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28(일)]
'아트페어2019' 롯데호텔(소공동)에
갔었습니다
1.
얼굴그림(드로잉)은 피카소 진품으로
추정가 40억원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에겐.. 4만원짜리 정도로 보였습니다... )
2.
돌가루와 염료를 사용하는 석채화는
확대해보시면 가운데 새가 있고 새눈은
돌가루가 아니고 다이야몬드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1천2백만원으로, 완성하는데 제작기간 1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김기철작가)
3.
그림을 찍을려는데 비켜주지를 않기에
제가 '미안합니다만 좀 비켜주십시요' 했더니
'제 그림입니다, 제가 작가입니다' 해서 둘이
함께 동시에 웃음이 빵 ~ 터졌드랬습니다
저는 비켜주기를 기다렸었고.. 작가는 찍으려는가보다 하고
그림옆에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데.. 안찍고 머물거리고 있었던 겝니다..ㅋㅋ
김민정작가가 저에게 자신의 프로필팸플릿과
'제4회 히즈아트페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초대권을 주더군요.
받으면서 또 한번, 서로간 웃었습니다^^ 소몽小夢
https://youtu.be/1JfS90u-1g8
첫댓글 티파니에서...
https://youtu.be/1JfS90u-1g8
PLAY
석채화..
석채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공력을 들인 시간과 재료에 비하면
그림 가격이 터무니없이 저렴하구요.
@제라
피카소 가격에 비하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ㅎ
위에 40억 ㅎ
나도 저렇게 쉽게 그릴 것 같네요~ㅎ
참! 예술의 경지 ? 때론 이해의 한계를 느낄때가 더러있죠
소몽님 그날 만나서 엉뚱 한 것 같아도 내면을 좀 본듯~ㅎ
잘 보고가요 4월도 다가네~ㅎ
글쎄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양한 그림들이 있겠지만..
석채화는 처음봤네
촌넘.. 출세(?)한거지...ㅎㅎ
여유가 있어 맘에 드는 그림 팍팍 살수만 있다면야 좋겠지만
더 좋은 건 이렇게 누군가 자기 작품을 보러 와주는 거만도 작가들에게는 큰 힘이 되지요
어쩌다보니 미술쪽 일을 하고 있는데 제일 아쉬운 점이
공짜인데도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거지요...
공짜면 가볍게 생각들 하고
안보는것 같으고..
유료면 유료라서 더 안보는것
같습니다..ㅎ
언제 헤라님의 식견을 곁들인
설명을 들으며..
그림전시를 보고싶다고.. 말하면
^^흑심이.. 될까요?...ㅋ
@소몽 ㅎ 제가 볼 때 그림은 소몽님이 더 잘아실 거 같아요
전 그야말로 그림의 ㄱ 자도 모르는 문외한으로
누가 그림 가져가나 못가져가게 지키고 있는 사람으로
설명은 작가한테 들으면 되지만 그림은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본인이 느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인사동 나오심 언제든 들리세요^^
@헤 라
어디로 가면 되는지요..
언제?(요일).. 헛탕은 싫어요 ㅎ
@소몽 인사동 12길 갤러리 화인
잔칫집 바로 옆이고요
보통은 수. 토엔 잘 없습니다
이번 주는 아이들 단체전이라 맘에 드실지는
@헤 라
네, 감사합니다
피카소 그림...
제 눈엔 흔히 중학교 3학년 미술시간에 볼 수 있는 그런 그림 같거든요.
입체파 화가로서 명성이 자자한 덕분이 아니었더라면
데생 한 작품의 가격이 저렇듯 높지는 않았을 텐데...ㅎ
무명화가가 저것보다 더 잘그려도
4만원을 못받을것 같고..
피카소가 그렸기에 40억원이다..
저도 그리 생각이 들더군요..ㅎ
행복한시간 가지셨네요 ㅎㅎ
^^앤드.. 가격에 촌넘..
놀래는 시간도..ㅋㅋ
제 스마트폰이 '최고가' 고급스마트폰이
아니어서...
김민정작가는 사진 보다 훨 미인이고..
웃는 모습은 이쁘고 정말..
맑더군요..^^
김민정작가 그림속
벤취에 앉아 쉬어가고 싶습니다.
그렇군요..
벤치가 있군요..ㅎ
아 ㅡ젊네
곱고
풋풋하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참 잘 그렸구나!
했습니다ㆍ
얼마래요?
글을 읽고도 내려오면서 깜박
대부분의 유화들은
50만원.. 80만원.. 1백만원 넘어가는
것들도 많았으리라..
다 보지못했습니다 많아서
일부만
보았지요..
그냥 흘러 버리는 연필선 하나와
수없이 붓질하는 아래그림과 차이
많은분들이 아래그림이 더 좋다 하겠지만
아래그림 그리는 분은 위의그림을 절대로 못그리고
위의 그림 그린분은 아래그림을 그리면 훨씬 잘 그리지요
위의 연필선의 강약 하나로 표정 강함 약함 희노애락이 다 표현했으나
아래그림은 수없는 붓질로도 어느것도 표현이 안된
그저그려진 그림으로
제가 보기는 그러네요
저야..
그림을 봐도.. 까막눈이니..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지요
팸플릿을 봐도
그런가부다.. 정도지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저와 같은 수준이네요..ㅋㅋ
그에 더해.. 저는 사람도 본답니다
초면에
김민정작가 짧은 만남이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길이 기억될것 같아요...ㅎ
맨위에 그림이 40억짜리 그림이란거죠..덕분에 물경 40억짜리 그림으로 눈호강하고 갑니다.
흐미...40억...^^
누가 끄적였는가에 따라서...ㅎ
ㅎ 모르면 가치를 알수가 없겠죠
저도 뭐 봐도 잘 모르니 같을겁니다
40억에 눈 한번 더크게 떠봤습니다
아~~
이수준밖에. 안되서 감상문은 힘들지만
감사합니다
우째든 이런그림도. 있다는걸 알려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