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에는 물속의 세균과 미생물을 소독하기 위해 정수, 소독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피부에 유해하고 특히 아토피에는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잔류염소 제거를 위해 연수기, 정수기를 사용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필터를 수시로 교환해줘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연수기나 정수기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잔류염소를 확인할 수 있는 O-톨리딘용액(잔류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약으로 잔류염소가 있으면 노랗게 변함)으로 확인해 보면 여전히 잔류염소가 남아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 집에서 비싼 연수기, 정수기 사용하시는데 꼭 O-톨리딘용액으로 잔류염소가 제대로 제거되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싼 돈주고 산 연수기, 정수기 물에 이 시약으로 확인해 보면 잔류염소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병에 4,000원 밖에 안하니까 꼭 사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신감 느끼는 사람들 많을 것입니다.
물론 수돗물을 끊여서 사용하거나, 받아서 한참이 있으면 잔류염소가 제거된다지만 사실상 힘든 일입니다.
수돗물 잔류염소를 100% 제거하는 제품을 하나 소개합니다.
샘플을 무료로 나누어주니까(택배비 2,500원이 착불임)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받아서 사용해 보시고 효과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흥미로운 점은 잔류염소 제거 뿐만 아니라, 보습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하는 아토피에는 더욱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가급적 목욕후 즉시 보습제를 바르라고 하는데 물닦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현실적으로 쉬운일이 아닌데 물에 보습제가 들어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제품형태는 파운더인데 물5L에 제품 1g 정도를 사용하면 됩니다. 샘플이 20g이니까 10회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다음은 잔류염소에 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인터넷에서 ‘잔류염소’로 지식검색을 하면 누구나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니 참고바랍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심각합니다.
[수돗물 잔류염소의 유해성]
▶ 수돗물 잔류 염소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 속에는 염소(Chlorine, Cl)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수돗물 속의 염소는 살균제로써 물속의 세균과 미생물을 소독하기 위해 수돗물의 정수/소독과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서 특이한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이유는 이 염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며, 대개는 정수 후에도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염소성분이 항상 포함되도록 각 국가별로 기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수돗물의 염소소독방법은 현재까지 박테리아 등 병원성 세균을 멸균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며, 수인성 질병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수돗물의 염소소독 안전한가?
그러나 최근 염소는 수돗물의 소독작용 이외에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수돗물 속의 잔류염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잔류염소가 제거되지 않은 일반 수돗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염소성분이 피부를 통하여 인체 내에 침투하게 되며, 이 염소성분은 피부를 자극하고 각질층을 파괴시켜 아토피성 피부염 및 가려움증, 건조증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며 피부노화를 촉진합니다.
특히 민감성 피부이거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돗물 속의 잔류염소를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돗물 염소소독의 문제점
① 수돗물의 염소소독은Trihalomethanes (THMs) 및 기타 염소화합물을 생성시킵니다.중 Chloroform(ChCl3)은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이 인정되었으며, 인체에도 발암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② 염소에 의해 부산물로 생성되는 Chlorite나 Chlorate와 같은 것도 독성을 갖는 물질인데,특히 동물실험에서 적혈구나 갑상선 기능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③ 트리할로메탄(THM)은 수돗물 원수에 공장의 폐기물이 유입되거나 유기물질 오염도가 높은 경우 정수 과정에서 사용하는 염소와 반응하여 생성됩니다.
④ 트리할로메탄이란 약자로THM이라고도 표기하는데 구조상으로는 메탄(CH4)가스의 수소원자4개 중 3개가 염소(CI)나 브롬(Br)과 같은 할로겐족 원자 3개로 치환된 화합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이 중에서 주로 클로로포름(Chloroform)을 말합니다.
⑤ 클로로포름은 끓는점이 61~62℃로 낮아서 쉽게 휘발이 되는 액체로 피부에 닿거나 그 증기를 마시면 매우 해롭습니다.
