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앗쉬
더쿠
2006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한 교수가 수업시간에 두개의 그림을 보여주며 문제를 냈다.
그림1 (정신질환자의 1989년작)
그림2 (어느 화가의 1988년작)
그림1은 한 공포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그린 그림이고 그림2는 그 환자가 따라그렸을 것으로 추측되는 화가가 그린 그림이다. (즉 그림2가 화가에 의해 먼저 그려지고 정신병자가 그 그림을 보고 그림1을 따라 그림)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1.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매우 심각하고 희귀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그는 끊임없이 자기 주변에서 환영에 시달리고 있다. 또 그는 어떠한 공포증(phobia)을 가지고 있다(공포증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음).
2. 나의 정신의학과 교수는 강의 도중 그림을 보여주며 이 그림 안에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정신병을 확연히 나타내는 자취가 있다고 말했다.
3. 교수는 그 자취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으며, 학생들이 그 답을 맞히도록 내버려두었다. 교수가 제공한 유일한 힌트는 이러했다.
- “세밀한 부분에 집착하지 마라, 대신 그림 전체를 보아라. 그가 가진 공포증의 정체를 발견할 수 있다면, 답을 알아낸 것이다. 이 그림 안의 시간, 바로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자문해보라. 그림 안 자질구레한 개체들이 없다했을 때, 그림 안의 장소는 어떨지 생각해보라”.
4. 교수는 자신이 강단에 섰던 열 다섯 해 동안, 단 한 명의 학생만이 답을 맞혔다고 했다.
교수는 89년에 그려진 위 그림에 관한 문제에서 92년부터 2006년까지 열 다섯 해 동안 문제를 냈고 프린스턴대학 재직중이던 97년에 한 학생만이 풀었다고 알려졌다.
이 그림을 그린 환자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일까?
1. 이 그림 안에는 그림을 그린 사람의 정신병을 확연히 나타내는 자취가 있다.
2. 교수가 제공한 유일한 힌트 - 세밀한 부분에 집착하지 마라, 대신 그림 전체를 보아라.
충분히 생각해보았다면
정답 링크 https://m.imgur.com/tNhF4Wz
산타공포증인줄
난 전쟁나서 도망가는건가 싶었는데,,,, 안정감이 무너지는 걸 무서워하는건가
납치당하는건줄 ㅠ
시간이 흐르는 것? 순간이 영원할 수 없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 말 채찍이 너무 아파보여서 내가 다 아프다
2. 마을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말 타고 있는 사람들을 흉볼거 같음..
짝수공포증…??
뒤처지는걸 무서워하나?
강박증인줄ㅋㅋㅋㅋㅋ말다리보곸ㅋㅋㅋ
사람들 눈이 선명하게그려진거같은데 이쪽보는거 같기도하고.. 주목공포? 대인공포 그런게있나?
글고 배경도 원래사진은 한 마을을 빙 둘렀는데 다시그린그림은 특정 건물을 두개의각도에서 본것처럼 그려놔서 먼가 감시당한다는 그런 생각에 빠져있나 싶기도 하고
혼자 남겨지는 거
눈사태??
윗댓 보고 느낀건데 나도 말 다리 거미다리 같아서 징그러웠는데 나 거미 공포증 있음..
사실은 그림 전체를 세워서 보고 미끄러지지 않으려 버티는 건가?
그럼 문제 맞췄다는 학생은 저 문제의 의도를 파악했다는건가? 아님 정신병자와 같은 공포증을 느낀건가..?
세상이 멈춰보이나?? 이랫는데..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걸
삐에로가 무서워
삐에로 무서워
조울증은 없는데....
너무 쳐다보네
삐에로가 아이들 납치하나 근데 맨 오른쪽 얼굴이 하얗고 거진 그림자가 없어러 죽었나...? 죽음에 관렼핰 공포증이 있나 싶었는데...
동적인 장면을 그린건데도 화면이 정적으로 보이고 고요하다. 건물이 화면 윗공간을 너무 크게 메꾸고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듦… 뭔가가 화자를 누르고 억압하고 있다는 생각을 함
무언가에 쫒기고있다...내가 말이라고 생각했어
정답링크 눌럿는데 무슨소린지 전혀 모르겠다
기쁨이라고 생갇했는디; 나 행복한데
전쟁에 대한 ptsd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난 악몽도 일본군나오는 전쟁을 꿔서 전생에 전쟁 참여했다 죽었나 싶기도함
언덕 공포증? 높은 곳 싫어하나 싶었어ㅋㅋ 집이 원근감 없길래 나 맞아
안전한 집에서 멀어지는 게 무서워
아동학대,,,, 썰매 뒷 자리에 다 어린이 같고 끌려가고 있는 거 같아
나는 확대해서 보니까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고 있는게 소름이 돋을만큼 무서웠어ㅠㅠ그냥 얼굴 그림이 넘 무서운데요..
편집증
바닥에 눈이 쌓여서 빨리 도망가지 못하는 거..? 공포로부터 빨리 피하지 못하는데에서 오는 불안감이라고 생각함
아동학대.. 뒤에 탄 사람들이 강제로 탄 애기들인줄 알았음…….
와 난 전체보라해서 보니까 가운데 줄 그어져있고 뭔가 집이 쪼개진 느낌이어서 오른쪽 떼어서 왼쪽에 떼면 되겠구나... 이생각만 했어 ㅠㅋㅋㅋㅋㅋ
모든게 반듯반듯해야돼
홀로 남겨진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외로움? 너무 획일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향...
댓글보니까 애들도 무서워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