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동성 여행 (마지막회) - 기타 관광명소와 여행의 길동무들
12 년 03 월 8~13 일
중국 산동성을 여행하면서 청도, 임치, 제남, 태안, 곡부, 유방등의 도시를 거치는 동안에
주변에는 여행목적지인 태산이나 공자의 사적 외에도 몇군데 여행명소라는 곳을 들르게 됩니다.
들르는 곳마다 증명사진 처럼 찍어놓은 몇장의 사진을 마무리로 엮어보았습니다.
이번 여행은 당초엔 사진작가인 친구와 둘이 떠난 것이지만 여행길에 만난 초면(初面)의 길동무들...
(일행 남녀 15명은 모두가 55년생 전후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했습니다),
함께 여행하면서 너무도 친숙해져 밥도 같이 먹고 소주잔도 같이 기울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것은
그리 흔치않은 또 다른 소득이었습니다.
이 벗들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충심으로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 가족대표
▲▼ 청도 소어산공원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동성 동부에 있는 청도는 20세기 초 독일의 조차지로 개항후 발전한 곳입니다.
거리에는 당시의 건물들이 남아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경치가 아름다워 휴양지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깨끗한 광천수로 만든다는 청도 맥주도 세계 3대 맥주로 꼽힐만큼 유명합니다.
▲ 독일총독부관저 - 독일의 조차시설로 침약의 중심지 역활을 하였던 독일식 건물입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잔교 - 1891년 독일군과 일본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건설된 다리라고 하나
현재는 청도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청도맥주의 라벨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해변에는 항상 많은 인파가 들끓는다고 합니다.
▲ 강태공사당 - 세월을 낚는 도인으로 도덕적인 낚시꾼으로 회자되고 있는 제나라의 시조
강태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 강태공 묘입니다.
▲ 표돌천 : 제남에 있는 72개의 샘 중 단연 으뜸으로 예부터 천하제일의 샘으로 불리웠다고 합니다.
▲ 대명호 - 시내의 많은 샘물들이 흘러와 형성된 호수로 주변에 공원을 형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양가부 민속촌 - 양가부 민속촌은 중국 전통의 양씨가문의 고택을 정비해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양씨가문은 중국을 대표할만한 명문으로 이 가문에서 만들어오고 있는 연(鳶)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 가도가도 산을 볼수 없던 산동성 평야가 곡부에서 유방을 향하는 도중에 황량하지만 산이 보입니다.
자뭇 인상적인 풍경이기에 달리는 버스 안에서 한 컷,~ 찰칵...
▲ 양가부민속촌이 있는 유방시는 시의 상징으로 가로등도 연(鳶)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 청도맥주 박물관입니다.
▲ 여행의 길동무들.. 청도맥주 시음을 하고 있습니다.
▲▼ 호텔과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 외화 내빈.. 시설에 비해서 음식은 좀 그러네요...ㅎㅎ
▲ 마지막 일정을 남겨놓고 여행의 길동무들도 조금은 피로한 모습이네요...ㅎ
▲ 이번 여행길에서 처음 만나 여행을 같이 한 길동무들과 같이...ㅎㅎ
12 년 03 월 8~13 일
중국 산동성 여행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