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왜성-정왜기공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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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순천만생태공원-이락사-남해 금산 보리암-통영케이블카-통영중앙시장-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거쳐 손님들을 태우고 돌아 다녔다....
순천만공원에서 철새(흑두루미)도 관찰했고..유명한 꼬막정식도 맛보고...여러음식도 먹엇지만...나는 오로지 이순신장군한테만 관심잇다...아니 역사여행 전도사 역할에만.....(나는 이순신교전도사가 아니고 역사교육,역사여행 전도사이다.)
순천시티투어 기사한테 질문을 해봤다....알고 있으면 손님들한테 마이크잡고 갈쳐주면 좋을 것이란 뜻에서다....'혹시 이순신장군이 순천을 몇번 방문하셨는지 아시냐?'고 질문하니....뜨악한 얼굴로 쳐다본다..."내가 왜 그것을 알아야 합니까?"라고 응답한다....나는 속으로.."에라이 이순신장군의 곤장으로 100대는 쳐맞아야 할놈아~!!무식은 죄다~!!친일파보다 나쁜 등신들~!!...자기지역의 역사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일수록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땅콩회항사태를 입에 침튀기며 예기할것인데....참 씁쓸합니다....
거제도편의점 주인과 식당 종업원까지....나는 이번 기회에도 이순신,이배사,,안동의 류성룡과 예천의 약포 정탁을 홍보했다....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한 사천해전과 옥포해전(최초승첩지)을 입에 침이튀도록 설명하고 다녔다...
이락사(李落祠,이충무공전몰유허지)엘 갔더니...어떤 남자분이 계셨는데 ,이배사회원입니다(남해안 각지역 해설사분들이 이배사를 많이 아신다)라고 인사를 한뒤...거북선이 몇척이 임진왜란때 건조되었는지 아시냐고 질문을 했더니....어디 다른 분께 급하게 전화하시더니...어던분은 3척...어던 분은 7척...그리고 제장명과 임원빈은 5척이라고 하는군요...잉??씨자도 안붙이고...하하..아마도 이락사 해설사분들끼리 거북선의 숫자에 대해서 열띤 논쟁이 벌어졌을껍니다...하하
어제 거제도에서 서울로 온후....
저녁에 서울에서 예천 집에 오니 반가운 분이 보낸 선물이 도착해있엇다...'순천과 이순신','정유재란과 왜교성전투' 두권이다.일전에 순천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정보를 얻은 책을 추적하여 구한 것이다....음...이것은 기분좋은 일이고....
왜교성전투에 왜 이순신장군이 고전(지세포만호,옥포만호,황세득-이순신장군의 종동서,제포만호 주의수등의 전사상戰死傷)을 면치 못했는가 궁금하여 여기저기...살펴보니...답을 얻었다.책과 지도를 병합해서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순천왜성을 답사한 자료는 요기참고, http://cafe.daum.net/jjmkssm1545-1598/dVOF/112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 상임이사 방성석님의 답사후기
황세득을 이순신의 처종형이라고 표현한 책을 봤는데....종동서가 맞다...처는 온양방씨인데 처종형이라니....동서와 종형을 구분도 못하는 사람들이 책을 쓰고 편집하다니~!!
여수율촌산단,묘도와 장도,순천왜성과 충무사,신성포위치를 를 비정해본다.
이순신장군과 진린도독이 왜 순천왜교성을 공격할때 왜 고전했는가하면...왜의 전선들을 신성포에 숨겨놓았기에-- 배를 격파할려니 밀물때 왜성에 접근하여 전투를 한 결과이다.그래서 휘하 장졸들과 명군이 조총에 많이 상(傷)한 결과이다.물론 배를 격파못했고, 조명연합군이 왜성을 탈취하기위해 수륙연합작전을 펼쳤기에 많이 상했겟지만....나는 신성포에 감춰둔 배들이 수군들의 제1목표가 아니었겠나 생각한다.
아래 자료에서 '구국의 명장 이순신'책 저자인 최석남 선생은 신성포앞에 둑(아래지도에서 파란색선의 좌측부분)을 사진찍은 것인데.....내생각엔 신성포는 왜성에 가려서(왜성안쪽에 배를 숨겨서) 안보인다고 한다면 아래지도에서 작은 둥근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정유재란때의 신성포일거라고 생각든다.정왜기공도에보면 해자부분이 보인다.그래서 왜놈들은 목책을 설치했고....밤에도 목책을 보호할려고 횟불을 밝히고 전투를 한것이리라..
참내...최석남선생의 책도 구해봐야겠군요.....고구마는 없고...뿌리가 또나오는군요...
(수정중---사진첨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