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구룡문학공원에 설치할 작품 공모에 참여해주신데 감사를 드립니다.
공모에는 모두 43편이 접수되었습니다. 공원에 설치할 작품은 30편이라 부득이하게 심사를 통하여 30편을 선정했습니다.
심사는 무기명 작품만으로 하였으며 심사위원은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두 분입니다. 심사기준은 작품성만으로 했으며 오창 관련 작품에 대해서는 합산 점수에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작품 선정은 두 심사위원의 점수와 가산점을 합산해 점수 순으로 30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하신 회원께서는 이런 사정을 널리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제작을 거쳐 구룡문학공원 완공 예정인 9월 15일 경부터 전시될 예정이며, 1년~2년간 전시 후 다른 작품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심사위원의 프로필 및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채우(시인, 문학평론가)
(사)우리詩진흥회 이사장(현)
시집 『새가 날아간 자리』, 『오이도』, 『토끼의 뽀얀 연분홍 발뒤꿈치』, 『소아과에서 차례 기다리기』 등
평론집 『촉도난』
산문집 『시가 말을 걸었다』
김정화(수필가, 문학평론가)
동의과학대학교 외래교수(현)
평론집 『현대 수필의 아포리아』
수필집 『새에게는 길이 없다』, 『하얀 낙타』, 『별이 내리네』, 『미스 에세이』 등
천강문학상, 구름카페문학상, 신곡문학상
오창 구룡문학공원 전시작(가나다 순)
회원명 | 작품 명 | 회원명 | 작품 명 |
김나비 | 겨울 판화 | 유제완 | 시골버스 정류장 |
김명자 | 방아재 醉墨堂(취묵당)에서 | 윤현순 | 할미꽃 |
김민정 | 미호천 | 이승애 | 수국 |
김용례 | 잘 늙은 호수 | 이은희 | 나무가 바로 서정 시인이다 |
김현순 | 길 | 이임선 | 이유 |
김혜경 | 여여합니다 | 이창수 | 구국새 울어서 |
김홍은 | 초승달을 바라보며 | 이효순 | 그녀의 눈 빛 |
김효동 | 오창에 살으리랏다 | 전성희 | 어머니를 닮은 국화 향기 |
모임득 | 개망초 | 정명숙 | 사월 |
박태언 | 꽃들아 | 정상옥 | 나이가 든다는 것 |
변종호 | 노각(老角) | 정여원 | 직지를 기억하다 |
서용례 | 꽃은 필 뿐 | 조영의 | 무당벌레 잠 |
신금철 | 소리 | 최진섭 | 도공일기 |
신동학 | 붉은 눈(雪) | 최형렬 | 오창 호수공원에서 |
신영순 | 유월 | 한옥자 | 너와 나만의 왕국을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