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와 영덕군을 연결하는 상주∼영덕 고속도로(총연장 107.6㎞)가 23일 오후 6시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의 충남 당진군부터 동해안의 끝인 경북 영덕군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은 "내년에 상주∼영천 고속도로, 2023년에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면 경북 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축과 남북축이 형성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