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번호 삭제
여자는 헤어지고 나면 그와 제일 편하고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고리를 급히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합니다. 휴대폰에서 그와 주변 사람들 번호를 제거하고 문자함을 정리하기 시작하죠. 특히 핸드폰에 담긴 그와 찍은 사진, 함께 간곳, 함께 먹은 음식들이 찍힌 사진은 모두 제거합니다. 그렇지만 몇날 몇일을 익숙하게 눌러오던 그 번호는 술을 먹어도 잊혀지지 않고 저절로 손가락에 누르라고 뇌가 명령을 내리기가 쉅지요
한마디로 하나마나한 정리인겁니다...(남자도 마찬가지지요)
미니홈피&메신저에 솔로라고 알리기
확실히 여자들이 이런 걸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미니홈피를 하트로 장식하며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리고 대화명으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는 것 말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지지고 볶던 미니홈피와 하트가 난무하던 메신저 대화명이 이별 후 금세 바꿥니다. 커플에서 솔로가 된 것을 주변인에게 알리는 데는 미니홈피나 메신저만큼 유용한 것이 없을것입니다. 우선 미니홈피 제목부터 바꾸죠 “세로운 시작”,“잊을래”식으로 바꿔놓고 폴더에 사진 정리가 끝나면 감상적인 이별후 착잡, 분노, 슬픔, 씁쓸등등 감정실은 글을 써 놓습니다.(이별글귀)메신저 대화명은 “소개팅 좀 시켜줘ㅠ”식으로 표현해 놓습니다. 이런 행동은 재빨리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거죠.
헤어스타일 변화주기
여자는 기분이 않좋거나 시련이 왔을때.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그것을 이겨내고 싶을 때마다 머리카락에 손대길 좋아합니다. 남자들이 제일 이해할 수 없는 여자들의 행동 중에 하나죠. 아직 과학적 근거가 밝혀진 건 없지만 예전의 자신을 탈바꿈해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듯 합니다. 대부분 이별후의 헤어스타일은 과감한 컷 혹은 펌으로 압축됩니다. 물론 후회도 합니다. 여태껏 길러온 머리카락이 아까워지기도 하고 스타일 변화에 주변 사람들이 실연을 눈치체게 되니까 말이죠.
술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이별 혹은 실연 후 자연스레 술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런걸 꼭 따라 할 필요까진 없는데 왠지 비련의 여주인공이 되어버린거 같은....솔로가 된 신세를 한탄하면서 친구들 혹은 혼자서 술을 먹습니다. 이별 후 마시는 술은 속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온갖 추태를 부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헤어진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울거나 화를 낸다던지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징징 댄다던지 합니다
첫댓글 아...
대체로 맞는거 같네요..근데 "술"은 아닌거 같아요..ㅎ
두가지는 저에게도 해당되었던 일이라 뜨끔..... 긴머리를 싹뚝....그래도 마음이 여전히 어지러웠다는.....내 스스로에 대한 다짐? 뭐 그런거 같아요
연락처 삭제 말구는;;; 해당되는 점이 없다능;; 이 말라비틀어져 버린 감성ㅡㅜ
첫번째 두번째 완전 공감.....;;
절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했던 여자도
저중에 3개나 했네요.
모 어떤 마음이였던
번호지우고 머리자르고 술먹으러 갔다. 나란여자는ㅡ
ㅎㅎ 같아요 동감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