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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소리 자유발언대 [생각] 퇴색하는 기념일의 의미와 몰락하는 더빙 제작물
영원한 소년시대 추천 0 조회 1,792 09.06.06 12:51 댓글 6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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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6.07 19:18

    민트님 말대로라면 투니버스가 시청률도 높고 케이블의 영향력이 크니 온미디어 주식을 많이 사놓으면 돈을 벌수 있겠군요. 전 온미디어 가격이 낮아서 코스닥 종목인줄 알았는데 코스피여서 놀랐었어요. 그리고 유강진 선생님의 의견을 반박할 정도면 누가보면 민트님은 방송계의 영향력있는 인사인줄 알겠군요. 뭐 다른 이야기 다 접어두고 90년대와 지금을 두고 보면 일없어 노는 성우 수가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많다는 많다는 겁니다. 인기도 돈을 벌기 위한 2차 수단입니다. 취미로 방송하시는 분 없어요. 다 먹고 살기 위해 성우일하죠.

  • 작성자 09.06.07 19:23

    케이블덕에 일거리가 늘어난 것은 사실인데 문제는 성우 숫자가 더 많이 불어나 성우 일거리는 크게 줄었습니다. 인기와 위상이 아무리 있어도 돈이 벌리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일입니다. 또 간과하고 있는 것이 80~90년대에 비해 지금 전반적인 경기가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이건 성우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다 똑같습니다. 안 몰락한 분야가 없어요. 다 힘듭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80년대에는 여의도의 술집에 가 성우라고 하면 외상술을 얼마든지 주었다고 합니다. 얼굴도 다 알아보고 돈 못버는 성우가 없었다니까요.

  • 작성자 09.06.07 19:48

    누구하고 싸우려고 이런 소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경기가 나쁘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급속한 경제 발전이 없이는 성우도 시장의 성장성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경제난 속에서 케이블 애니가 좋은 구원투수가 되어 주었다는 선생님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에로물이 좋은 일자리였다면 BL이 새로운 대안이 되었듯 시장의 방향은 계속 바뀌는데 전반적으로는 수요 공급상 수요는 한정되었는데 공급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죠. 경제가 회복되어야 뭐든 일이 풀리는데...제가 글쓴 내용대로 나라가 바로서고 사회의 기강이 잡혀야 경제도 잘되고 성우계도 잘 되는 법입니다.

  • 작성자 09.06.07 19:51

    그리고 민주국가에서는 누구탓을 할것도 없이 모든 잘못은 국민들 개개인의 잘못입니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킨 사람이 누구입니까? 결국 국민들입니다. 환경 오염 불법, 컨텐츠 다운로드, 공중 질서 위반등 일상 생활에서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하려면 성우계가 잘되려면 사회 기강이 바로세우는 의식의 전환이 가장 필요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그점을 명심하길 바라며 이글을 쓴 겁니다.

  • 09.06.07 20:11

    그러니까 다른 말은 다 맞는데, 성우계가 몰락했다는둥의 표현은 좀 생각해볼 문제라는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성우 숫자가 많아지는건 필연적인 겁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성우 숫자가 많아져야 시청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연기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죠. 이것 때문에 성우들의 일자리가 줄어든다거나, 혹은 공급과잉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예전처럼 몇몇 유명 성우들만 주축을 이뤄야 한다는 소리인데 별로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 공급과잉이라고 말할 것까지는 없다고 보니까요.

  • 09.06.07 20:15

    또한 일거리가 줄었다는 대목에 대해서도 어폐가 있는게, 실제 요즘 상황을 보면 케이블 극회 출신들은 애니뿐만 아니라 광고나 나레이션 등의 다른 분야로 꾸준히 진출하는 반면에, "라디오 위주로 돌아가는 모 지상파 극회"의 최근 기수 성우들은 프리랜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식이 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애니메이션으로 DB를 많이 구축한 성우들이 그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면에, 이에 비해 DB가 부족한 성우들은 답답할 정도로 활동이 없다시피 하다는거죠. 즉, 일거리가 부족해진 원인을 성우 숫자의 증가와 경제상황만을 꼽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 09.06.07 20:23

    온미디어 주가에 대해서는 제가 증권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그 동안 말한 내용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므로 그냥 제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강진님이 말한 것은 어디까지나 그분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저는 단지 그것을 납득하지 않은겁니다. 이를 통해 방송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별로 생각해본 일이 없고, 단지 최근 성우들의 연기력이라든가 성우 숫자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볼뿐입니다. 아마 '선생님'들한테 많이 얘기를 들은게 있는 모양인데, 그분들이 한창 활동하던 시기와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분들이 성우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09.06.07 20:18

    이러한 성우계에 대한 부분만 빼면 본문에 적힌 내용은 100% 맞는 말이고 저 역시 그렇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당연히 나태해진 의식은 바꾸는게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 09.06.08 00:39

    흠...도대체 이렇게 까지 댓글이 길어질 이유가 있나요? 지난번 사태이후 얼마 지나지도 않았습니다 ... 매일 매시간 저희 운영진들이 눈에 불을 밝히고 감시하기를 원하십니까..흠..

  • 09.06.08 01:24

    오른쪽 눈상태가 영 안 좋아서 댓글들 다 읽지는 못 했는데... 이게 대체 또 무슨 일인가요.=ㅅ=;;

  • 09.06.09 02:08

    이 싸움은 보수하고 진보간의 싸움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전혀 끝이 나지않는 싸움....

  • 09.07.28 23:49

    어느 한쪽이 상식이 결여되어 있는만큼, 끝이 안 난다고 볼 수는 없죠.

  • 09.09.21 18:50

    민트님 한쪽을 무시하는 말투 보기좋지 않습니다...

  • 09.09.21 20:57

    참나... 도란님은 중립 운운하면서도 나한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데, 그따위로 할거면 좀 빠지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상대방을 무시한게 나 하나만 있습니까? 적당히 좀 해요.

  • 09.08.05 20:41

    진짜 보면 이것도 심각한문제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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