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초는 음바페가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랭스전 승리 이후 "킬리앙에게 정말 만족하지 않습니다. 골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다른 방식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킬리앙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가 더 많은 일을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음바페가 감독으로부터 팀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단순히 환상적인 통계 (15경기 15골)를 뛰어넘어 더 많은 것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데 익숙하지 않은 파리 구단 내부에서도 처음에는 놀랍게 느껴졌을 수 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그 누구도 그렇게까지 도전하지 않았다.
사실 루초의 발언은 그가 부임한 이후 음바페가 자신의 게임 플랜과 팀 구조에 더 많이 관여하길 바라는 열망을 반영한 것이다. 사실 루초는 한동안 이 메시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리그 1위, 해트트릭, 2주간의 대표팀 휴식기를 상징하는 승리로 열린 기회의 창은 화요일 밀란전 패배 이후보다 훨씬 시의적절했다. 음바페는 이를 완벽하게 이해했고 비판을 건설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음바페는 경기 후 일부 선수를 따로 불러서 피드백을 설명하는 습관이 있는 루초의 솔직함과 엄격한 기준을 높이 평가한다. 토요일 랭스 라커룸에서 일어난 일이다. 루초와 음바페는 잠시 시간을 내어 랭스에서의 오후를 되돌아봤다.
루초가 "개선해야 할 부분"과 "개선의 여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경기의 다양한 단계에서 존재감의 부족보다는 경기장에서 수비적인 개입이 부족하다는 것을 더 많이 언급하고 있다.
음바페는 랭스전에서 가끔은 시간에 쫓기고 터치가 너무 많으며 전반적으로 선택의 정확성이나 제어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루초가 말하는 "추가적인 것"은 주로 공이 없는 그의 플레이와 관련이 있다.
아시다시피 음바페는 수비적인 후퇴와 슬라이딩 태클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공을 빼앗겼을 때 영구적인 압박을 시작하거나 자신의 노력을 배가시키는 유형도 아니다.
루초는 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음바페에게 이러한 엄격함과 노력에 대한 취향을 심어주고 수비 임무에 참여하는 것이 여전히 필요하고 팀의 집단적 균형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이해시키고자 한다.
하무스는 랭스전에서 골키퍼와 센터백을 압박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뎀벨레도 파리가 더 이상 경기를 지배하지 못할 때 수비적으로 물러나 괴롭히는 일을 똑같이 했다. 한편, 음바페는 이러한 고려 사항에서 조금 더 벗어난 것처럼 보였고 덜 관여하거나 무질서한 방식을 수행했다.
루초는 세 명의 스트라이커가 담당하는 첫 번째 수비 라인의 노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센시오는 시즌 초반에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루초에게도 만족감을 안겨준 고마운 일이다.
과거에 그의 전임자들은 팀이 일반적으로 둘로 나뉘어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파리는 7명의 선수로 수비하던 방식에서 소유권을 잃었을 때 9명의 선수로 수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제 빠진 것은 음바페뿐이다.
첫댓글 감히 감독나부랭이가 단장님께 이래라저래라하다니!!!!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