해주신 박만훈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 또하나를 맘속에 만들며~
간직하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어제의 기억들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함께한 짧은시간 에 긴 여운을 남기셨네요
지나고나면 껄껄한다
더니 어제 잘해줄껄 사진많이 찍어줄껄
셀퍼사진 찍는걸 보고만 있어으니ㅎㅎ
어제 의기억들은 좋은것들만 기억하기
그래야 삶이 즐겁습니다 싱그러운 오월달도 장미 꽃처럼 향기롭고
행복 을주고받는 나날 되세요
수고하셨읍니다 ~***
청산도에 이어 두번째 뵙습니다~
여러 회원분들을 살뜰하고 친절하게 챙기시는 모습에서
참 마음이 좋으신 분이구나 했답니다~♡
사진 찍고 찍히는걸 좋아하다보니
삼각대를 자주 갖고 다닙니다~ㅎㅎ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모여서 취향껏 즐기며
보내는 하루가 참 소중하답니다
담에 또 좋은 곳에서 뵙길 소망합니다
두번의 만남에서 친절하신 안내와 챙김~ 감사했습니다^^
매물도 소매물도 가봐야지요 ~ 설명과 함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감탄이 나올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족과 친한 지인분들과 함께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저도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