클로로포름은 마취 효과가 있으나 독성이 심하므로 마취제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특히 발암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 등에서는 음료수의 경우 0.1ppm이하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⑥ 염소소독에 의해 생성되는 포름알데히드는 생물에 의한 분해가 쉬워 생체 내 테스트에서는 음성이며 음료수 등으로 인한 섭취에서는 안전성이 높지만, 반응성이 높아 수돗물 원수 중의 아민계 화합물과 반응하고 시안화합물을 생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염소부산물의 유해성 관련 자료
① 미국 보스톤 대학의 연구진에 의하면 인체는 목욕 중 휘발성 화학물질을 폐와 피부를 통해 흡수하게 되는데, 물을 마시는 경우와 비교해 약 6배를 흡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② 43℃정도의 물 온도에서 샤워 시 물속에 용해된Chloroform의 50%와 TCE(trichloro-ethylene)의 80%정도는 공기 중으로 증발되어 방출되며 염소, TCE, 클로로포름, 벤젠 및 기타 물질은 폐를 통해 흡입되어 혈액 속으로 쉽게 침투합니다. (Dr. Julian Andelman, Professor of Water Chemistry, University of Pittsburgh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③ 현재 먹는물 안전평가는 각종 유해 요인의 침투 경로가 구강(ingestion)이라는 전제 하에서 만들어져 수돗물 속 불순물의 피부흡수는 과소평가되어 왔으며 입을 통해 구강만이 위험에 노출되는 유일한 경로는 아닙니다.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Dr. Halina Brown)
④ 세안이나 샤워 또는 목욕이 거의 모든 가정내의 클로로포름 증가 수준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물속의 염소성분 때문입니다.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Dr. Lance Wallace)
⑤ 호흡을 통한 염소의 위험 노출은 먹는 물에서 노출된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번의 샤워는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만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샤워를 자주하는 사람은 구강, 호흡, 피부흡수를 통해 위험에 쉽게 노출됩니다.(Is your water safe to drink? Consumer Reports Books)
▶ 수돗물 잔류염소의 인체유해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의 "수돗물 염소소독의 유해성"에 관한 논문은 약1,600여 편에 이르고 있으며 한 미국 유명 저널의 논문자료에 따르면, "피부로 침투된 염소는 인체 세포내의 단백질 및 지방산과 결합하여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와 두뇌의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The Journal of Dermatology 2003년 3월30일자 등)
- 아토피성 피부염, 건성피부, 자극성 피부, 태열, 습진 유발
- 천식 등 알러지 반응 악화
- 피부손상 및 건조화로 피부노화 가속화
- 두피 가려움증, 모발손상, 탈모촉진 유발
- 눈의 충혈과 따가움
-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 저해
- 피부 및 호흡기, 음용에 의해 염소의 장기간 체내 침투 시 심장병, 빈혈, 고혈압, 암 등 유발 우려
일례로,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건조 -> 가려움증/붉어짐 -> 각질, 염증
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염소성분이 남아있는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염소
수돗물의 염소는 소독작용 외에도 처리과정에서 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발암성 물질이 발생시킵니다.
결국 대량의 염소소독에 의해 세균이나 미생물은 거의 없어지지만, 수돗물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물을 끓여서 먹거나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는 물은 이렇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우리가 매일 씻을 때 사용하는 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토피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목욕물에도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재를 우려 내 목욕을 해도 그 속에 염소 등의 각종 유해성분이 녹아 있다면, 약 주고 병 주는 꼴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염소는 고온에서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 수돗물에서 증발한 염소가 목욕탕 안에 꽉 차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목욕탕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샤워기를 틀어서 욕탕에 수증기를 채우고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목욕을 하면 호흡을 할 때마다 공기 중의 염소를 들이마시게 되고 코나 입, 목을 통해 기관지나 폐로 염소가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호흡법을 갓 배운 아기에게는 심한 자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5분 샤워는 수돗물 1ℓ를 마시는 것과 동일"
실제로 미국 피츠버그 대학원의 줄리안 안델만(Julian Andelman) 교수는 실험을 통해 샤워 룸에서 15분간 샤워하는 사이 호흡으로 흡수되는 휘발성 오염 물질의 양은 1ℓ의 수돗물을 마시는 양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세대 피부과학교실 이 광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는 모직, 털, 세제, 염소 등의 자극 성분에 과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염소 농도가 높은 풀장의 물은 아토피 피부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며, 집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도 염소 성분이 녹아있어 안심할 수 없다. 염소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염소가 피부의 지방성분과 반응해 피부 중의 비타민E와 피부의 고분자 불포화 지방산을 파괴해 건조,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