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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결혼식 전 장례식 참석..
HEATShaq32 추천 0 조회 3,484 20.11.12 19:59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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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12 20:00

    첫댓글 액운 옮는다고 그런걸겁니다 아마...

  • 20.11.12 20:04

    저는 그냥 갑니다. 찜찜하면 집에 들어올때 소금좀 뿌리구요

  • 20.11.12 20:16

    222 저도 이방식으로 다녀왔습니다

  • 20.11.12 20:04

    부정탄다고 장례식장이나 기타 불길한 장소는 가지 말라고들 하죠.

  • 20.11.12 20:06

    갔다와서 세탁

  • 20.11.12 20:09

    아내되실분께 물어보고 가세요.

  • 작성자 20.11.12 20:12

    같이 가기로 했어요..

  • 20.11.12 20:10

    조용히 혼자 다녀오세요 괜히 어른들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부정탄다고 싫어하셨서 그냥 예비와이프한테도 알리지말고 다녀오세요

  • 작성자 20.11.12 20:13

    와이프도 같이 가기로 했네요.ㅜ

  • 20.11.12 20:17

    @HEATShaq32 그럼 양가어른들에겐 비밀로 다녀오세요

  • 20.11.12 20:12

    상 당하시는분이 이해 하시면 안가도 되긴하죠.

  • 제가 작년에 저런적이 있었습니다
    고모 결혼식때문에 지방에 내려갔어야 했는데 하필 외삼촌이 결혼식 하루전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장례식에서 밤새고 고모 결혼식을 갔었습니다

  • 20.11.12 20:45

    그건 본인 결혼식이 아니라서 괜찮았을 겁니다..문제는 본인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장례식 가는건 꺼려하죠..

  • 20.11.12 20:17

    저는 이런거 전혀 안지키고 다니지만 서양에서도 이런 문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20.11.12 20:38

    저는 아내나 장인장모님, 부모님 뜻 여쭤보고
    안갔습니다. 어찌보면 결혼이란 게 이런것
    같아요. 이제 개인이 아닌.

  • 20.11.12 20:44

    본인의 큰 경사 앞에 애사있는 곳에 가면 어른들은 액운 옮긴다고 꺼려합니다. 저도 제 결혼식 전 주에 같이 일했던 친구 아버지인가 돌아가셔서 들어가진 못하고 상주 불러서 얘기하고 갔습니다.
    제 생각에도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장례식장 앞에서 만나 위로하고 그냥 가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 20.11.12 20:44

    결혼을 못해서 어떤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 20.11.12 20:54

    배우자 되실 분이 상관 없다면 뭐... 대신 어른들께는 말씀 안드리는게 낫겠네요!

  • 20.11.12 21:23

    형식이나 미신에 얽매이지 마세요. 누군가의 아픔을 위로하는 일보다 가치 있는 있이 있을까요?

  • 작성자 20.11.12 22:39

    그렇죠. 괜히 주변에서 저러니까 기분이 좀 그래서요 ㅜ

  • 20.11.12 21:33

    저는 무조건 갑니다. 슬픈일을 나누고 위로하는건 기쁨을 나누는것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제 결혼식이 코앞이라도 갑니다. 어차피 미신은 믿지 않기도 하고요. 평소에는 미신같은거 믿지도 않으면서 액운이 든다는 이 미신만 믿는것도 좀 그렇구요.

  • 20.11.12 21:55

    요즘 젊은이도 이런거 신경쓰나요?ㅎ

  • 20.11.12 22:13

    요즘 세대에서는 종교나 이런거에 상당히 이성적으로 접근하는데
    이건 또 이상하게 잘 지키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 20.11.12 22:25

    저는 오히려 미신때문이 아닌,
    살아있는, 부모나 장인장모 등 가족과의
    관계들 때문에 조심스럽더라구요.
    혹여나 알려진다면 갈등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이야기하고 함께 결정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장례를 맞는 분이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이해해줄 수도 있고요..

  • 20.11.12 22:28

    @twenty-two 네 가족들의 관계 때문이라고하는것도 있겠지만
    저 문제 자체를 직접적으로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 20.11.12 22:24

    결혼이 평생에 한번 하는 일이라 괜한 찜찜함 남을까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본인은 의식 안해도 전통적인 터부랑 관련이 있는 일이나 후일 주변에 소문 나면 신경쓰일 일도 생길수도 있긴 하죠.

    개인적으로 결혼도 아니고 이사 앞두고 편도로만 차 세시간 몰고 가서 장례식장 문앞에서

    일행 통해서 돈만 주고 가는 경우도 본 적 있어서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

  • 20.11.12 22:33

    저같으면 갑니다.
    왜 못가나요? 상식적으로 질문해보세요.

  • 작성자 20.11.12 22:38

    저런말 들으니까 찝찝해서 의견들 물어본건데 뭔 상식까지 나와요. 얼마나 상식적이길래 진짜 기분 더럽네요.

  • 20.11.12 22:41

    아 더럽게 해드렸으면 죄송합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란 말이었어요
    악의는 없습니다. 기분 나쁘셨으면 진짜 죄송해요
    이게 문자로 쓰다보니 어감이 안좋았나봅니다.

  • 작성자 20.11.12 22:39

    @Dr.M 예. 알겠습니다. 욱해서 죄송합니다

  • 작성자 20.11.12 22:40

    다녀왔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0.11.12 22:51

    고생하셨네요. 전 제가 상 당했을 때 와준 사람들이 너무 고맙고 기억에 남더라구요. 더 잘사실거에요^^

  • 20.11.12 22:50

    가세요...
    그냥 장례식장만 들어가지 말고
    밖에사라도 얼굴보고 오세요

  • 20.11.12 22:55

    저도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 될 것 같아요 ㅠ

    그래도 잘 다녀오셨네요. 복 받으실 거에요~

  • 20.11.12 23:20

    이건 소신껏하세요~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 20.11.12 23:50

    두달은 괜찮아요 힛샥님. 이미 다녀오셨다니 신경쓸 것도 없지만요.

  • 20.11.13 09:25

    경사는 못가도 조사는 알면 꼭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또 예전에 갔었던 장례식장에선 임신한 문상객을 보기도 했습니다. 다녀오셨다니 잘하신겁니다.

  • 20.11.13 09:24

    저도요

  • 20.11.13 09:29

    이미 갔다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절대적으로 미신이에요
    갔다오신것만으로 샤크님을 평생 좋은지인으로 기억하시고 역으로 나중에 그분은 분명 샤크님의 슬픔을 덜어드릴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결혼식보다 장례식 참석을 우선시합니다

  • 20.11.13 12:16

    이게 나중에 이런것도 생깁니다.
    임신중, 출산 이후 집에 애기 있을때도 가면 부정탄다 그런 말 나와요. 잘 다녀오셨습니다.

  • 20.11.13 14:01

    상관없이 갑니다. 임신한 와이프도 문상 간적 있구요~

  • 20.11.13 14:10

    잘 다녀오셨습니다. 2개월 뒤의 결혼식 미리 축하드리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행복한 새로운 시작하시길 빌어요.

  • 20.11.13 14:10

    저는 와이프랑 어른들이 극구반대해서 못갔습니다.. 이해 해주시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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